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별 실시간 정책 동향 한눈에 파악 코딧(CODIT)이 국내외 기업을 위한 ‘영문 주요 이슈별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영문 대시보드는 코딧 AI의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본사 및 APAC 지역 기업들도 국내 주요 이슈별 실시간 정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문 대시보드는 맞춤형 주요 뉴스 및 국회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딧 정책팀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Top News & CODIT Insights’, 입법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Legislative Status’, 공정위 과징금 Top 10을 알려주는 ‘Fair Trade Commission Penalties’, 정부 보도자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Government Press Release’ 등 네 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대시보드는 코딧의 AI 기술과 정책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이 선택한 이슈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AI 기본법, 온라인플랫폼, ESG 공시, 다크패턴 등 정책별 뉴스와 정부 보도자료의 실시간 동향을 추적할 수 있으며,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한국 규제 변화를 빠르게 파악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 동향, 언어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조사해 딥엘이 백서 '언어 혁명 : AI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백서에는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 동향, 부실한 커뮤니케이션이 국제 비즈니스에 미치는 재정적 영향, 언어 AI 툴의 실제 효과와 가치 등 중요한 주제를 다루며 비즈니스에서 언어와 AI가 만나는 지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백서는 EMEA 및 미주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딥엘의 최신 설문조사 결과와 다양한 외부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영어는 국제 비즈니스의 공용어로 널리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인구 중 단 20%만이 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며 “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전문가들은 상당한 영향을 받으며, 절반 이상의 C레벨 임원과 그밖의 경영진 및 기업 리더십이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매일 1시간 이상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딥엘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기업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점점 더 AI 솔루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실제 조사 대상자의 72%는 2025년 일상 업무에 AI를 통합할 계
아랍어 기반의 LLM 사업 분야서 협력 추진할 계획 밝혀 리벨리온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AI 시장에서 한국 AI 기업의 저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리벨리온과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지 시각 10일 사우디 최대 테크 컨퍼런스인 'LEAP 2025'의 팀네이버 부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내 AI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소버린 AI(Sovereign AI) 사업과 반도체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로써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한국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한편, AI 혁신을 위한 한-사우디 간 협력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아랍어 기반의 LLM 사업 분야서 협력을 추진하며,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사와 잠재 고객을 공동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현지 AI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도 양사가 가진 AI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리벨리온은 이미 아람코 등 사우디의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지 디지털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전 모델 대비 전문지식 데이터 학습, 에이전틱 AI 구현 위한 작업, 리즈닝 성능 개선 등 추진 솔트룩스가 13일인 오늘 자체 행사인 'GenAI Hands-on'을 열고 루시아 2.5와 구버 플랫폼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솔트룩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업무환경에 생성형 AI를 접목하고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초거대 언어모델인 루시아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구버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솔트룩스는 AI의 산업 적용과 경제성을 강조하며, GPT-4 대비 200분의 1 수준의 운영 비용으로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지난 3년간 AI 모델 개발은 단순히 더 큰 모델을 구축하는 것에서 벗어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초래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환경에서의 운용 효율성을 낮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일 대표는 AI 개발 트렌드에 대해 "최근에는 소형 모델을 다수 활용하는 방식, 즉 MoE(Mixture of Exper
LG전자가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코어테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을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집중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내부 순환시켜 저온제습하는 방식으로, 가스·전기 히터로 공기를 가열하는 배기식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적고 옷감 손상도 적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히트펌프 건조기는 북미 시장 최초로 AI DD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DD모터는 벨트로 드럼을 감아 돌리는 방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게 자동 조절한다. LG전자는 세탁기에 탑재했던 AI DD모터를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건조기에도 적용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히트펌프 건조기 전 라인업에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했다. 듀얼 실린더 방식은 싱글 실린더 대비 냉매 압축·순환 효율이 높아 건조
3D익스피리언스 ‘파워바이 AI’에 적용돼...각 플랫폼 효율성·보안성 극대화 노린다 “제품·서비스 전주기에서 신뢰성 갖춰진 버추얼 트윈 세상 만들 것” 다쏘시스템이 다중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기술 ‘3D UNIV+RSES’를 론칭했다. 이 기술은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내 IP수명주기관리(IPLM) 아키텍처 ‘파워바이AI(POWER by AI)’에 이식된다. 3D UNIV+RSES는 고품질 PLM 데이터 및 특허 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버추얼 트윈, 3D 디자인 등에 대한 서비스형 경험(Experience as a Service, XaaS)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해당 XaaS는 생성형 AI 기반 경험(GenXp), 버추얼 동반자(Virtual Companions) 지능·서비스형 버추얼 트윈(Intelligent Virtual Twin Experience as a Service) 등 다쏘시스템이 지향하는 콘텐츠가 포함된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기술은 3D익스피리언스·메디데이터(Medidata)·센트릭(Centric) 등 자사 기술의 보안성·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영상의 화면과 음성을 동시에 분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능력 강화 트웰브랩스가 고도화한 영상언어 생성 모델 'Pegasus-1.2(이하 페가수스-1.2)'를 12일 공개했다. 2023년 11월 처음 공개된 페가수스는 트웰브랩스가 자체 개발한 800억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영상언어 생성 모델(Video Language Foundation Model)로, 긴 영상을 텍스트로 요약하거나 영상에 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가능케 하는 등 영상 기반 텍스트 생성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트웰브랩스는 이번에 공개된 페가수스-1.2가 기존 버전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영상의 화면과 음성을 동시에 분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능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짧은 영상부터 1시간짜리 장편 영상까지 다양한 길이의 영상을 최고 수준의 정확도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을 효율적으로 저장 및 재사용하는 기술로 이미 한 번 처리한 영상은 다음 분석 시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영상의 맥락과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 요약본, 하이라이트, 상세 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가
