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공동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5천 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ESG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양측은 이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톡’은 ESG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 개설된 유튜브 채널로 환경·과학·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 밀접한 ESG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행해왔다. 특히 ‘대담해’ 시리즈는 다양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ESG의 실천과 가치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이벤트는 구독자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참여 방식도 간단하다. 오는 27일까지 ‘그린톡’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커뮤니티 게시글이나 ‘대담해’ 10화 영상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ESG와 채널에 대한 애정이 담긴 센스 있는 댓글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일에 업로드되는 ‘대담해’ 11화 영상의 댓글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정부 합동 설명회를 이어간다. 정부는 18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5년도 EU CBAM 대응 제2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이 주관했다. CBAM은 EU 역외에서 생산돼 EU로 수입되는 시멘트, 전기, 비료, 철·철강, 알루미늄, 수소 등 6가지 품목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올해 말까지는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부여되지만, 내년부터는 이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설명회에서 정부는 탄소배출량의 개념부터 CBAM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탄소 배출량 통지·등록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CBAM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비롯해 CBAM 대응 설명서 발간, 디지털 자동화 측정·보고·
오는 6월 30일부터 민간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 기준이 적용된다. 이는 기존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친환경주택 건설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부문에 먼저 도입된 ZEB 5등급 의무화 기준을 민간에도 확대한 것이다. 에너지 사용량 16.7% 감축… ‘성능 기준’과 ‘시방기준’ 중 선택 가능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공동주택을 신축할 때, 기존 120kWh/㎡·yr 기준에서 약 16.7% 강화된 ‘100kWh/㎡·yr 미만’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갖춰야 한다. 이는 1㎡ 면적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의미하며, 냉장고 약 15시간, TV 5~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사업자는 ▲최종 성능을 중심으로 설정된 ‘성능 기준’ 또는 ▲자재 및 시공 방법까지 규정된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시방기준 또한 성능 기준과 유사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이 강화됐다. 단열·조명·기밀 성능 등 핵심
라온피플이 태국 AI 수해탐지 2차 프로젝트 기술 검증을 마치고 정부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붕깐주 AI관제센터에서 열린 AI 수해탐지 프로젝트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붕깐주 메콩강 100km 구간의 홍수 및 지진 탐지 매뉴얼과 대응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이날 라온피플은 메콩강 인근의 수해탐지가 가능한 붕깐주 5개 지역에서 오딘AI(Odin AI)를 활용한 수해 및 지진 탐지를 기본 프로젝트로 소개했다. 이어 범죄 탐지와 교통 관제로 이어지는 스마트시티 구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붕깐주가 태국내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AI 주정부로 위상을 높인다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붕깐 AI 수해탐지 검증 프로젝트에 참석한 쏭삭통시 태국 내무부 차관은 “홍수 및 재난에 대한 AI CCTV 구축 사업은 붕깐뿐만 아니라 태국전역에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태국에서는 홍수나 재난에 취약했으나 라온피플 오딘AI를 토대로 정확한 재난 탐지와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관제는 물론 교통 및 범죄탐지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
바스프는 17일 경기도 안산에 그룹 내 다섯 번째 ‘크리에이션 센터(Creation Center)’를 개소했다. 한국바스프 안산공장 부지 내 위치한 크리에이션 센터는 고객이 바스프의 혁신적인 기능성소재를 경험하고 최첨단 디자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협업 공간으로 설계됐다. 바스프는 크리에이션 센터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동 창작을 지원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핵심 산업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앤디 포슬스웨이트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소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바스프는 크리에이션 센터를 통해 디자인 전문성 및 기술을 결합해 업계 내 선도적인 기능성소재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 내 개소를 통해 제품 컨셉부터 최종 제품까지 한국 내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스프의 크리에이션 센터는 플라스틱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디자인 사고와 기술력을 결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중국 상하이, 일본 요코하마, 인도 뭄바이에 이어 한국 안산에
