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학습 목표와 현재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 채택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스킬 내비게이터(AI Skills Navigator)'를 공개, 전 세계 개인과 조직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제안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동향지표 2024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73%가 직장에서 AI를 사용 중이며, 85%는 회사의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개인과 조직 모두 AI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내셔널 스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정부, 교육기관,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도구 개발을 지원하며, AI 기술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 직군뿐 아니라 일반 조직에서도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 추출해 톰슨로이터 코리아(이하 톰슨로이터)가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카운슬은 최신 LLM(대형 언어 모델)을 최적화해 빠르게 진화하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들이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코카운슬은 변호사들이 마치 팀원과 대화하듯 쉽게 작동하며, 방대한 양의 법률 정보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잡한 법률 정보를 요약해 전례 없던 속도로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인 코카운슬을 운영하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6억5000만 달러(약 865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회사는 향후 연간 1억 달러씩 투자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주력 제품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Westlaw 및 Practical Law와의 연계를 통한 Legal Research 및 계약서 Dr
코오롱베니트 네트워크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 확대할 계획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협약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금융·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3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해는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과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유명 작가 작품 다수 공개로 AI 콘텐츠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 조명해 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가 24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분 이내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AI 단편 영상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출품 영상은 오는 31일까지 캐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 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그외에도 라이언오슬링, 그림달 등이 참가했다. 패러닷 장진욱 대표는 “해외에서 오픈AI, 런웨이 등이 종종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지만, 국내에서 이 같은 영상제는 캐럿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럿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AI 크리에이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유아이패스(UiPath)는 2025년 AI와 자동화 분야의 발전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는 2025년에는 AI와 자동화가 통합돼 업무의 미래를 혁신하며, 사람과 기계 간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 생산성, 협업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혁신의 중심에는 에이전트 AI의 급부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아웃사이드-인’ AI와 내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LLM 기반의 접근 방식 등을 꼽았다. 유아이패스가 선정한 핵심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트렌드 1: 에이전트 AI의 시대, 생각에서 행동으로 전환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인 이해, 계획,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로봇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복잡한 사용 사례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빠른 혁신과 고객 상호작용, 그리고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 첨단 AI와 머신러닝 모델의 발전으로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의 콘텐츠 생성이나 질문 응답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목표 및 액션 지향적 에이전트는 여러 복잡한 태스크, 까다로운 의사 결정,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실
국방산업 육성 위한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 Vision AI 기술 활용한 사업 협력 강화 인텔리빅스는 (사)국방산업연구원과 지난 18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국방산업 발전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과 Vision AI 기술 접목을 통한 국방사업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MOU에서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와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국방산업연구원은 국방 장비·물자의 연구, 생산, 운용 등 국방산업 정책과 단위 전력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국방산업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국방산업 육성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교육사업 공동 추진,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협력, Vision AI 핵심기술 기반 영상분석 R&D 협력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
인천공항서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토스 얼굴입장은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 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만 7세 이상(만 7~14세는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부터 내외국인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없이 얼굴 인증 후 통과할 수 있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토스 앱에서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토스는 스마트패스 오픈에 맞춰 ‘해외여행 홈’도 개편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 환전, 여
이용자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사용할 수 있어 구글은 올해 8월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에서 공개한 대화형 AI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한국어 서비스 소식을 알렸다. 이를 통해 한국어 이용자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미나이와 소통하며 개인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경험하게 됐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화형 AI 기술이다. 이번 한국어 지원을 통해 구글은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AI의 혜택을 더 많은 이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하나의 기기에서 최대 두 가지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구글 앱의 상단 프로필이나 이니셜을 선택 후, 설정 탭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선택, 한국어(또는 지원가능한 언어)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제미나이 라이브의 한국어 지원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한국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 관용 표현, 존댓말 체계를 반영하기 위해 언어학자와 문화 전문가 등 한국어 원어민들과 협력하였으며, 더 나은 이용자 경험
