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Cortex 기반의 TI TDA4VM 프로세서 탑재로 SMARC 모듈을 위한 고성능 생태계 구축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기업 콩가텍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 프로세서를 새롭게 도입해 ARM 프로세서 분야의 전략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트폴리오의 첫번째 솔루션 플랫폼은 SMARC 컴퓨터 온 모듈인 conga-STDA4로, 산업 표준 ARM Cortex를 기반으로 하는 TDA4VM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TDA4VM 프로세서에는 TI의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향상된 비전 역량과 AI 처리, 실시간 제어 및 기능 안전성을 지원한다. 듀얼 ARM Cortex-A7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이 모듈은 AGV(무인 운반차), 자율주행로봇, 건설 및 농업기계 등 근거리 애널리틱스가 필요한 산업용 모바일 기계 용도로 설계됐다. 에지 분야에서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필요로 하는 비전 기반 의료 및 산업용 솔루션도 대표적인 응용 분야다. 표준형 컴퓨터 온 모듈에 TI의 TDA4VM 프로세서를 통합해 강력한 프로세서의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설계자들은 핵심 역량에 더욱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SWARM COR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춘 최신 자율이동로봇(AMR)인 SMR250/1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AMR 스웜 생태계를 구축해 생산 라인에서 자재 취급, 창고 보관 및 배송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제조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의 가변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AGV(무인운반차)와 비교할 때, SMR 시리즈는 혁신적인 AMR이라고 에이디링크는 밝혔다. 장비 자율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효율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제조 프로세스가 시스템을 단순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WARM CORE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SMR 시리즈는 민첩한 구성, 운영 및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어 매우 유연합니다. SMR 시리즈는 로봇 팔, 컨베이어 등의 애드온 모듈과 호환되어 제조 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PLC, 엘리베이터, 랙 스토리지와 같은 타사 AMR 및 장치에 대한 뛰어난 연결성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 로봇을 탐색하고 작업 완성도와 효율성을 쉽게 최적화함으로써 군집 자율성을 달성한다. 자재 취급 시나리오에서
서보스타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AGV 등을 비롯한 모션제어 및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서보스타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확보해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완성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션제어기술, 로봇자동화시스템, 비전시스템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S/W, MES, AGV ACS 등 전용기계 및 설비에 IoT를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왔다. 서보스타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제품은 포크리프트형 AGV 'G130'이다. 이 제품은 포크 전방 센서 장착으로 수준 높은 팔레트 감지 기술이 탑재됐다. 높은 팔레트 인식 정확도 실현이 가능하며 SIGMATEK 자이로스코프 센서 모듈 탑재를
최근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AMR, AGV와 같은 물류 운송용 전문 서비스 로봇의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공장의 경우 각종 설비와 적재물로 인한 잦은 환경에서는 기존 기술로는 완전한 자율주행에 한계를 띤다. 그러나 트위니 로봇은 더욱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은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데다 생산라인을 중단시키지 않으면서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 요구 등에 부응하며 사회 문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수단으로서 공장 자동화에 대한 니즈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AMR, AGV와 같은 물류 운송용 전문 서비스 로봇의 쓰임새를 주목하고, 관심을 넘어 도입이 활발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AGV가 QR코드와 같은 인프라 기반으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데 비해, AMR은 자율주행이 가능해 지능형 경로 설정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높은 도입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로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2D 90° 1채널 레이저 스캐너 LSE2 시리즈를 출시하며 LiDAR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을 통해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이다. 해당 제품은 OHT, AGV, 드론, 자동차, 승강장 안전문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 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오토닉스가 이번에 출시한 LSE2 시리즈는 기존 출시했던 LSE 시리즈의 라인업 버전으로, 소형화된 사이즈와 외부 영향을 최소화한 강한 내구성으로 외부 환경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LSE2 시리즈의 높이는 47.5mm로 소형 사이즈(W120×H47.5×L89.4mm)를 실현하여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개, 파티클 필터 기능을 채용해 안개, 비, 눈, 먼지로 인한 오동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으로 5G 노이즈 간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검출 각도 90°, 검출 범위 최대 5.6×5.6m △905nm 레이저 사양(Las
티라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티라로보틱스는 물류 이송에 필요한 물류로봇과 인프라 등 AMR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다.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이용해 로봇이 외부 도움 없이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티라로보틱스는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실현에 필수인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티라로보틱스 자율주행로봇의 타사 대비 특장점은 AWG 시스템을 통해 경사로, 요철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라봇1000의 경우에는 1톤을 싣고 10도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등판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타 제품 대다수는 불균일 노면과 실외 거친 환경에서 충격을 흡수해 안정적으로 물류를 이송할 수 있는 요철 주행 기능과, 국가 표준 기준에 적합한 단차 통과 기술로 엘리베이터 탑승 가능한 기능이 탑
경기 용인시 신규 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연내 10개 이상 거점 센터 오픈 예정 파스토가 누구나 이용 가능한 표준화 풀필먼트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물류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물류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파스토 유니버스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 또한 빠르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다수의 기업들이 유휴공간 장기화 및 신규 고객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파스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보유한 기업들과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물류센터가 풀필먼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파스토 유니버스는 판매자와 물류 기업, 구매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하며, 파스토를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인 표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파스토 유니버스의 일원이 되면 특허 보유 물류 시스템 FMS를 직영 스마트 물류센터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페24, 아임웹, 쇼피 등의 국내외 쇼핑몰 주문을 자동 출고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운송 업체와
