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솔루션 및 자동화 관련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은 AW(Automation World)는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에도 AW 2025라는 이름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AW 2025를 몇 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 등을 미리 만나보는 온라인 세미나 ‘AW 베스트솔루션 데이’가 진행된다.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와 제조혁신기술, 스마트물류 및 로보틱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3회차까지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AW 2025 베스트 솔루션데이 4탄’은 머신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달 22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바슬러 코리아 박민우 과장, 라온피플 윤기욱 CTO, ㈜비케이인스트루먼트 박성막 대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AW 2025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머신비전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AW 2025 베스트 솔루션데이 4탄’ 온라인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에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5000여㎡ 부지에 연면적 345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건물에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비롯해 영덕1동 흥덕경로당,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창업 지원 공간 등이 함께 마련됐다.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 이정훈 대한무역진흥공사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이인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도권연구본부장, 배현민 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장, 정회훈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 이충순 용인시정신건강증신센터장, 정수조 (사)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장, 시 관계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한다.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전 도마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0대 노동자 사고 작년에도 4건의 사망사고, 한화건설부문 안전 대책 실효성 의문 14일 대전 서구 도마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0대 노동자 A 씨가 토사에 매몰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에 A 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소방대는 즉시 토사 제거 작업에 착수해 오후 1시 15분경 A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A 씨는 굴착기로 지하 공간을 메우는 작업에 동원된 신호수 역할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오전 8시 30분경 현장 작업 관계자와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2시간가량 A 씨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장 관리 감독 부재의 문제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신호수 역할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작업 계획서에 작업 안전 계획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해당 작업 구역에 부분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원청의 경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 등에 대비하여 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 소통 등을 위해 11월 15일(금)부터 내년 3월 15일(토)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 대책 기간에는 24시간 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제설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제설 자원 확보 :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하여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와 제설 장비 8,034대, 제설 인력 5,362명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여 운영한다. 2. 안전시설 확충 : 상시 응달 지역 및 급경사지 등 제설·결빙 취약 구간(고속·일반국도 647곳)에 자동 염수 분사 시설,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도로 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한다. 3. 대응능력 강화 :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일반국도상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 주요 구간 277곳에 제설 장비(826대) 및 제설 인력(700명)을 사전 배치·운영한다. 4. 살얼음 예방 :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기상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의 광고 성과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에서 카카오 오디언스 싱크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에어브릿지의 오디언스 연동 기능은 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조건에 맞는 사용자 그룹을 생성해 광고 채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을 완료했으나 아직 구매하지 않은 고객 데이터를 타깃 광고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광고 집행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에어브릿지는 다양한 조건의 오디언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설정으로 매일 자동 업데이트된 오디언스를 설정된 광고 채널로 전송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현재 메타 애즈, 구글 애즈, 틱톡 포 비즈니스 등 여러 매체와 이미 연동 중인 에어브릿지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타겟팅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카카오 측은 "에어브릿지의 카카오 오디언스 싱크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이비일팔공의 남성필 대표는 "이번 카카오 추가로 오디어느 연동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 매체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현환 제1차관이 폴란드와 스페인을 방문하여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차관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하여 '한-스페인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세미나'에 참석하고, 스페인 교통·지속 가능 운송부와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하여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진 차관은 11월 13일 주스페인 대사관에서 개최되는 '한-스페인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세미나'에 참석하여서 한-스페인 간 건설 협력 현황과 향후 양국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2014년부터 해외건설협회 및 스페인 건설협회 주관으로 건설 협력 포럼을 6차례 개최해 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소강상태에 있었던 협력의 계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진 차관은 스페인 교통·지속 가능 운송부의 호세 안토니오 산타노 클라베로 차관과 만나 유럽, 북미, 중남미 등 제3국에서 양국 기업의 인프라 건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11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2024년 2분기 기준) 내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또는 식물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농산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3월 26일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급 합동 현장간담회를 열고 연내 규제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7월 26일 스마트 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인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후 산업단지 입주 자격과 입주 대상 업종을 관리하는 국토부와 산업부가 산업입지법 시행령(국토부) 및 산업집적법 시행령(산업부)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수직농장은 농작물 생산시설로는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간 산업단지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하여 농작물 재배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규제 개선 추진 발표 이후, 수직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10월)하였으며, 스마트팜 종합 자금
