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는 12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채명수 대표가 ‘2025년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 성장 기반 확립,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수여된다. 채명수 대표는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상용화하며 AI 활용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여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타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AI 반도체부터 IoT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기존 대비 동등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개발·운영 부담을 크게 완화해 엔비디아, 퀄컴, 소니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건설, 제조, 교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공급하며 온디바이스 AI 활용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
노타는 국가 차원의 AI 전환 정책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정부 주도의 AI 국가대표(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정예 기업으로 선정돼 국가 AI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M.AX 얼라이언스에서는 가전 및 자율주행 분야 AI 최적화 기술 공급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차량·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모델 구현과 국산 반도체 기반의 AI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채명수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타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함께해 준 구성원과 파트너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Everywhere’ 비전을 실현해, 모든 디바이스에서 AI가 구동되는 환경을 앞당기고 AI 보편화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