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19일 중동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137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8원 오른 1375.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1375.0원에 출발해 137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2% 오른 98.883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간밤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동결했지만, 연내 금리 동결을 내다보는 연준 위원 수가 3개월 전보다 늘어났다는 점에서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14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44.77원보다 4.3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4% 내린 144.
킨텍스가 다가오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지하 안전 분야의 핵심 기술과 정책을 총망라하는 '지하 안전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 지하 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특별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 시설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 지하 안전 특별관을 운영하며, 현재 관련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7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특별관은 지하 시설물의 설계부터 건설, 유지보수,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그리고 지하 안전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최신 정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 지하 안전협회는 특별관 내에서 국제 세미나와 수출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 기업과 방문객들이 깊이 있는 정보 교환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하 안전 특별관의 신설은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지하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다. 연간 1천 건이 넘는 지하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로 262에 있는 광주 효천2 1단지에서 국민임대 672호와 영구 임대 250호를 혼합한 형태의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단지는 도심 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입주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임대 유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유형 확인 및 신청 주의 사항 입주자들은 반드시 임대 유형을 확인한 후 청약을 해야 한다. 2019년 9월 27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 신청 시 동일 유형의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로 중복 선정이 되지 않으며, 장기 임대주택 입주 시 모든 대기자 명부에서 제외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시에는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공고문과 입주 대상자 발표 및 계약 안내를 숙지해야 한다. 신청 자격 및 절차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6월 18일) 현재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하며, 지정된 일자에 광주광역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1세대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중복 신청 시 모든 신청이 무효 처리된다. 예비 입주자 중복 선정은 불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회"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 개시 정부가 6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을 6월 19일(목)부터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8.8)의 일환으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공이 직접 공급하여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번 모집을 통해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및 '든든 전세' 주택을 포함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1,713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 총 1,475호(서울 80호, 경기 1,111호, 인천 284호)가 집중적으로 공급되어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 물량 중 분양 전환형은 총 1,048호(든든 전세 유형 869호, 신혼·신생아 2 유형 179호)이며, 비분양 전환형 든든 전세 유형도 665호가 함께 모집된다.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으로,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설에 급등해 출발했다가 일부 되돌림이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6.7원 오른 1369.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2원 급등한 1379.9원에 출발한 뒤 한때 1380.0원까지 뛰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하락하며 1360원대로 주가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미국이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급등했다. 그러나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상승 폭을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개장 시점에 98.780에서 오후 3시 30분 98.564까지 밀렸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도 원/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천720억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7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99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4% 오른 144.930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주력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AI 지역 주력사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과 AI 스타트업이 인공지능전환(AX)을 협업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3단계 프로그램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 공고에서는 10개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주요 협업 과제는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에너지, 화학 등 5개 분야의 13개로 창업 10년 이내의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AI 스타트업에는 8000만 원의 협업 기술사업화 자금과 개념검증(PoC) 지원 및 AI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스타트업의 AX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AI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정부 합동 설명회를 이어간다. 정부는 18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5년도 EU CBAM 대응 제2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이 주관했다. CBAM은 EU 역외에서 생산돼 EU로 수입되는 시멘트, 전기, 비료, 철·철강, 알루미늄, 수소 등 6가지 품목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올해 말까지는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부여되지만, 내년부터는 이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설명회에서 정부는 탄소배출량의 개념부터 CBAM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탄소 배출량 통지·등록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CBAM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비롯해 CBAM 대응 설명서 발간, 디지털 자동화 측정·보고·
오는 6월 30일부터 민간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 기준이 적용된다. 이는 기존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친환경주택 건설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부문에 먼저 도입된 ZEB 5등급 의무화 기준을 민간에도 확대한 것이다. 에너지 사용량 16.7% 감축… ‘성능 기준’과 ‘시방기준’ 중 선택 가능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공동주택을 신축할 때, 기존 120kWh/㎡·yr 기준에서 약 16.7% 강화된 ‘100kWh/㎡·yr 미만’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갖춰야 한다. 이는 1㎡ 면적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의미하며, 냉장고 약 15시간, TV 5~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사업자는 ▲최종 성능을 중심으로 설정된 ‘성능 기준’ 또는 ▲자재 및 시공 방법까지 규정된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시방기준 또한 성능 기준과 유사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이 강화됐다. 단열·조명·기밀 성능 등 핵심
