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싱가포르, 블루카본·바이오매스 탄소혁신 나선다

URL복사

 

싱가포르가 자연기반 탄소 솔루션 강화를 위해 블루카본 지원 프로그램과 바이오매스 디지털 측정 이니셔티브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탄소 혁신 포럼에서 싱가포르의 경제 및 연구 관련 기관들이 자연기반 탄소 솔루션의 과학적 신뢰성과 상업적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지부(WWF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의 파트너십으로 ‘블루카본 지원 프로그램(Blue Carbon Support Programme·BCSP)’을 출범시켰고, 우주기술·산업청(OSTIn)은 동남아시아의 산림과 연안 생태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측정·보고·검증(MRV)을 심화하기 위한 바이오매스 지원 공모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ESG 뉴스는 싱가포르가 아시아 전역에서 고무결성 블루카본 크레딧 개발과 바이오매스 측정 역량을 가속하기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측정·보고·검증(MRV)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경을 넘는 연구, 기술 배포, 시장 준비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SG 뉴스에 따르면 블루카본 지원 프로그램은 WWF 싱가포르와 해양 혁신 기업 해치 블루(Hatch Blue)가 추진해온 오픈 이노베이션 작업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열대 해안선 전역에 상당한 자연 잠재력이 존재함에도, 고무결성 블루카본 자산의 공급을 제약해 온 측정 및 프로젝트 전개상의 병목을 해소하도록 설계됐다.

 

BCSP를 통해 WWF 싱가포르는 기술 스타트업, 연구 기관, 탄소 프로젝트 개발자들과 협력해 측정 및 검증 방법론을 개선하고, 프로젝트를 상업적 규모로 준비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기술 파트너들은 EDB의 역량 전환 파트너십(Partnerships for Capability Transformation) 제도를 통해 지원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MRV 방법론과 지리공간 분석부터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지역사회 참여에 이르는 영역에서 프로젝트 개발자들에게 기술적·운영적 지원을 제공한다. 블루 캐털리스트(Blue Catalyst)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기술들은 WWF 네트워크를 통해 시범 적용돼, 초기 연구 단계의 기술을 실제 현장 배치에 더 가깝게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WWF 싱가포르 탄소금융·시장 태스크포스 글로벌 리더 루반 마노카라(Rueban Manokara)는 이번 파트너십의 현실적 의미를 강조했다. 마노카라 리더는 “고무결성 자연기반 탄소 솔루션은 과학적 엄밀성과 투명한 측정, 그리고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이행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블루카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WWF 싱가포르와 EDB는 기술 제공자, 연구자, 프로젝트 개발자와 협력해 혁신과 실제 프로젝트 수요를 연결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맞춤형 교육, 기술 지원, 배치를 통해 신뢰성과 규모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문성, 파트너십, 프로젝트 전개 역량을 싱가포르에 집적함으로써, 탈탄소화를 지원하면서 기후, 생물다양성,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제공하는 고무결성 블루카본 솔루션의 역내 플랫폼으로 국가를 포지셔닝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G 뉴스는 또, OSTIn이 동시에 바이오매스 디지털 MRV 지원 공모를 시작해, 위성 관측, 지리공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모니터링·측정·검증에 관한 선행 연구를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OSTIn은 EDB 산하에서 국가 우주기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현지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적도 지역 내 산림, 맹그로브, 기타 생태계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평가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ESG 뉴스에 따르면 디지털 MRV 역량 강화는 고무결성 탄소 크레딧에 대한 수요가 기업, 금융기관, 규제 시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 신뢰의 핵심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공위성, 지리공간 분석, 디지털 MRV의 통합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적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표에 참여한 국가 기관과 보전 단체들은 새 프로그램들이 싱가포르를 역내 탄소·자연 허브로 육성하려는 국가적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초점은 연구에서 배치, 나아가 기후, 생물다양성, 지역사회 성과와 연계된 검증된 크레딧 투자에 이르는 전체 혁신 파이프라인에 걸쳐 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부사장 림 웨이 렌(Lim Wey Len) 부사장은 “전 세계 자연기반 솔루션의 25%가 우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싱가포르는 역내 기후 행동을 촉진할 독보적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동남아시아의 탄소 감축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축적된 연구·혁신 역량을 동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싱가포르의 탄소 서비스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SG 뉴스는 탄소시장과 정책의 진화를 주시하는 기업 최고경영진, 투자자, 정책 입안자에게는 과학과 현장 배치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연기반 탄소는 글로벌 기후 완화 전략에서 여전히 중요하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는 축으로, 구매자들은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방법론, 투명한 MRV 절차, 보다 명확한 거버넌스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매체는 위성 데이터, 지리공간 분석, 디지털 MRV의 통합이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와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탈탄소화 경로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와 같은 기술·서비스 플랫폼의 성과는 고무결성 자연자본이 글로벌 기후·금융 체계에 통합되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시됐다.

 

헬로티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