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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코어, 1분기 매출액 89% 증가 “자동화 설비 수주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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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코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1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65% 상승한 수치로 글로벌 자동화 설비의 수주 호조로 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에스엠코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168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국내를 비롯해 인도와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발한 수주 활동의 성과다. 대규모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반도체 전공정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인력 충원 및 R&D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에스엠코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술력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구축의 전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기술 호환성과 효율성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화학 ▲타이어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한다.

 

에스엠코어는 진입장벽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시장 선점에 성공하며 릴라이언스, IOCL, MRF, CEAT 등 대형 고객사의 신뢰를 얻었다. 이를 통해 인도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최대주주인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그룹 내 제조업 계열사는 물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동화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에스엠코어 관계자는 “인도 및 미국에서 진행 중인 대형 신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2025년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확대를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반도체 산업에서 후공정 장비 공급 실적뿐만 아니라 AGV와 로봇의 결합 등 반도체 자동화 장비를 통한 전공정 영역까지 진입해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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