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LUG v1.0’이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되어 조달청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중앙정부 부처 및 전국 지자체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해당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PLUG v1.0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실세계의 객체를 3차원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플럭시티는 이 솔루션을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 이미 적용해 운영 중이다. 공간 기반의 3D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이벤트의 위치와 맥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가상 순찰 및 자동 감시 기능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화재·침입·설비 이상 등 주요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이로써 플럭시티의 솔루션은 공공 안전, 재난 대응,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플럭시티는 이번 벤처나라 등록을 계기로 지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5메가픽셀(5MP) CMOS 이미지 센서 신제품군 ‘VD1943’, ‘VB1943’, ‘VD5943’, ‘VB5943’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ST 브라이트센스(BrightSense) 시리즈는 산업 자동화, 보안, 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속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ST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는 ▲머신비전 및 로봇 비전 기반의 산업 자동화 ▲생체 인식 및 트래픽 관리 등 차세대 보안 ▲재고 관리 및 자동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리테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ST는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용 광학 센싱 기술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3D 적층 기술, 대량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시장에서도 고성능 센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브라이트센스 센서 제품군은 하이브리드 글로벌(Global) 및 롤링(Rolling) 셔터 모드를 모두 지원해 사용자는 모션 왜곡(Motion Artifact) 없이 고속 영상 촬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저노이즈 환경에서도 정밀한 이미징이 가능해 고속 제조 라인, 객체 인식, 로봇 제어 등 정밀도를 요구하는 산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ST는 이번
액셀러론(Accelleron)은 HD현대그룹의 조선 부문 산하 애프터마켓 및 디지털 전문 자회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HMS)과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선박 관리 및 최적화 툴 통합을 강화하며 디지털 도구 전반에서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액셀러론은 엔진 및 터보차저의 모니터링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LOREKA360° Tekomar XPERT Engine’과 ‘Turbo Insights’ 두 가지 주요 솔루션을 HMS에 제공할 예정이다. HMS는 이를 자사의 디지털 선박 관리 생태계와 결합해 선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 대상에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통합 선박 관리 시스템 ‘Integrated Smart Ship Solution(ISS) 2.0’, AI 기반 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OceanWise’, 그리고 액셀러론의 ‘LOREKA360° Tekomar XPERT Engine’ 및 ‘Turbo Insights’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선박 엔진 및 터보차저 데이터의 통합 모니터링과 실시간 성능 최적화 환경을 구축한다. 현재 액셀러론은
지비드(Zivid)가 창고 및 제조 자동화를 위한 신제품 3D 카메라 ‘Zivid 3 XL250’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디팔레타이징(depaletizing)과 대형 빈 피킹(bin-picking) 작업에 최적화된 장거리 3D 비전 솔루션으로, 지비드의 기존 2+ R 시리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고속 모델이다. Zivid 3 XL250은 최대 2.5미터 높이의 혼합 SKU 팔레트를 500밀리초 이내에 정밀하게 캡처할 수 있으며, 1.5~4.5미터의 작동 거리와 2.5m²의 시야(Field of View)를 지원한다. 전 세계 표준 팔레트 크기에 맞춘 설계로, 창고와 제조 현장에서의 하역 및 물류 자동화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청색(blue) 레이저 광원과 고급 주변광 억제 기술을 탑재해 온도 변화가 심한 환경이나 자연광이 존재하는 하역 구역에서도 안정적인 이미징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공장 출하 전 보정 및 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일관된 정밀도를 보장한다. Zivid 3 XL250은 긴 작동 거리와 넓은 시야각, 서브밀리미터 수준의 정밀도를 결합해 로봇 디팔레타이징 및 대형 빈 피킹 작업에 적합하다. 검은색, 반짝이는 표면, 투명한
지스타캐드, 합리적 가격과 강력한 기능으로 CAD 시장 내 존재감 강화 드림플러스, 토목·엔지니어링 현장서 실무 효율 높인 솔루션으로 호평 모두솔루션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2025)’에 참가해 자사 대표 제품인 지스타캐드(GstarCAD)와 드림플러스(Dream Plus)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모두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의 CAD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시연과 함께 ‘사용 현황 및 인식 조사’를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는 도로·교통 인프라와 관련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공공기관·지자체·건설사·엔지니어링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모두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CAD 시장 내 사용자 경험과 인식 변화를 직접 파악하고, 지스타캐드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조사 결과, 많은 참관객이 실제 업무에서 CAD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기간제(정기 구독형) 라이선스를 매년 갱신해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느끼는 비용 부담과 라이선스 구조의 복잡