오는 3월 CU, GS25 일부 매장에서 페이스페이 첫 등장 예고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사전에 얼굴과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오는 3월 CU, GS25 일부 매장에서 페이스페이 첫선을 보인다. 세븐일레븐도 2분기 중 오픈을 앞뒀다. 편의점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서 얼굴을 등록한 이용자가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99.99% 정확도로 1초 만에 얼굴 인증이 이뤄진다. 또 토스 앱에서 최초 1회만 얼굴을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선택한 수단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만큼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고도화된 보안 체계도 갖췄다. 페이스페이 관련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해 별도 서버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 얼굴 인식 단계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 가짜 얼굴도 걸러진다. 이를 위해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 ‘라이브니스(Liveness)’를 활용한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도 즉각
700명 이상의 기업 IT 경영자와 관리자 등 참관객 참석해 한국오라클이 주최하는 가장 큰 연례 컨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5’이 오늘 2월 11일(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 AI 시대를 맞아 오라클의 개방형 클라우드 및 최신 AI 기술의 통합 적용 및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인사이트와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데이터가 있는 곳에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Everything, Everywhere – Bring Full Cloud and AI When You Need I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운영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오라클의 최신 전략에 대한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700명 이상의 기업 IT 경영자와 관리자, 개발자, 협력사를 비롯한 관객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됐으며, 크리스 첼
엘리스그룹이 엘리스스쿨 교원 연수에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기능을 도입했다. 청각장애 교원도 실시간으로 연수에 참여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엘리스스쿨은 강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하는 AI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엘리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운영돼, 음성 문자 변환 정확도 90%를 갖췄다. 청각장애 교원들은 실시간 자막으로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연수를 앞둔 청각장애 교원의 요청을 반영해 개발됐다. 기존 문자통역사 지원 방식이 아닌 장기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했다. 연수를 마친 청각장애 교원은 “강사의 말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어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장애 감수성을 고려한 지원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엘리스스쿨은 서울, 부산, 인천, 강원, 대전·세종, 충청 등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교원 연수를 운영 중이다. 향후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각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멀티모달 AI 모델도 개발 중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기술로 누구에게나 제한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을 잘 활용하
인덴트코퍼레이션이 2024년 4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9배가량 상승하며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매출 기준으로는 최근 3년 간 109배 성장한 셈이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에 맞춘 AI 기술의 고도화와 ‘K-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기조에 맞춘 조직 역량 강화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출범한 자회사 ‘제리와콩나무’의 고객 리텐션이 90%를 넘어서며 하반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인덴트는 ‘1인 브랜드가 1조 매출을 달성하도록 돕는 기술 구현’이라는 미션 하에, 커머스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AI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3월 아마존보다 8개월 앞서 영상 리뷰를 수집하는 ‘브이리뷰’를 출시하고 작년 6월에는 글로벌 마케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스프레이io’를 선보이며 다수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대표 서비스 브이리뷰는 브랜드의 운영 효율과 소비자들의 긍정적 구매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AI 기반 자동화·초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신제품에 기존 리뷰를 기존 제품과의 공통요소를 기반으로 이관하는 리뷰 복제 기능이나 AI가 자동으로 고객의 문의에 대응하는 A
자동차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대응 및 배터리 안전 관리, 주차 관리 등 차량 성능 및 안전,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시스템들이 나오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 AI가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곳은 자율주행 기술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선보인 ‘에스브이넷(SVNet)’은 자율주행 감지(Sensing)-인식(Perception)-계획(Planning)-행동(Action)의 4단계 중 인식 부분에 집중한 기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차선, 신호등 같은 것들을 인식한다. 전기차 화재 및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소방용품 전문업체 육송(대표이사 박세훈)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시스템’은 전기차 화재 발생시 1분 이내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 8개 소화수 냉각 노즐에서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방출돼, 빠르게 소화에 나서는 AI 연동 시스템이다. 총 6단계(1단계 온도감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I, 자율주행, 우주항공, 통신, 에너지 전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파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파(RF) 이론과 관련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 과정이 13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존의 RF 기초 이론을 포함해 DC-DC 컨버터 노이즈 저감 설계 및 검증, EMC 설계 및 PCB 검증 등 6개 과정과 함께 신규로 개설된 3개 과정이 눈에 띈다. 새롭게 추가된 과정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전자파 분석 및 설계 기초, CST Studio Suite 기본 교육, 그리고 케이블 EMI/EMC 문제 계산을 통한 플랫폼 고장 위험 최소화 등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CST, Ansys EMC Plus를 활용한 교육은 실무에서의 전파 기술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전에는 핵심 이론 교육, 오후에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설계 및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 사옥에서 이틀
미중 AI 패권 가시화로 구속력 있는 합의 도출되기 쉽지 않아 인공지능(AI)의 효과적인 사용과 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가 10∼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AI 정상회의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3회째다. 첫 회의는 영국 런던, 두번째 회의는 서울에서 열렸다. AI 정상회의는 급속한 AI 발전에 대응해 '인간의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대결이 격화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터라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합의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장궈칭 중국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80개국의 기업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까지 합치면 참석자는 1천명에 달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최근 전 세계를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해 삼성전자가 모듈러 건축물 제작 전문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6일 유창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유창이앤씨 천안 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오치오 부사장, 유창 조용선 회장, 유창이앤씨 조우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업무, 군사 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혁신적인 AI 가전,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다중 주거 시설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