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와 (사)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 황성익)는 블록체인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사업 확장과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할 뿐 아니라 협력사업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협력 과정에서 얻은 모든 정보는 대외비로 취급되며, 외부 공개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서면 승인을 받도록 명시됐다. (사)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게임, 교육,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가입한 비영리 단체로, 중소 콘텐츠 업계의 발전과 건전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협회는 특히 탈중앙화 및 비용 절감, 보안성 강화를 통해 블록체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니즈퍼샌드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서비스인 ‘토마톡(TomaTok)’을 통해 120개국 이상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 서비스와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국토연구원은, 국토 정책 Brief 제999호 통해 연접개발 제도 운용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6조에서 지정하고 있는 자연보전권역 내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분할을 방지하기 위해 연접개발 제도가 시행되어 오고 있으나, 실제로는 허용 규모 외 소규모 개발이 분산하여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 국토계획 지역연구 본부 유현아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토 정책 Brief 제999호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제도 개선 방안”을 발간하여 연접개발 제도 운용실태를 분석하고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연접개발 제도의 주요 문제점은 지침에 명시된 기준이 모호하여 연접개발이 적용되는 동일한 사업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담당 공무원들은 제도 운용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연접개발 지침의 적용 기준에적용기준에 대한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부담 등 연접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장 등이 분산 자리 잡으면서 난개발이 조장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비시가화지역의 산업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기존 주요 정책을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은 2월5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정책연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토, 도시 및 부동산 분야의 주요 현안과 새로운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 차관은 “올해는 국토종합계획 수정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토연구원에서 저출생, 지방 소멸, 저성장과 같은 대한민국 국토 공간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언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전문가들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초광역 메가시티 육성 전략, 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도시계획 체계 개편, 수도권과 지방의 여건을 고려한 주거 안정 방안, 국토 교통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국가산단과 도심 융합 특구 등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도심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부동산 정책의 필요성과 빈집, 빈 상가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누어졌다. 진 차관은 “대한민국 국토 공간을 둘러싼 산적한 과제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 유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청년만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사업의 목적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 공간 구축 등을 기획 및 운영하여 지역에 청년들이 모이는 마을을 조성하는 취지다. 이 사업은 12개소를 선정하며 지원금은 청년 단체별 6억 원(3년간 2억 원씩)이다. 매년 청년 마을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원금 변경, 취소, 차등 지급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5년 5월~11월(1차 연도)이며 기간은 행정 내외부 절차 또는 환경 변화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청년 단체나 기업(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 모두 가능)으로써 청년 단체나 기업의 대표가 청년(‘25.1.1. 기준)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청년의 기준은 각 지자체 조례에 근거하여 판단)되어 있으면 공모 자격이 있다. 주 사업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 살아보기(체험),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 공간(주거 등) 조성 및 주민 교류 행사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2월 14일(금)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해야 한다. 이후 2월 말까지 서
마이다스아이티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중소·중견기업 설계 엔지니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다스 CAE 페스타(MIDAS CA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CAE 초보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오프라인 구조, 유동해석 교육, 온라인 전문가 세미나 등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다스 CAE 페스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CAE Xperience’ ▲구조, 유동해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 ’CAE Boot Camp’ ▲업계 전문가와 최신 해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CAE Expert Webinar’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CAE Xperience’는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예제 모델을 따라 해보는 체험형 이벤트다. CAE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간단한 예제로 해석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CAE 기술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이달 28일까지 마이다스 MTS 공식 홈페
정부가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 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올해 1차 사업으로 787억원 규모의 ‘에너지 기술 개발 신규 과제’ 41개 R&D 사업을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무탄소 에너지(CFE)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광, 원전 탄력 운전, 대용량 수전해 등 기술 확보에 569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 시스템 등 과제에 462억원을 투자해 전력 계통 안정성 향상 기술 확보에 나선다. R&D 사업화 혁신을 위해서는 26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초격차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기후테크 기업을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11일 대전에서, 오는 13일 서울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이 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속에 20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18.6원 내린 1444.3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에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2거래일에 걸쳐 35.9원 급등했던 환율은 지난 이틀간(4∼5일) 22.9원 하락했다. 환율은 이날 9.4원 하락한 1453.5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주간 거래 마감 직전에는 1443.9원까지 내렸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1.01% 내린 107.791을 기록했다. 미국이 지난 4일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예고했지만, 양국 정상 대화를 통해 관세가 유예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이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7.58포인트(1.11%) 오른 2509.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74억 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29원이다
