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텍이 리탈(Rittal) 단자박스 KX/KL 시리즈에 특화된 신규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PZ-KX/KL(IP65)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해당 시리즈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KEL-DPZ-KX/KL은 최대 72개의 케이블을 효율적으로 인입할 수 있도록 5가지 신규 옵션을 제공한다. 설치 과정 역시 간편하다. 전용 자기탭핑 나사가 기본 포함돼 있어 별도의 공구 없이도 장착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멤브레인을 관통해 케이블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전기 및 공압 케이블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사용 후 불필요해진 멤브레인 구멍을 밀폐할 수 있도록 ST-B 플러그를 함께 제공해 씰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비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제품은 공간 절약형 설계를 기반으로 빠르고 직관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과 스트레인 릴리프 기능을 지원해 케이블 보호 성능을 높였다. 더불어 먼지가 쌓일 틈새가 없어 청결한 환경 유지에도 유리해, 까다로운 산업 현장의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서울역·김포공항서 ‘멀티벤더 오픈랜’, ‘AI융합 오픈랜’ 실증망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오픈랜’(Open-RAN) 장비의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실증사업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AI랜) 등 유망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오픈랜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를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설계해 상호 연동하는 기술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2023년 24억 달러(약 3조3000억 원) 규모였던 오픈랜 시장이 2028년에는 68억 달러로 3배 가까이 확대되고, 특히 AI랜 시장은 지난해 11억 달러에서 2030년 8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글로벌 제조사의 과점체제였던 기지국 장비 시장이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오픈랜으로 전환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이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존 5G 상용망뿐 아니라 5G 특화망, AI랜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오픈랜 실증사업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5G 특
첨단이 주최하는 ‘AW 2026 베스트 솔루션 데이’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를 주제로, 스마트공장 운영 고도화를 이끄는 통합 플랫폼과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고도화된 설비 예측, 품질 자동화 대응이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End-to-End 통합 플랫폼, AI 에이전트, 제조 특화 소프트웨어 등 산업 특화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스마트 제조 SW' 영역을 중심으로 더욱 정교한 솔루션 경쟁을 유도하며 관련 기술의 확산과 고도화를 동시에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웨비나는 이레테크, 컨포트랩,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업계를 대표하는 스마트제조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첫 세션은 이레테크 민경현 부장과 김성진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레테크는 데이터 수집부
첨단이 주최하는 ‘AW 2026 베스트 솔루션 데이’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를 주제로, 스마트공장 운영 고도화를 이끄는 통합 플랫폼과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고도화된 설비 예측, 품질 자동화 대응이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End-to-End 통합 플랫폼, AI 에이전트, 제조 특화 소프트웨어 등 산업 특화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스마트 제조 SW' 영역을 중심으로 더욱 정교한 솔루션 경쟁을 유도하며 관련 기술의 확산과 고도화를 동시에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웨비나는 이레테크, 컨포트랩,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업계를 대표하는 스마트제조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첫 세션은 이레테크 민경현 부장과 김성진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레테크는 데이터 수집부
DKSH 코리아가 지난해 경북 바이오마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오융합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 수요로 이어지면서, 해당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의 학생 대상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바이오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반면 이번 교사 교육은 교사 교육용 커리큘럼을 새롭게 재구성해, 현장 교사들이 직접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융합 교육이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를 넘어 학교 정규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DKSH 바이오융합 교육센터 윤성희 박사는 “학생들의 관심이 교사의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진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결국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민간 기업이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성공적인 모델로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의 물가 상승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상승해 장 초반 1390원을 찍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2원 오른 1389.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8.0원 오른 1390.0원으로 출발한 뒤 1380원대 후반에서 오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인 0.2%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를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달러화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97.864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31원을
제주특별자치도가 풋귤 농가의 유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9월 한 달간 접수한다. 총 2억 800만 원(자체 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택배비, 농약 안전성 검사비, 해상물류비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산 풋귤 출하 지정 농가 중 교육을 이수한 191개 농가다. 지정 농가는 지난 5월 214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교육을 마친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항목은 △도외 직거래 택배비 △도외 가공업체 납품 해상물류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등 3개 분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풋귤을 공급하고 농가의 물류·검사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분야별 접수 방식이 다르다. 택배비와 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읍·면·동 사무소에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도외 가공업체 납품 해상물류비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청 감귤유통과에서 방문 접수만 받는다. 지원 규모는 직거래 택배비 건당 2,500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내 최초로 방범과 택배 서비스를 결합한 지능형 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13일 광교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실증사업 현장 점검과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 ㈜디하이브의 자율주행 로봇 ‘로바(LOBA)’와 로보파일럿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수원시는 단계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방범 기능 실증부터 시작해 향후 택배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증에 투입되는 자율주행로봇은 가로 61cm, 세로 108cm, 높이 85cm 크기에 무게 100kg으로 설계됐다.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평균 시속 5.4km(최대 10.8km)로 이동한다. 지능형 CCTV를 탑재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경비초소에 알리며,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 감속·정지하고, 50m 반경 내 장애물을 인지해 경로를 변경한다. 물류 기능도 갖췄다. 적재 공간은 가로 54cm, 세로 48cm, 높이 45cm이며 최대 100kg까지 운반 가능하다. 한 세대에 여러 건의 물품을 동시에 배송할 수 있어 택배·소화