브로드컴(Broadcom)은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ware Cloud Foundation(VCF) 9.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VCF 9.0을 통해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서비스 제공사와 하이퍼스케일러의 관리형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VCF 9.0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확장성 확보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의 보안, 성능, 아키텍처 관리, 총소유비용(TCO) 면에서 유리하다고 브로드컴은 설명했다. VCF 9.0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기존 및 모던 애플리케이션, AI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운영, 거버넌스 및 통제가 가능하다. 크리쉬 프라사드 브로드컴 VCF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인 VMware Cloud Foundation 9.0을 통해 클라우드의 배포, 운영 및 개발자 경험을 대폭 간소화해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존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새로운 AI 및 컨테이너화
재건축 재개발 및 여러 종류의 정비사업으로 인해 작은 규모의 도로는 사용 용도가 국한되어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종목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주목된다. 도로의 지목부터 종류, 법적인 위치와 부동산으로써의 투자 대상으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비법정도로와 법정도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법정도로와 비법정도로 법정 도로의 법적 근거는 국토계획법, 건축법, 도로법, 사도법, 농어촌도로법 등 관련 법률에 명시된 도로를 의미한다. 소유 및 관리는 대부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도를 말하며, 사도법상의 사도는 법정 도로지만 공도는 해당하지 않는다. 법정 도로의 성격은 공공의 목적이 강하며, 법률에 따라 설치 및 관리된다. 이에 반해 비법정도로 (사실상 도로)는 뚜렷한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도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를 말한다. 비법정 도로는 뚜렷한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도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이다보니 ,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고는 있지만, 법적인 권리 관계가 복잡할 수 있다. 도로를 취득하여 수익성 있는 부동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비법정도로를 취득하여 법정도로로써로 법률적인 면모를 바꾸는 것이 도
버넥트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AI 기반 XR 신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XR 융합 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산업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K-디바이스, K-AI, K-콘텐츠 융합을 통한 글로벌 XR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먼저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김도균 교수가 ‘AI 기술이 이끄는 신기술융합콘텐츠·디바이스 융합의 미래 - 글로벌 XR/메타버스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에는 버넥트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롯데호텔, 페네시아, 제이지비퍼블릭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버넥트는 이날 자사의 AI 기반 스마트글라스 ‘VisionX’를 중심으로 고위험 산업 환경에서의 정보 접근성과 작업 효율을 혁신하는 XR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VisionX는 음성 명령 기반의
바이코가 EV 전력 공급 네트워크에 전력 모듈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그렉 그린 바이코 차량 부문 마케팅 디렉터는 7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ID)에서 ‘HV에서 SELV로 변환 - 동적 모터 구동 부하에 공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바이코는 사인 진폭 변환기(Sine Amplitude Converter) 방식의 전력 변환이 능동 서스펜션 시스템이라는 까다로운 응용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양방향 전력 모듈을 통한 대칭 전력 제공 방식이 회생 제동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어떤 이점이 있는지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DC-DC 전력 변환 모듈과 48V 버스를 결합함으로써 팬, 펌프, 모터 기반 부하와 같은 고전류·고출력 장치에 고전압(HV) 배터리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될 예정이다. 바이코 기술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고 바이코 전시 부스에 방문하면 차량의 48V 존 아키텍처 및 고전압 변환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설계하는 전력 모듈에 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ID)는 자동차 업체가 성공적으로
몰로코가 샤오미의 글로벌 인터넷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샤오미는 현재 전 세계에서 7억2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앱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보다 효율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들이 더 넓은 잠재고객에게 도달하고 유저 참여를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몰로코는 전했다.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샤오미의 글로벌 리소스를 바탕으로 브랜드들은 보다 정확한 타깃 사용자 도달, 사용자 참여 증대 및 광고 성과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 몰로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도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샤오미의 광고 인벤토리에 통합해 보다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광고 타기팅을 제공해 수익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몰로코는 샤오미의 강력한 광고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샤오미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겟앱(GetApps)에서 초개인화된 광고를 제공, 개발자들이 앱 다운로드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몰로코의 광고주들은 샤오미의 방대한 글로벌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광고 게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샤오미는 ‘인간x자동차