파스토가 LG전자와 물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사는 물류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 로봇 도입 및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 협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은 물론 파스토의 AI 기반 풀필먼트 역량과 노하우, LG전자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물류 자동화를 위한 로봇 개발 및 운영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 8월부터 1년에 걸친 POC 진행을 통해 AMR과 파스토 FMS 간의 연동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올해 10월부터 파스토 용인2센터에서 실제 운영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차후 다양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및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AMR 로봇은 작업자가 상품 피킹을 위해 이동할 필요 없이 상품을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자동화 설비로 1만 평 이상의 메가 풀필먼트 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수십 대의 로봇이 최적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작업자는 이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는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울트라캐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쓰인다. 충·방전 시간은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의 10분의 1 수준이다. 충·방전 횟수도 납축전지보다 1천 배 이상 많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비상전원, 출력보조 장치 등 전기차 부품으로 사용이 일반화되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수조 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시리즈B 투자 이후 물류로봇을 핵심 신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집중투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 관제, 로봇 전문 통합 등 보유역량을 기반으로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운반로봇(AGV) 등 비고정형 이송 솔루션을 중심으로 물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물류로봇 시장은 2020년 약 13억 달러 규모에서 2035년 연평균 성장률 40%를 달성해 1,324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봇 분야이다. 클로봇은 특정 로봇모델과 솔루션에 대한 종속성을 제거한 △물류센터 E2E(End to End) 서비스 플랫폼 구현 △고객환경 중심 물류 로봇 솔루션 제공 △다양한 물류 분야 솔루션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분야 내부 역량 확보를 위해 △물류 전문가 영입을 통한 ‘물류로봇사업본부’ 신설 △기존 물류 관리 인프라와 연계가 가능한 이기종 관제 솔루션 ‘크롬스-로지(가칭, CROMS LOGI)’ 개발 착수 △물류 자동화설비 공급 및 구축 경험화 기술을 보유한 로아스 및 무인 공간운영 기술을 개발한 오딘로보틱스 등
AGV, AMR,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등 첨단 물류기술 도입 계획 … 다양한 배송 서비스 구현 CJ대한통운이 부동산펀드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AI•로봇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풀필먼트’를 구현하는 등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부동산펀드 기금 3,560억원을 활용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용인남사센터는 연면적 약 13만2천㎡(4만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상온창고와 저온창고를 모두 갖춘 복합물류센터로 조성되며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층별 최대 26대의 화물차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층에 접안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양재IC까지 40~5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골조공사 진행중인 용인남사센터에 향후 AI, 로봇 등 첨단 시스템과 설비를 적용해 물류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풀필먼트’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이 스스로 상품과 박스를 옮길 수 있도록 AGV, AMR 등을 도입하며, 주문정보에 따라 최적박스를 추천•제함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포장하는 ‘친환경 스마트패
초기 고비용 문제로 물류 지능화 구현에 어려움 겪는 고객 페인포인트 해결 LG CNS가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를 제안했다. LG CNS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는 물류로봇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사업모델이다. 기존에 물류로봇이 필요한 이커머스, 유통·제조 기업들은 물류로봇을 구입하기 위해 수백억 원 이상의 비용을 한번에 지출했다. LG CNS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는 이 같은 초기 고비용에 대한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고객은 계약 기간동안 연 구독료로 분할해 지불할 수 있다. LG CNS는 다양한 물류 자동화로봇을 구독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자동화로봇에는 상품 보관, 적재, 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 자동화로봇 ‘오토스토어’, AI로 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정확하게 집어 나르는 ‘AI피킹로봇’, 고정된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상품을 운반할 때 적합한 ‘무인운송로봇(AGV)’,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 적재하는 ‘자율주행로봇(AMR)’ 등이 있다. 고객은 물류센터 크기와 용도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다.
LiDAR 제품군에 대한 라인업 점차 확장할 계획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LiDAR는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다.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돼 주변 환경 감지, 자율 주행, 충돌 방지 용도로 쓰이고 있다. 최근 물류 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더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오토닉스에 따르면, 이 제품의 최대 장점 가운데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
현대무벡스가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 솔루션 구축공사를 수주하면서, 2차전지 관련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LG화학은 경북 구미시 해평면 하이테크밸리 내 연면적 약 7만5,900㎡,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지난 1월에 착공한 바 있다. 현대무벡스는 4월말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과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 설계~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2025년 6월까지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입·출고 장비 스태커크레인과 무인반송로봇 AGV, RTV(Robotic Transfer Vehicle), LGV(Laser Guided Vehicles) 등은 모두 현대무벡스 자체기술로 개발한 스마트물류 핵심설비다. 여기에 WMS/ECS 등 창고운영/제어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 ‘예지정비 솔루션’ 등 현대무벡스가 보유한 첨단 IT 물류기술까지 더했다. 현대무벡스는 로봇반송시스템으로 양극재 공장 내 물류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는 한편, AI 스마트솔루션을 통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풀필먼트 센터 지속 확대 … 네이버 ‘내일도착’ 서비스 안정적 제공 통해 양사 시너지 극대화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 수는 137개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