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룩센트와 협업해 사모펀드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PE 업계에서 데이터 기반 경영과 운영 효율화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SAP코리아는 글로벌 협업 경험과 국내 컨설팅 전문성과의 결합을 통해 투자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M&A 이후 통합과 운영 최적화, 엑시트 전략까지 포함하며 PE 투자기업이 빠르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P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KKR, 칼라일 그룹, 블랙스톤, 텍사스퍼시픽그룹 등 주요 PE 고객사와 협업해 운영 효율화형 밸류업 모델을 검증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 국내 시장 환경을 반영해 개발된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은 인수 전 단계의 IT와 운영 리스크 분석, TSA 적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인수 후 통합 단계에서는 SAP S/4HANA 기반 통합을 바탕으로 전환 서비스 계약 기간을 평균 40~60% 단축할 수 있다. 가치 창출과 엑시트 단계에서는 ESG와 IR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투자자 대응력을 강화하고 엑시트 전략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 프로그램
버넥트가 글로벌 보안·통신장비 제조사 하이테라(Hytera)와 국내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신형 5G 바디캠 SC880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산업·공공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과 기록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협력을 기반으로 AI 스마트 안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이테라는 1993년 설립된 글로벌 보안·통신장비 기업으로, 전문 무선통신(PMR)과 영상·관제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다. 현재 120여 개국에 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공공안전, 산업현장, 유틸리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공 행사, 산업현장, 시설관리에서 군중 대응과 실시간 정보 공유, 기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바디캠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버넥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C880 공급뿐 아니라 국내 환경에 맞춘 운용 지원, AI 기반 스마트 관제 체계 구축까지 포함한 통합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SC880은 5G 기반 고대역폭 통신을 지원하는 산업용 바디캠으로 ▲130° 광각 촬영 ▲4K 고해상도 영상 ▲듀얼 마이크 음성 기록 ▲IP68 방진·방수 ▲2m 낙하 내구성 ▲3500mAh 배터리 등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는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Microsoft Ignite 2025)’에서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공정 실시간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을 목표로 GPU 기반 가속 물리 시뮬레이션(Synopsys Accelerated Physics),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및 CUDA-X 라이브러리(NVIDIA CUDA-X Librarie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의사결정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글로벌 패키징 및 병입 설비 선도 기업 크로네스(Krones)는 이 프레임워크를 최초로 도입해 병 모양, 액체 점도, 충전 레벨 등 핵심 변수를 반영한 고정밀 가상 공장을 구축했다. 그 결과 기존 수 시간 소요되던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이 5분 미만으로 줄어들었으며, 실시간 시나리오 비교와 공정 최적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함께 지난 27일 양재 엘타워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물론,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실제 구축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는 베스핀글로벌과 HPE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 세션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멀티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의 전략(베스핀글로벌)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지능형 프라이빗 클라우드(HPE) ▲HPE 모피어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소개(HPE)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 AutoMSP(베스핀글로벌)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최신 동향부터 HPE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AI 기반 운영 자동화 전략까지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김동규 베스핀글로벌 사업전략실장은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을 고민하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차세대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글로벌 공모전 ‘2025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미래 기술 설계에 도전하는 국제적 규모의 경연으로, 마우저는 10년 넘게 인텔, 아나로그디바이스 등 글로벌 제조사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 콘테스트는 SAE 미디어 그룹과 테크 브리프 매거진이 주관하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콤솔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엔지니어 존 라 그루(John La Grou)가 수상했다. 그는 기존 오디오 장비 대비 성능을 100배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이머시브(imersiv)’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고해상도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포함해 우주 탐사, 의료 영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 대회의 취지인 ‘미래를 여는 설계’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외에도 7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제안을 내놓은 7명의 1위 수상자가 발표됐다. 항공우주·방산 부문에서는 스텔스
퍼스널에이아이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원 인증 기술과 온디바이스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웹 3.0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열린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에 참가해 DID 영지식을 활용한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와 온디바이스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 기업과 기관이 신원 인증과 데이터 활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퍼스널에이아이의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와 효율적 인증 체계를 동시에 구현하는 구조로 주목받았다. 퍼스널에이아이가 소개한 DID 기반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는 휴대폰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의 신원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통합 ID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QR 코드를 통한 시설과 기관 접근 편의성, 분산 저장 기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신원과 접근 관리 자동화 등 기능을 통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함께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블록체인 DID 기반 데이터 거래 모델과 국방부 장병체감형 원스톱 플랫폼 구축 사례 등 자사 기술이 적용된 구조를 국내외 기업과 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했
아시아나IDT는 노무법인 태담과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플랜투두)’ 서비스 확대 및 산업재해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건설,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식 확산, 디지털 기반 산업안전 서비스 보급 확대,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공동 제공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Plan2Do’는 아시아나IDT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시아나IDT의 클라우드 서비스 ‘A-Cloud’를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SaaS(구독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탑재해 채팅형 위험성평가표 작성,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파악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12월 11일 아시아나IDT 본사(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B동 컨퍼런스룸)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리스크 관리, 안전문화 구축 방안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전력 시뮬레이션 플랫폼 IPOSIM(Infineon Power Simulation Platform)은 전력 모듈, 디스크리트 디바이스, 디스크 디바이스의 손실과 열 동작을 계산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외부 회로 및 게이트 드라이버 선택을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에 통합하는 SPICE 기반 모델 생성 툴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로운 기능은 디바이스의 비선형 반도체 물리 특성을 고려해 정적·동적·열 성능을 더욱 정밀하게 계산하며, 다양한 동작 조건에서 디바이스를 비교해 설계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가 실제 동작 조건을 워크플로우에 직접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비용이 큰 설계 반복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OSIM은 SPICE를 통합하면서 EV 충전, 태양광, 모터 드라이브,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산업용 전원 공급 장치 등 스위칭 전력과 열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지원한다. 