TK신공항과 대구·경북권 주요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 대상 구간은 신공항 동편의 ‘의성 금성군위읍신공항’ 구간으로,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도로 연장·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인수인계를 추진한다. 승격 후에는 국가가 직접 도로 관리와 보수를 맡게 돼, 지방재정 부담 완화와 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신설 국도 노선 지정 구간으로 신공항 서편 ‘군위 소보~신공항’ 11km 구간이 포함됐다. 이로써 총연장 28.1km의 TK신공항 연결도로가 전액 국비로 건설된다. 해당 노선은 동서 방향을 관통해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을 완성, 산업단지 물류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관리 주체가 이관되면 군위군은 도로 유지관리와 보수에 필요한 재정 부담에서 벗어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도
2025년 2월 전면 시행된 통합법 맞춰 '수익 창출형 CCU' 전략 모색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025년 9월 5일(금)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CCUS 통합법 대응과 탄소 저감 산업 전략 - 법, 제도, 정책, 핵심기술,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5년 2월 전면 시행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통합법'에 대응하고, 미래 탄소 저감 기술의 산업화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CUS 통합법 시대, 산업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기존에 개별 법률에 분산돼 있던 CCUS 관련 규정들이 통합법으로 정비됨에 따라, 산업계는 법적·제도적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기술 도입 및 사업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CU) 기술은 단순한 이산화탄소 저장 방식을 넘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 원료, 연료, 건축 자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여 '감축 비용' 중심의 접근에서 '수익 창출형 자산화(CO₂ Valorization)'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
원/달러 환율은 14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와 결제 수요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0.3원 오른 1382.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3.2원 하락한 1,378.5원에서 출발했다. 환율은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낮 12시 40분께 1385.3원까지 올랐으나, 주간 거래 마감 무렵 다시 1380원대 초반까지 오름폭을 줄였다. 달러는 이날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고, 미국 정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압박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2% 내린 97.688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와 결제 수요는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29포인트(0.04%) 오른 3,225.6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80억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05원을
우리투자증권이 1,05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SK AX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업계 일각에서 ‘내정설’이 제기되고 있다. 예산 공개와 경쟁사 이탈 등으로 사실상 승자가 정해졌다는 지적이다. 이 사업은 우리투자증권이 한국포스증권 인수와 우리종합금융 합병 이후 분리 운영되던 전산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24개 과제로 구성된 대형 프로젝트로 계정계, 데이터허브, 디지털허브, 경영지원·인프라 등 전 부문을 아우른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규모의 사업은 통상 1,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지만, 이번 발주 예산은 1,050억 원에 불과했다.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LG CNS가 입찰을 포기했고, SK AX와 코스콤만 제안서를 제출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이 발주 예산을 사전에 공개한 점도 논란이다. 통상적으로는 가격 협상력 확보와 공정경쟁 유도를 위해 비공개를 유지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공개돼 경쟁 구도가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예산 효율화를 위해 하나증권이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 일부를 라이선스로 도입해 UI·UX만 변경하고, 백엔드 프레임워크와 데이터베이스 구조 등은 재사용할 계획이다. 기술 아키텍처는 리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탄소감축·기후테크 활성화 위해 탄소크레딧 시장 육성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4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형 탄소크레딧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탄소크레딧 시장은 경제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한 실적(탄소 크레딧)을 검·인증기관 인증을 통해 크레딧으로 등록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파리협정 6조 활성화 및 국제탄소규제 등으로 탄소크레딧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는 배출권거래제 이외의 추가적인 탄소감축 인센티브이자 기후테크 육성의 핵심 기반으로서 탄소크레딧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차관은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신설해 다양한 크레딧이 거
AI 기반 자율형 양팔로봇 솔루션 기업인 플라잎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기업으로 합류한다. 플라잎은 제조 현장의 조립 및 체결 공정 자율화에 특화된 로봇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국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동참하게 됐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25년 4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해당 연합은 2030년까지 한국형 휴머노이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며,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를 비롯해 연구기관, 수요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연합은 △로봇 인공지능 공용 모델 개발 △핵심 기술 확보 △AI 반도체 및 모빌리티용 배터리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공급·수요 기업 간 협력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민관 합산 1조 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이번 연합 참여를 계기로, 사람과 유사한 정밀 조립·체결 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 양팔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구 감소 지역 세제 특례 확대·SOC 예비 타당성 조사 기준 상향…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정부가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 방안’을 내놨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 마련한 이번 대책은 2025년 8월 14일(목)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됐다. 총 56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방안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 △공공 SOC 신속 집행 △공공공사 유찰·지연 방지 △공사비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인구 감소 지역 세컨드 홈·미분양 주택 특례 확대 정부는 인구 감소 지역 주택 구매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세컨드 홈’ 세제지원 대상을 기존 인구 감소 지역에서 인구 감소 관심 지역까지 확대하고, 인구 감소 지역은 양도세·종부세·재산세·취득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주택 가액 상한을 대폭 상향했다.양도세 비과세 한도는 12억 원, 종부세 기본공제는 12억 원을 유지하되, 공시가격 기준 특례 적용 상한은 4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취득세 특례는 3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늘린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에 한정해 매입형 아파트 10년 민간 임대를 1년간 한시 복원하고 양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