RFHIC는 LIG넥스원과 총 47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외 수출향으로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용 고출력증폭기(SSPA) 및 함정 다기능 레이더(MFR) 능동형 위상배열(AESA)용 송수신모듈 공급을 포함하며, 각각 297억 원과 179억 원이다.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도탄 첨단 요격 체계로,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RFHIC의 질화갈륨(GaN) 반도체가 적용된 고출력 전력증폭기(SSPA)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RFHIC의 방위 산업용 전력증폭기는 극한 상황에도 견딜 수 있게 특수 설계되어 있어 공중 및 해상 지상 무기 체계 레이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RFHIC의 고출력 전력증폭기가 기존의 진공관 증폭기(TWTA)를 대체함으로써 체계의 성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LIG넥스원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경우 지속적인 사업 수주가 기대된다고 RFHIC는 전했다. 또 하나의 수주 성과인 함정 다기능 레이더(MFR) AESA용 송수신모듈은 해외 해군 함정용 레이더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레이더 시스템은 감시, 추적
클라썸이 ‘HRD 코리아 2025’에서 AI 기반 학습경험플랫폼(LXP)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HRD 코리아는 ‘AX시대 HRD, 조직의 목적을 지향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AI 중심의 조직 혁신이 핵심 의제로 부각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HRD 전시 부스 박람회인 ‘HRD EXPO’가 함께 열려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클라썸은 부스에서 이채린 대표의 미니 세션과 함께 ▲사내외 콘텐츠 통합 과정 운영 및 관리 ▲AI 활용한 맞춤형 학습 경로 설정과 업무 효율화 ▲학습 데이터 관리 등 강점을 지닌 LXP를 시연하며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했다. 클라썸 LXP는 사내 교육 콘텐츠부터 롱블랙, HSG, 인프런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콘텐츠까지 통합해 최적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AI가 구성원의 산업과 직무에 따라 알맞은 학습 경로를 만들어 준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학습 및 행동 데이터를 맞춤형 대시보드로 제공해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차세대 학습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클라썸은 LG, 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과 EV/EVSE 부품 솔루션 기업 이볼루션이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의 신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볼루션의 핵심 기술인 ‘이볼랙션(EVolaction)’을 KEVIT의 충전기에 적용함으로써 충전기 커넥터의 산화 및 부식 문제를 사전에 방지, 충전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모두 서울시가 주관하는 ‘하이서울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인정한 혁신 중소기업 간의 기술 융합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해 기술력, 성장성, 신뢰도, 고용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 제도다. KEVIT은 전국 주요 거점에 완속 및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충전 품질을 보다 정교하게 개선하고 향후 정부 및 지자체 충전
토스페이먼츠가 PG 업계 최초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도입하며 AI 기술 기반 결제 연동 환경을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개발자는 단 10분 만에 결제 연동을 마치는 새로운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PG사와 계약 체결한 뒤 결제 연동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기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결제 연동 기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평균 1~2주일은 걸리는 구조였다. 연동 경험이 적거나 개발 리소스가 제한적인 가맹점에게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문서 탐색, 예제 코드 실험, 기술 지원 요청 등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MCP는 이러한 과정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서버형 연동 도구다. 개발자는 MCP를 연동한 AI 챗봇에게 “결제창을 연결해줘”, “정기결제 연동하고 싶어” 등 자연어로 명령하는 것만으로도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처럼 AI가 코딩을 하고 인간은 명령만 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고 불리며 IT업계에 확산하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오는 25일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MES 솔루션 소개’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제약 제조 분야에서는 최근 복잡해진 규제 환경 속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 공정 전반의 디지털화와 산업 특화형 MES 솔루션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웨비나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제조 실행 시스템(MES)인 ‘FactoryTalk® PharmaSuite®’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PharmaSuite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복잡한 생산 환경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모듈형 설계로 다양한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되며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운영 효율도 함께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배포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설정 자동화 툴(MICKA)을 통해 설치 및 검증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중앙 집중형 모니터링 도구, 강화된 사이버보안 기능, 향상된 업그레이드 엔진 등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