재건축 재개발 및 여러 종류의 정비사업으로 인해 작은 규모의 도로는 사용 용도가 국한되어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종목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주목된다. 도로의 지목부터 종류, 법적인 위치와 부동산으로써의 투자 대상으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비법정도로와 법정도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법정도로와 비법정도로 법정 도로의 법적 근거는 국토계획법, 건축법, 도로법, 사도법, 농어촌도로법 등 관련 법률에 명시된 도로를 의미한다. 소유 및 관리는 대부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도를 말하며, 사도법상의 사도는 법정 도로지만 공도는 해당하지 않는다. 법정 도로의 성격은 공공의 목적이 강하며, 법률에 따라 설치 및 관리된다. 이에 반해 비법정도로 (사실상 도로)는 뚜렷한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도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를 말한다. 비법정 도로는 뚜렷한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도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이다보니 ,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고는 있지만, 법적인 권리 관계가 복잡할 수 있다. 도로를 취득하여 수익성 있는 부동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비법정도로를 취득하여 법정도로로써로 법률적인 면모를 바꾸는 것이 도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오는 25일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MES 솔루션 소개’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제약 제조 분야에서는 최근 복잡해진 규제 환경 속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 공정 전반의 디지털화와 산업 특화형 MES 솔루션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웨비나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제조 실행 시스템(MES)인 ‘FactoryTalk® PharmaSuite®’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PharmaSuite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복잡한 생산 환경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모듈형 설계로 다양한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되며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운영 효율도 함께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배포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설정 자동화 툴(MICKA)을 통해 설치 및 검증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중앙 집중형 모니터링 도구, 강화된 사이버보안 기능, 향상된 업그레이드 엔진 등 지속적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오는 25일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MES 솔루션 소개’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제약 제조 분야에서는 최근 복잡해진 규제 환경 속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 공정 전반의 디지털화와 산업 특화형 MES 솔루션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웨비나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제조 실행 시스템(MES)인 ‘FactoryTalk® PharmaSuite®’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PharmaSuite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복잡한 생산 환경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모듈형 설계로 다양한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되며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운영 효율도 함께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배포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설정 자동화 툴(MICKA)을 통해 설치 및 검증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중앙 집중형 모니터링 도구, 강화된 사이버보안 기능, 향상된 업그레이드 엔진 등 지속적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급등해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3.8원 오른 1376.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2원 오른 1379.9원에서 출발해 1380.0원을 터치했다가, 137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간 개장가 상승 폭은 미국의 상호관세와 중국의 맞불 관세로 관세전쟁 우려가 커졌던 지난 4월 7일(27.9원) 이후 가장 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67% 오른 98.780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중동 분쟁에 대한 미국의 직접 군사 개입 가능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와 위험자산인 원화 회피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연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수일 안에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있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8일(월) 15시까지다. 사업설명회는 2025년 6월 20일(금) 14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KICOX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그린산단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첨단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AX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과 산단 맞춤형 AX 선도 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AX 인프라 구축 (1~4차 연도): GPU, NPU 등 연산 자원, 데이터 서버 및 플랫폼, AI 솔루션 S/W, 기업 지원 장비 등 AI 설비(HW/SW) 및 지원센터 등 공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업 AX 실증 지원 (1~4차 연도): 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실증을 지원하여 기업이 AI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례를 확보하고 민간 확산을 유도한다. 산단 AX 마스
원/달러 환율은 17일 달러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1원 내린 1362.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360.0원에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364.7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린 채 마감했다. 1359.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저가 매수세에 1360원대가 유지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내린 98.120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한국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99.190) 이후 이날까지 꾸준히 수준을 낮추고 있다. 이란은 휴전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스라엘과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중동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도중 조기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귀국 이유에 대해 “(이스라엘-이란 휴전보다) 훨씬 큰 것이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복귀하는 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할 것으로 전해진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 이유를 시장은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시장
맥도날드 "현재 조사 중…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 없다" 서울 동작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1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 현장에서는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의 인쇄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A씨가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본지의 질의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남아 있는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맥도날드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8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직후 발생한 것이어서, 기업의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시스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근무 환경과 주변 진술, 내부 기록 등을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