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의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부부행복의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주힐튼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 대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가 코로나19(CIVID-19)로 야기된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을 어젠다로 진행됐다. 이호선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인생을 살다보면 경제적 혹은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부부 간에 불화나 갈등을 겪을 수 있지만, 부부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를 1순위로 생각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행복한 부부의 삶은 그대로 자녀에게 전달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부와 가족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하는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학 기독교상담복지학과의 경우, 졸업 후 상담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융합
뇌는 인체 신경계의 중추가 되는 기관으로 운동, 감각, 고도의 정신 작용, 사고, 인지, 호흡, 배뇨·배변 조절 등과 같은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뇌졸중이나 뇌손상 등과 같은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마비 증세, 언어 및 인지장애, 대소변장애, 연하장애, 우울증 등은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이와 관련, 치료뿐 아니라 뇌신경 재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장해의 회복이 주로 발병 초기에 이루어지는 만큼 회복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재활 효과를 얻기 위해 조기에 재활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뇌신경 재활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체 및 인지 기능, 행동 심리적 및 사회적 기능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실시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사회 통합을 유도하는 포괄적 재활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들은 뇌신경 초기 재활의 골든타임을 발병 직후 3개월로 의학계에서는 정의한다고 말한다. 뇌신경 재활 프로그램은 기능 회복을 위한 통합 과정으로 이뤄져 있는데 보바스 & NDT,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PNF), 보행훈련, 기능적 전기자극(FE
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뿐 아니라 신체 건강과 호감을 주는 인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돌출입, 부정교합, 덧니 등을 반듯하게 교정하여 저작기능 향상, 충치 발생과 잇몸 질환 예방, 호흡기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투명 교정 시술은 다양하다. 인비절라인도 그중 하나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이 장치로 시술할 경우, 3D 구강 스캐너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각 환자별 맞춤식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3D 검사 장비는 현재 상태와 치아 이동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예측 가능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전문의들은 이 교정 장치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해 음식 섭취에 제한이 없으며, 치실 사용이 가능해 충치 발생률이 적고, 통증이나 이물감이 적은 편이라고 전한다. 또한 부정교합이나 돌출입, 덧니 등의 케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계획에 맞춘 장치를 미리 받기 때문에 6~8주에 한 번 정도로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비절라인은 교정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치아의 이동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브라켓 교정 장치를 활용한 일반교정과 비교했을 때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기관 중 한 곳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 증가에 따라 노화속도가 이전에 비해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안과 함께 시력저하를 불러일으키는 백내장도 여기에 속한다. 백내장의 경우, 혼탁한 수정체로 인해 물체의 거리에 관계없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노화뿐만 아니라 당뇨, 안과적인 수술,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시야가 흐려지고 뿌옇게 보이는 증상으로 노안과 착각하는 경우도 많아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들도 많은데, 주의가 요구된다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며 일시적인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 단계가 넘어서면 수술적 방법을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들은 최근 들어서 수술을 통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하기도 하는데, 환자의 눈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 등을 고려해 단초점, 다초첨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하이안과 최원석 대표원장은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고려한다면 사전에 눈 모양과 구
2023년 4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로 경유 자동차 사용이 금지된다.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서울시도 지난 2019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친환경 통학차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내년까지 매년 400대씩 전기차나 LPG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기버스 통학차량 보급을 2020년 100대, 2021년 200대, 2022년 300대 등 내년까지 9년 이상 된 경유 어린이 통학버스 1400대를 친환경차로 전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기버스 제작 전문업체인 이비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사 18인승 전기승합차인 E6 10대를 서울시의 2021년 통학차량 전기버스 전환사업 1차 물량으로 공급했다”며 “이 차는 최근 DMZ 국제두루미센터에도 보급돼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E6는 전 좌석 2점식 어린이 안전벨트와 오토 슬라이딩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도심 주행 시 에코모드로 전기를 절약하고 내연기관 대비 50%의 유지비용 감소, 취ᆞ등록세도 저렴해 경제적”이라고
노인성 안질환은 노화가 원인으로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돼 시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며,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에서 비롯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노안은 먼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가 점점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이는데, 초점 조절 근육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조절 이상이 주된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경화가 일어나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백내장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며, 당뇨가 있을 경우 백내장 발병률도 높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칫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평소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병의 정확한 유무를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발현된 증상을 스스로 판단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초겨울 차가운 공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히터 등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다보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당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매일 쓰는 마스크 사용으로 피부 온도 상으로 인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는 적정온도인 20도~22도를 유지하고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러운 클렌징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가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의 경우 세안제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데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폼클렌징을 세안타올과 함께 쓰면 부드러운 딥클렌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초겨울 피부관리를 위한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리스킨도 ‘TS 여드름&클렌징 3-SET’ 등 관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제품을 포함한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에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베스트 제품들이 포함됐으며, 단품 및 세트 구매 시 특가로 구매 가능하고, 홈페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가 자연어처리 기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실손 보험 온라인 신청 솔루션’으로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 1억 건 이상의 실손보험이 청구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첨부파일과 함께 신청하면, AI가 즉시 서류를 검토해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심사부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개발 관계자는 서류의 미비사항이나 오류 등을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는 사람과 검토하는 보험사 모두 불필요한 서류 검토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블럭에이아이 조영환 대표는 “인공지능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히, 자연어 처리 분야는 기업들의 인력 확보가 어려운 분야”라며 “과기정통부 주최 경진대회를 통해 검증된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관련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블럭에이아이는 ‘Machine Reading과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심층 자연어 처리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Full Stack 기술을 보