UL 1741 전 항목 통과, 안전성과 신뢰성 모두 확보 300건 이상 UL인증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입지 강화 LS일렉트릭이 미국 UL로부터 ESS(에너지저장장치) 핵심 구성요소인 PCS(전력변환장치) 최신 제품의 UL 1741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UL 1741은 미국 내 전력변환장치와 인버터 등 분산전원 시스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 인증으로, 이번 획득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은 LS일렉트릭의 2세대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 PCS로, 모듈형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 구조를 기반으로 병렬 연결이 가능해 용량 확장이 용이하다. 여기에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을 보장하는 ‘수냉식 냉각 기술’을 도입해 기존 제품 대비 열 효율을 크게 높였다. 수냉식 구조는 배터리와 PCS를 동시에 냉각할 수 있어 온도 제어가 정밀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설비의 콤팩트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기술은 고밀도 ESS 솔루션을 요구하는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협회-다쏘시스템 협력, 디지털 제조 생태계 주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 국내 제조기업 연계 취업 지원·포트폴리오 리뷰까지 ‘완성형 과정’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디지털 제조 혁신의 중심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회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5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 해석, 시뮬레이션을 통합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의 3D 설계 플랫폼 ‘CATIA’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디지털 트윈 전문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및 시뮬레이션 실습, △문제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 △산업형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치해 산업 현장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제조기업이 참여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인더스트리4.0 15주년·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1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 데이터스페이스와 SDM 결합, 글로벌 제조 혁신의 새 기준 제시 한국이 독일·일본과 함께 글로벌 AI 제조 확산(스케일업)을 위한 협력 무대를 연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11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AI 제조 혁신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인더스트리4.0 선언 15주년과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각국의 산업 전문가와 국내 주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 세계 제조업이 데이터 중심의 대규모 확산 단계로 접어들면서, 협회는 데이터스페이스(Data Space)와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SDM: 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AI가 즉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등록·연결이 가능한 구조로, 글로벌 실증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컨퍼런스에서는 독일 LNI4.0의 도미니크 로무스 CTO가 ‘AI 제조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 모델(Manufacturing-X Port)’을, 도쿄대학교
이달 5일 ‘인터엑스 서밋 2025(INTERX Summit 2025)’서 실행하는 AI 가치 전파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전환(EAX)’ 프레임워크 강조한다 인터엑스가 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전환(EAX)’ 시대로의 전환을 피력한다. 사측이 내세우는 EAX는 생산·품질·설비 등 기본 제조 인프라부터 인사·재무·공급망 등 전사 핵심 프로세스를 AI 자원으로 통합·자율화하는 지능형 체계 개념이다. 인터엑스는 이를 통해 기업 전체의 AI 효율성과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기존 제조 AI가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분석의 도구’ 역할에 머물렀다면, EAX 시대의 AI는 스스로 판단·실행하며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실행의 주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파편화된 공정 단위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결국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실행 능력을 갖춘 지능형 AI 시스템인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통해 구현된다. 이 같은 내용이 함축된 ‘인터엑스 서밋 2025(INTERX Summit 2025)’가
수원서 열리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참가...머신GPT(MachineGPT) 기반 산업 AI 변혁 비전 공유한다 기계 데이터 실시간 수집·이해·대화 지원하는 머신GPT 기술 강조 예고 제조 효율 극대화, 인력 의존도 완화 등 두 마리 토끼 잡는 방안 대공개 엣지크로스가 이달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에 참여해 산업 AI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포럼은 기계·제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전환을 슬로건으로 다룬다. 이 가운데 스마트 제조 및 산업 AI 분야의 주요 업체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현장내 내 실질적인 기술 적용 사례와 자율제조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포럼의 첫 세션 연사로 나선다. 주제는 ‘기계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는 머신GPT’로 배치했다. 이들이 강조하는 머신GPT(MachineGPT)는 현장형 AI 솔루션으로,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이해하고, 작업자와의 실무적인 대화를 수행하는 엣지크로스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기술이다. 이러한 머신GPT는 일반 산업 장비의 예지보