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PB 서비스 선보일 예정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약 5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홍콩 상장 패밀리오피스 DL 홀딩스와 AI 패밀리오피스(DLiFO) 구축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래프트는 AI 기반 투자 기술과 DL 디지털 패밀리오피스의 디지털 자산 관리 역량을 결합해 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PB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트는 본 계약을 통해 DL 디지털 패밀리오피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300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 규모의 DL 디지털 패밀리오피스 지분과 더불어 구축 계약에 따른 대금을 매년 정산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개발될 디지털 자문 플랫폼 DLiFO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 PB 서비스로, 고객의 투자 니즈를 분석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투자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버추얼 PB(Private Banker)는 고객과의 음성 대화를 통해 투자 상담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별 고객과의 논의 내용과 로직을 기억하고 시장 상황, 고객 의견,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완전한 개인화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기반으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AI 서비스로 신속한 민원 대응을 통해 구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통, 행정, 복지, 환경, 안전, 문화 등 10대 핵심 분야의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서비스화해 24시간 365일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 안내 업무를 챗봇이 대체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구청 내 최우선시되는 복지, 일자리, 시설 안내, 행사·홍보 등 10개 분야 행정 업무의 챗봇을 우선 구축했으며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봇·콜봇·디지털 휴먼 등 다양한 멀티 모달 AI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한편 최종적으로 구민에게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제공, 대화형 AI 비서 앱을 통한 시정 행정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프나우 AI는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AI 기반 친환경 건설 솔루션 기업 제스트(주)(대표 정호건)에 프리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설립된 스타트업인 제스트는 13만 종 이상의 환경인증 건축 자재 데이터베이스와 AI를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 '빌드체인(Buildchain)'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빌드체인은 건설·건축사가 프로젝트 내역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비용 ▲생산량 ▲물류비 등을 분석해 최적의 친환경 자재와 발주처를 추천한다. 또 탄소 배출량 관리 및 녹색 인증 관리를 지원해 평가·인증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제스트는 빌드체인의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건축 자재로 확장하고 제로에너지빌딩(ZEB)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 건설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 저감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빌드체인은 복잡한 자재 검색과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친환경 건축 인증과 탄소 중립 실현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선도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스트 정호건 대표는 “건설 프로젝트의 Scope 3 자재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스
AI 에이전트의 발전 속도가 심상치 않다. 오픈AI의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의 등장은 전 산업계에 변혁을 일으켰다. 이후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해 온 생성형 AI는 정해진 답변 혹은 요구하는 답변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AI 에이전트는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바탕으로 일상과 업무 환경에 적용됨으로써 AGI 시대를 여는 첨병을 자처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AGI 시대 주도하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나 시스템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처리, 의사 결정, 문제 해결, 외부 환경과의 상호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소프트웨어 설계 및 IT 자동화부터 코드 생성 도구 및 대화형 어시스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추세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이 더 복잡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한 예로,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응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AI 에이전트는 개인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
에이프리카는 AI Summit Seoul 2024에서 인공지능 연구소 주철휘 소장의 세션발표를 통해 폐쇄망 환경에서 고도화된 RAG 및 LLMOps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주철휘 소장은 지난 11일 '기업 폐쇄망에서의 Private LLM 기반 Agentic RAG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철휘 소장은 고객 데이터로 파인튜닝된 검색 및 생성용 Private LLM들이 벡터 DB와 통합하여 AI 모델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 최적화된 LLM 기반 기술을 통해 제한된 인프라 상황에서도 고성능 AI의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Agentic RAG 기술을 통해 기존 RAG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안이 강조되었다. Agentic RAG는 단순히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탐색적 검색, 동적 프롬프트 생성, 외부 툴 통합 등을 활용하여 더욱 지능적이고 발전된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RAG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회고 기반 복합 질의 처리와 외부 툴을 활용한 동적 데이터 접속 기능을 통해, 보다 확장된 지식 기반을 대상으로 탐색적이고 심층적
퓨어스토리지가 2025년 전망을 발표했다. AI가 한국의 기술 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운데, 2025년에는 기업들이 AI에 투자하고 활용하는 방식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사이버 보안 전략이 데이터 보호로 전환되는 한편,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3대 우선순위로 재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는 현재의 AI 혁명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배포된 GPU의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 GPU는 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소수의 기업에 집중되어 있고 민간 기업에는 고르게 배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AI를 ‘산업화’하기 위해 많은 AI 역량을 사내로 도입함에 따라 다른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용 AI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특히,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독점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가 대두될 것이다. 에이전트형 AI(Agentic AI)와 대형 양적 모델(Large Quantitative Models, LQM)은 이러한 변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김진우 라이너 대표,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 안재만 베슬AI 대표가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최고의 AI 창업자 33인(Top AI Founders To Watch in 2025)’에 이름을 올렸다. 33인 중 한국인은 세 사람이 유일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 테크놀로지 카운슬(Forbes Technology Council)과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미디어(Senior Executive Media)가 인공지능의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스타트업 창업가를 공동으로 조사하여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최고의 AI 창업자' 3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기술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최고의 AI 창업자에 선정된 33인은 AI 연구의 경계를 넓히고 경쟁력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및 금융에서 이커머스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우 대표는 2015년 라이너를 설립했다. 라이너는 총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