민생 안정 도모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가 연장된다. 이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과 국민 부담 완화,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친환경 차 통행료 감면 3년 연장과 심야 운행 화물차 감면 2년 연장을 골자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친환경 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차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 제도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친환경 차 보급 지원의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감면 기간을 27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감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료가 9년째 동결되어 고속도로 유지관리 재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므로, 감면 비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감면 축소로 확보되는 재원 일부는 장애인 렌트 차량 통행료 감면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에 활용될 전망이다.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는 화물차 심야 운행을 유도해 교통을 분산하고, 물류비용 경감을 통한 국민 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00년 도입됐다. 이 제도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매입임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의 신축 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설 후 LH가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방문한 주택은 최소 6년간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 90% 수준의 전세로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향후 2년간 신축매입임대 11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에 대한 세제 및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하여 매입 속도를 높이는 등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는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과 LH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신축매입임대 접수 및 약정 체결 등 후속 절차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 차관은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와 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까지 도심 내 양질의 신축 매입임대주택 11만 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여 실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할인 혜택과 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조건을 내세워 판매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참여해 24개 차종 약 1만 9,0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 중이다. 쏘나타와 그랜저, 싼타페는 각각 최대 200만 원,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는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 트럭 파비스는 최대 1,0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제네시스도 최대 7%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기아자동차는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 뉴 K5와 2024 K8 하이브리드, 더 뉴 EV6는 각각 7%, 2024 니로 EV는 9%의 할인을 적용하며, 1톤 트럭 봉고 III는 LPG 터보 모델 10%, 전기차 모델은 12%의 할인율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아이코닉 트림에 50만 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자사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국토교통부는 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11월 14일(목) 13시 0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전국에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 비상 및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km 이상 상공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 156편의 항공기(국제선 58편, 국내선 98편)의 운항 시간을 조정하고, 각 항공사는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항공교통 본부)는 해당 시간대에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기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실시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항공기 운항 통제로 인해 항공기가 공중에서 체공되거나, 운항이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출발 시간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항공 교통 흐름 관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 안전 정책관은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협조해 주시길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
정부는 다부처 협력 재난 안전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 공동구 화재·재난 지원 통합플랫폼' 성과를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11.13.~15.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소개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KT 아현지사 지하 공동구 화재(2018년)를 계기로, 전기·통신·수도 등 주요 공급 라인이 집중된 지하 공동구의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연구는 총 275.6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5년간 21개 연구기관(총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협력하여 지하 공동구 재난관리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할 수 있는 연구 과제를 발굴·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시설을 점검하고, 지하철·지하상가 등 지하 공동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 과정에서 개발된 성과는 재난 안전 분야 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술 이전과 실용화로 약 1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재난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통합 관제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인증제를 시행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에 식별 번호를 부여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이력관리제를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관리제 도입(’23.8월 자동차 관리법 개정)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하위법령 개정안을 42일간 입법예고(11. 11. 12.23) 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도입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개별 배터리에 식별 번호를 부여하여 이를 자동차 등록 원부에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부터 운행, 폐차까지 전 주기 배터리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관리제 시행을 위한 세부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 절차 마련 : 배터리 안전성 인증을 받으려는 경우, 국토부 장관에게 배터리 제작자, 생산지 등이 기재된 배터리 제원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배터리 안전성 시험은 현행
최근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 금호타이어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글에는 다양한 사례가 언급되어 있으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인해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동료들을 자력으로 구제할 방법이 없고, 글이 내려지게 되는 것을 지연시켜 달라고 호소하고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고 했다. 일부 팀장들은 권력을 남용해 지속적으로 언어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상사의 기분에 따라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타 부서 회의에까지 난입해 고함을 치는 등 인격 모독이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몇 년 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해외로 발령났던 가해자 팀장이 최근 국내로 복귀해 다른 부서에서 또다시 갑질을 일삼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며 업무 효율도 떨어져 야근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성희롱을 일삼는 팀장은 여직원들을 성적으로 평가하는 등 직장 내에서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부서의 후생비가 팀장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진급에 영향을 미치는 고과 점수를 이용해 직원들을 협박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본지는 금호타이어의 입장을 물었으나, 회사 측
그동안 글로벌 제조 산업을 주름잡던 ‘산업용 로봇’이 활동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협동로봇이다.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 대비 소형·경량화된 로봇 형태다. 지난 2008년 덴마크 소재 협동로봇 솔루션 업체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 이하 UR)’이 첫 협동로봇 기체를 발표한 후 약 15년 동안 많은 고도화 과정이 있었다. 협동로봇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유연성이다. 이 강점은 제조 패러다임으로 평가받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서 극대화된다. 많은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체계가 변화하고, 이에 따른 대응이 가능해야 하는데 협동로봇은 이 과정에서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분석된다. UR은 글로벌 협동로봇 업체 중 가장 긴 업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뿐만 아니라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상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21일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협동로봇 개념부터 도입 사례까지 다양한 시각에서의 협동로봇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국내 1호 UR 대리점 ‘이티에스로보틱스’ 관계자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