LS일렉트릭이 HVDC(초고압직류송전),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전력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에 LS전선과 함께 참가해 ‘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에너지로 모든 것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08㎡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서는 HVDC 기술 국산화, RE100(재생에너지 100%) 에너지 플랫폼,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솔루션 등 LS그룹의 에너지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정책 방향에 맞춰 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송전 인프라와 미래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 계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 유일의 전류형 HVDC 사업자로서 ‘북당진~고덕’ HVDC 변환설비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동해안~수도권’ HVDC 변환설비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LS일렉트릭 HVDC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 국내 최대 용량인 500MW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ETRI·LG전자·성균관대 등 산학연 공동 참여, 디지털 트윈 기술 상용화 박차 냉장고·식기세척기·폐수처리 등 4가지 공정 실증, 산업별 확장성 검증 완료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제조 디지털 트윈(MDT, Manufacturing Digital Twin) 표준모델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사례 공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표준화와 실증 단계를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이끌 기반 기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협회는 11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냉장고 내함 성형 공정, 식기 세척기 제조 공정, 생물학적 폐수처리 공정, 식기 세척기 노즐 제조 라인 등 총 4가지 MDT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표준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내역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과제명은 ‘대규모 확장성 및 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을 맡았고 성균관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즈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협회, LG전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다양
민관이 함께 그린 ‘Green SDM-X 2030’…韓 제조업 미래 지도 산업별 데이터 스페이스 중심 민관 협력 모델 구체화 예고 국회가 제조혁신의 새 해법으로 ‘산업별 데이터스페이스(Data Space)’를 공식 의제로 다뤘다. 11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산업별 데이터스페이스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간담회는 정진욱·송재봉·최형두 의원 공동주최,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국가전략 차원에서 민간이 먼저 제안한 첫 공식 자리로, 산업계·정부·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제조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스마트 제조가 단일 기업 중심의 시범 단계를 넘어 산업 간 데이터 연결과 스케일업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제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산업데이터 생산의 중심이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근간이다. 이에 데이터 연계와 개방을 통한 산업 간 협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핵심 의제는 ‘데이터스페이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SDM: 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였다. 발표에서
‘CENTUM 50주년’ 세미나 통해 DX·AI 융합 비전 제시 “계장 AI화”로 산업현장 효율과 지속가능성 동시 추구 계측·제어·정보 분야의 선도기업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대표 제어 시스템 ‘CENTUM’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산업 자동화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21일 울산, 23일 여수에서 열린 ‘Beyond 50, Toward the Next 100 years’ 세미나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요꼬가와 혁신의 궤적을 조명하고, 차세대 자율운전 기술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197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센텀은 공정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행사는 센텀 시스템의 기술 진화와 더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에서 요꼬가와가 제시하는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의 주요 세션에서는 ‘The Centum Future’를 주제로 △DX 기반 위의 AX: 데이터 중심 스마트 매뉴팩처링 로드맵 △산업 AI 진화(IA2IA) △ESG 경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 전략 △원가 절감을 위한 인사이트 기반 분석 △디지털 인프라를
LG CNS가 인도네시아 코린도(KORINDO) 그룹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ERP로 전환하는 사업을 착수하며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CNS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egional Strategic Services Partner,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거둔 첫 성과다. LG CNS는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코린도 그룹과 클라우드 ERP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내한신 전무, 코린도 그룹 문진석 부회장과 CIO 김용성 상무 등이 참석했다.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팜오일, 중공업, 금융, 해운, 물류, 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이다. LG CNS는 코린도 그룹이 온프레미스(설치형) 환경에서 운영 중인 SAP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SAP S/4HANA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코린도 그룹은 서버 및 스토리지 관리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