AI 기반으로 한 서비스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 진행해 AI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2025 CES 혁신 기술과 G밸리 기업의 만남’ 세미나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G밸리에 상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는 CES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의 결과물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재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장에는 약 200여 명의 G밸리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AI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10분씩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Reversemountain, NoriSpace, 오내피플, STRA, Common Computer, SAPERE AUDE, Docenty AI, Wilcon AI, BHSN, 오믈렛, 랭코드, 사각, Doit Planet이었다. 현장에는 발표에 참여한 기업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미팅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주최 측은 G밸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섬유 기업에 정부가 최대 1억원의 전환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6일부터 ‘2025년도 섬유 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저탄소화 설비를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설치 비용의 70%, 대기업에는 50%까지 1억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탄소 감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탄소 감축 효과가 상위 30%에 해당하면 ‘탄소 감축 확인서’를 발급한다. 원단 제조 및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되는 섬유 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산업과 함께 탄소 다배출 산업으로 꼽힌다. 유럽연합(EU)은 섬유제품에 대해 2027년부터 ‘디지털제품여권’(DPP) 규제를 도입해 제품의 탄소 배출 이력을 확인할 예정이며 글로벌 섬유·패션 수요 기업들은 공급망 기업에 대한 탄소 산정·감축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섬유업계는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이 88.6%로 높아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2023년부터 저전력 모터, 폐수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전력량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버 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2월 6일 오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24년 12월 19일 공고된 구리 갈매역세권 실버 스테이 공모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와 향후 추가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버 스테이는 60세 이상을 위한 응급 안전, 식사, 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년 이상 임대 의무가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버 스테이 정책 및 향후 공모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모와 관련하여 사전에 접수된 사업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도 진행된다. 구리 갈매역세권 실버 스테이 공모에는 시공사, 시행사, AMC(자산관리 회사) 등 총 27개 사업자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3월 25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실버 스테이에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시설 및 서비스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노인복지 주택 등 유사한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95% 이하)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 중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하 증액 제한을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공단')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회계 정산 용역 수행을 위한 견적 제출을 공고했다. 건명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회계 정산이며 용역 과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개월이다. 과업 내용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국비 출연(193.56억 원)에 대한 사업비 정산 및 회계 검증의 건으로 추정 금액은 천3백만 원 이내(부가세 포함)다. 견적 제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일 오전 10시까지 제출 서류 견적서 PDF 1부, 사업자등록증 PDF 1부, 최근 5년 내 유사 업무 수행 실적 증명서 1부 를 부가세가 포함한 견적 금액을 총액으로 작성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회계 정산 용역 수행을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자 하여 관련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아모지가 판교 테크노밸리에 한국지사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국지사 설립으로 아모지는 SK이노베이션, 삼성중공업, HD현대, 한화, 고려아연, SV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및 발전 분야에서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공급망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성훈 아모지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대표는 “한국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적 지원과 세계적인 제조, 해양,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내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하고,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과 탈탄소화 비전의 실현 및 그 과정에서 한국 내 새로운 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암모니아와 수소 연료 기술의 조기 도입국으로 클린 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아모지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주요 요인이 됐다. 2024년 한국은 세계 최초로 ‘청정 수소생산 표준(CHPS)’에 따른 수소 및 암모니아 기반 전력 생산 경매를 시행했으며, 최근 ‘분산에너지법(Distributed Energy Ac
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속에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8.9원 하락한 1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9.4원 내린 1453.5원에 출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82% 내린 108.001을 기록했다.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됐고, 중국도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맞섰다. 그러나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처럼 중국과도 대화를 통해 관세 부과를 유예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여전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1.56원보다 1.95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77% 하락한 154.173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12월 기준 주택통계를 공표하였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주택 건설 실적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건설 실적 인허가의 12월 실적은 155,123호이며, 2024년 전체 실적은 428,244호로 2023년 실적(428,744호)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는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공공주택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12월 실적은 통계 집계 이래(2001년부터) 월간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주체별 실적은 공공 부문은 77,891호에서 129,047호로 65.7% 증가하였고, 민간 부문은 350,853호에서 299,197호로 14.7% 감소하였다. 유형별 실적은 아파트 인허가는 377,612호에서 390,923호로 3.5% 증가했지만, 비아파트 인허가는 51,132호에서 37,321호로 27.0% 감소하였다. 지역별 아파트 실적은 수도권은 182,266호에서 212,776호로 16.7% 증가하였고, 지방은 195,346호에서 178,147호로 8.8% 감소하였다. 착공의 12월 실적은 65,437호이며, 2024년 전체 실적은 305,331호로 2023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해(2024년) 도로포장 및 안전시설 정비와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여 15개 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ㆍ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근거하여 실시되었으며, 평가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였다. 지난해 도로 정비 최우수 기관으로는 충청남도(지방도), 울산광역시(특·광역시도), 경남 거제시(시군도), 대전 유성구(구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고속국도), 국토교통부 광주 국토 관리사무소(일반국도)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도로 정비기간을 지정하고, 전국 도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춘계에는 자체 평가를, 추계에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 평가단의 종합 평가를 한다. 추계 평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우·배수 시설물, 비탈면, 도로 파임 등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현장 평가(70%)와 행정 평가(30%)를 합산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청남도는 포장 보수에서,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