콤웨어는 B2B 식자재 전문 앱 ‘발주GO’의 월간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콤웨어는 식자재유통 기업과 매장을 연결해 주는 B2B 수발주 플랫폼인 발주GO를 제공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유통 통합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4년 Fran-Z OMS 출시 후 2018년에는 외식/유통시장에 전문화된 특화 플랫폼인 발주GO를 정식 출시했다. 업체 측은 “발주GO 출시 4년 만에 누적거래액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간 거래액 1,100억 원을 초과한 올해 거래액만 1조 2천억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도 매월 100억 이상씩 증가, 2022년에는 월간 거래액 2천억과 누적 4조원의 거래 대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자재유통기업과 매장이 상생할 수 있는 B2B 식자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유치 및 연구개발, 영업, 고객지원 인력 충원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신규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B2B시장에서 중소유통사와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스템 서비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년기 건강과 관계가 있는 부위 중 하나가 치아이다. 치아를 상실해 저작 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신체 전반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 상실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다. 주변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자연 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에서도 선호도가 있는 편이다. 전문의들은 “하지만 치아 상실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라면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필요로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치조골 흡수가 심해지기 때문인데 이 상황에서 무리하게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치근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이런 경우 자가골이식과 같은 뼈이식 임플란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해당 시술은 말 그대로 뼈이식을 통해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하는 방법인데, 뼈의 밀도를 치밀하고 단단하게 만든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때 이식재는 자가골, 합성골, 동종골, 이종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중 자가골은 자신의 뼈를 사용하기 때문에 골형성률이 높고, 신체 거부반응이 낮다는 특징이
다이슨은 집에서 VR 기기를 이용해 자사 제품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 매장 ‘다이슨 데모 VR’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슨 관계자는 “고객들은 이를 통해 가상의 온라인 환경에서 제품을 이해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데모 VR에는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개발할 때 활용한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다”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Dyson Demo VR’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VR을 통한 제품 시연(Product Demonstration)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Dyson Supersonic hair dryer),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Corrale straightener), 에어랩 스타일러(Airwrap styler)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는 설명이다. 그는 기술과 제품 성능 확인(Inside the Technology)의 경우, 시각 자료와 엔지니어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어 있는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이슨 VR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주력하고 있는 D2C 리테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기는 회의 문서, 경쟁 PT, 내부 문서 보관 등 다양한 문서 제작을 위한 사무 업무에서 필수 용품으로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복합기 등을 임대할 때는 견적뿐만 아니라 상담부터 서비스 신청, 설치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단순 렌탈이 아니라 정기점검, 소모품 교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지 살펴보고 정품 소모품 사용 여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등도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하나렌탈 등 복합기 임대 업체는 다양하며,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시장 선점을 위해 1·2·3 책임보상제 등 다각적인 고객 맞춤형 복합기 임대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책임보상제는 1일 24시간 내 설치, 2주 이내 제품 및 서비스 불만족 시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3개월 후 요금제 변경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22개 직영점과 50개 협력점 등 전국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영건설은 오늘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에 대한 청약 접수를 관련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담당자는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는 26일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이다. 청약신청금은 3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는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소유권 이전 후(등기완료 시점)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된다. 59㎡A 타입은 3-Bay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으며,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2면 개방형으로 향(向) 구성도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각 타입에는 팬트리 등을 배치했고,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요즘 사람들은 자칫 잘못된 자세를 갖게 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고 허리는 구부정한 자세를 만들어, 목, 허리, 골반을 잇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지는 자세인데,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경도의 허리통증이나 목통증, 어깨통증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는 경추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일(一)자로 변형시키는데, 흔히 일자목 증후군이라 한다. 경추가 일자로 변형되면 머리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지 못해 목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의 긴장을 유발하고, 목 통증과 결림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목과 어깨의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불면증, 두통, 심한 경우 목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한다. 목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여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증상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리봄한방병원 문지환원장은 “목디스크 상태가 심각한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다만, 단순히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내거나 통증을 개선하는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즉 강박증은 본인이 원치 않는데도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것으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강박사고’와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으로 일정한 행동이나 정신활동을 하게 되는 ‘강박행동’으로 구성되는 정신장애이다. 이 같은 증상은 어떤 흥미나 재미에 집착하거나 중독되는 것과 달리 어떤 이성적 동기에서 나오지도 않으면서 환자에게 즐거움은커녕 고통만 안긴다는 점에서 다르다. 강박증은 보통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갑작스럽게 발병하는데 성인 환자의 1/3~1/2 정도는 아동기에서 시작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박증은 일반인구 가운데 평생유병률이 2~3% 정도이며 정신과 외래 환자의 10%를 차지할 만큼 드문 장애가 아니지만, 자신의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이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박증 환자들은 몇 가지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우선 정신심리적으로 자신과 주변의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부정적 결과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며,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면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