탈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력 전자 기술은 청정 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통, 효율적 산업 프로세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대전테크노파크는 AIoT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AIoT Week Korea’ 개막식 일정에 맞춰 26일에 동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AIoT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대전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대전지역 중소기업 대상 AIoT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컨설팅·네트워킹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세미나·포럼·전시회 등 정보교류 활동 협력 ▲AIoT 산업 관련 정책 제안 및 공모사업 공동 기획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AIoT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성장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AIoT 기업 지원 서비스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과 산업 전 분야의 AI 전환 정책 흐름에 맞춰, AI 기술 적용을 통
가트너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정부 CIO의 52%가 2026년 AI와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IT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산 압박에도 불구하고 공공 서비스 현대화와 핵심 임무 성과 달성을 위한 기술의 전략적 가치가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트너는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세계 2501명의 CIO 및 기술 총괄 임원을 대상으로 ‘2026 CIO 및 기술 총괄 임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84명은 미국을 제외한 정부 CIO였다. 아서 미콜라이트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변화와 경제 불확실성은 정부 CIO에게 내년도 기술 우선순위를 재정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 기관들은 기술 투자를 통해 비용 절감,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임무 수행 효과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성숙한 기술과 신규 혁신 기술 간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부 CIO는 내년에 사이버보안, AI, 생성형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핵심 기술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사이버보안은 85%, AI와 생성형 AI는 각각 80%, 클라
어드밴텍이 액셀레라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산업용 엣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엣지 AI 가속 모듈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피지컬 AI, 비전 AI, 산업용 자동화,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의료 영상 분야에서 실시간 고성능 AI 처리가 요구되는 만큼 두 기업의 기술 결합은 엣지 AI 상용화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중심에는 어드밴텍의 신형 엣지 AI 가속 모듈 ‘EAI-3841 시리즈’가 있다. 이 제품은 유로파 AIPU를 탑재해 최대 629TOPS 연산 성능을 지원하며 최대 164GB LPDDR5 메모리를 제공한다. 모듈은 8개의 AI 코어와 연산 단위별 통합 RAM, 내장 비디오 디코더로 구성돼 다중 카메라 기반 로보틱 비전, 차량 내 AI 처리, 의료 영상 분석 등 복잡한 엣지 환경에서의 연산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고성능과 확장성 기반 구조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가속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어드밴텍 임베디드 사업부 조이 쉬 이사는 “악셀레라 AI의 최첨단 신경망 처리 기술과 어드밴텍의 글로벌 시스템 설계 역량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x 소프트웨이브(SoftWave) 2025’에 참가해 ‘소버린 AI(국가자립형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개발 비전을 소개한다. 소프트웨이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 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시 박람회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행사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리면서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함께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티맥스소프트 전시 부스에서는 최근 개발을 선언한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미래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로 확장하려는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공, 금융, 기업 등 산업별 맞춤형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고 국산 AI 생태계에 기여함으로써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줄이는 소버린 AI 모델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AI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AI와 시너지를 내는 제품·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1위를 넘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략을 구상했다. 향후 ▲국산 상용 AI 비즈니스
플랜티넷이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하며 공공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도입 환경이 디지털서비스몰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플랜티넷의 보안 솔루션 17종 등록은 공급 채널 확장과 조달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등록을 기념한 파트너 세미나를 통해 제품 기능과 조달 정책을 공유하며 신규 거래처와의 접점을 넓혔다. 플랜티넷은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오피스가드’, ‘피씨가드’, ‘엔블록’ 제품군 17종을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달 플랫폼으로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제품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이번 등록으로 플랜티넷은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 수요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등록 제품군은 플랜티넷의 자체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오피스가드’는 유해 사이트 차단과 SSL 트래픽 복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유해 사이트 및 비업무 사이트 차단, SSL 암복호화가 없는 HTTPS 트래픽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해당 제품들이 한국언론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매터스와 함께 국내 생성형 AI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Top 10 AI’ 차트를 처음 공개했다. 생성형 AI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어떤 툴이 실제로 주로 활용되는지에 대한 정량 기준이 부족한 상황에서 웹 트래픽과 소셜 버즈량, 전문가 평가를 종합한 이번 차트는 국내 사용 경향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의미가 있다. 글로벌 범용 생산성 AI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 서비스인 미리캔버스와 뤼튼이 Top 10에 포함되며 국내 기술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확대된 생성형 AI 시장에서 실제 사용자 반응을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AI 연구소는 AI 매터스와 함께 웹사이트 트래픽, 소셜 버즈량, 전문가 점수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Top 10 AI 순위를 구성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상위권에는 챗GPT, 제미나이, 노션AI, 클로드 등이 포함됐으며 국내 서비스 중에서는 미리캔버스와 뤼튼이 유일하게 순위권에 올라 글로벌 중심의 시장 구조 속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생성형 AI가 실제로 추천한
글래스돔은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엑스(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Cofinity 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피니티엑스의 데이터 스페이스 OS를 글래스돔 플랫폼 내에 통합했으며, 완성차 OEM과 공급업체 간 탄소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안전한 교환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3월 설립한 유럽법인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현지 사업 추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카테나엑스 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내 수출 기업의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코피니티엑스는 카테나엑스의 최초 운영사이자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동차 산업 참여자 간 데이터의 표준화·보안·주권적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스페이스 OS(DOS)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글래스돔은 코피니티엑스의 DOS를 이클립스 데이터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