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5 여성벤처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글로벌 판로확대와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판로확대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국제 인증 지원을 기본으로 타겟시장 분석, 시장 진입 및 제품 고도화 전략 수립,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 진단을 시작으로 현지 법인화 및 M&A 등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략적 IR Deck(영문) 제작, 글로벌 투자자
토마토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과 자사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금융·보험 환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대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로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보험 전 업무 시스템의 전면 개편 및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하고 있다. 아이큐봇은 인공지능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반복적인 테스트 작업을 자동화해 품질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지원하며 프로젝트 전반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또한 표준 코드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 자동생성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동적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영향도 분석,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개발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2025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한국 결선을 통해 최종 3개 팀,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페덱스는 2007년부터 주니어어치브먼트 코리아(JA Kore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IT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패션 제품’ 주제로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과제를 제시했으며 반품된 의류를 활용한 순환 패션 브랜드, 개인 체형 정보 기반 쇼핑 태그 ‘EcoID’, 중고 의류 재활용을 위한 생분해성 패키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올해 한국 본선 우승팀은 △Disruptor(채드윅 송도국제학교) △NexTrade(서울상일여자고등학교) △NextVibe(서울외국인학교, Suffield Academy) 3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2인 1조로 팀을 꾸려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종 선발됐다. 싱가포르 결선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열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6일(금) 낮 12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현장을 찾아, 전날 발생한 항타기 전도 사고 수습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6월 5일(목) 오후 10시 13분경,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대기 중이던 항타기가 전도되며 인근 아파트와 충돌, 아파트의 샷시 및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였다. 사고 발생 직후인 6일 오전 7시경,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을 지휘 중이며, 박 장관은 이날 정오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위를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항타기 철거 및 해체 과정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안전한 수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하며, “인근 지역에 대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전성까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과 함께 주민들이 조속히 아파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항타기, 크레인, 지게차, 펌프카 등 중장비의 전도 사고가 우려되는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해 전수조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주변의 미세한 진동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외부 전력 없이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흐름이 확산하면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존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배터리나 유선 전원에 의존해 설치와 유지 보수에 제약이 따른다. 전기·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은 중앙대 류한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에너지 하베스팅(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진동, 압력 등 에너지를 수확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외부 전력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무선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산업 장비나 배관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전기로 바꾸는 ‘관성 구동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 기술이다. 나노 발전기에 탄성 스프링을 결합, 미세 진동을 증폭시키고 공진 현상을 유도해 0.5㎽(밀리와트)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냈다. 생산된 전력은 이산화탄소 센서와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시스템을 구동하는 데 사용됐다. 권경하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센서를 통합한 자가발전형 환경 모니터링 플랫폼의 기반 기술로 활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스마트 물류 시장 이끄는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사업부를 모태로 2017년 설립된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물류자동화 부문이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평택 대기업향 635억 원 규모 중앙물류센터(CDC) 수주와 오리온 대상 416억 원 규모 수주를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에 대해 투자 판단을 ‘Not Rated’로 유지하면서도 실적 모멘텀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주가는 4,075원이며 2025년과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8.6배, 13.5배로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평균 25배를 받고 있는 것
한국레노버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레노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레노버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존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야구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를 찾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레노버는 한화생명볼파크에 ▲게이밍 존 ▲AI PC 존 ▲태블릿 존 총 3개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게이밍 존에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리전 프로 7i’, 프리미엄 데스크탑 ‘리전 타워 7i’,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R34w-30’,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 탭 Y700 3세대’ 등 레노버 리전 에코시스템을 한 자리에 전시했다. AI PC존에는 인텔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과 프리미엄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 7i 투인원’ 그리고 요가 북 9i를 전시해 관람객이 레노버의 AI 기반 스마트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태블릿 존에는 ‘리전 탭, ‘요가 탭 플러스’, ‘아이디어 탭 프로’, ‘레노버 탭’을 전시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날 레노버는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기술력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로 치열한 경쟁 예고 SK하이닉스가 상반기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에 발주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TC 본더 장비 인도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반기 수주전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HBM용 TC 본더 장비는 다음 달 1일까지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장비는 최신 HBM3E 12단 메모리 생산에 투입되며, 주로 청주캠퍼스 공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TC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 제조 과정 중 D램 칩을 열과 압력으로 적층해 고정하는 핵심 공정 장비다. 업계는 늘어나는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연내 60~80대 규모의 TC 본더를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기준 한화세미텍의 SK하이닉스 납품 계약 규모는 총 805억 원(부가세 제외)으로, 428억 원 규모(VAT 포함)를 수주한 한미반도체를 앞섰다. 양사의 공급 장비 수량은 3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벤더 다변화 전략에 따라 기존 단일 공급업체였던 한미반도체 외에
원/달러 환율은 9일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2원 오른 1361.6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2.6원 상승한 1361.0원에 출발한 뒤 136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3만9000명을 기록해, 시장 예상(12만6000명)을 웃돌았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 고위급 무역 회담을 한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런던에서 만날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153으로 전 거래일보다 0.29% 올랐다. 다만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지속된다면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외국인은 지난 4일과 5일 일일 1조원 수준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 연구팀이 젠더에 따라 디지털 해킹 피해 경험과 대응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해킹으로 인한 사이버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기존 연구는 주로 기술적 측면에만 집중돼 있을 뿐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유사한 디지털 접근성과 사용 능력을 갖췄음에도 디지털 활용 결과에서 사회적 불균형이 나타나는 ‘제3레벨 디지털 격차’ 관점에서 젠더 차이에 주목했다. 해킹 피해를 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게시물 1만3000여건을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 여성은 게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 영역에서 남성보다 해킹 피해 경험을 더 많이 보고했다. 남성은 게임 관련 서비스의 해킹 피해가 두드러졌다. 여성은 해킹으로 인해 평판 손상, 금전적 손실, 개인화된 콘텐츠의 변경 등 부정적인 결과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에 대한 대처 전략에서도 젠더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성은 해킹 출처를 추적하거나 계정을 복구하는 등 능동적인 전략을 주로 사용했지만, 여성은 피해 사실을 공유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등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는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KWM' 고도화 버전과 응용 솔루션 선보일 예정 펀진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펀진은 ‘인간의 결정을 돕는 AI’를 주제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펀진은 국방 및 산업 전반의 인프라에서 인간의 정확한 결정을 지원하는 AI 지휘결심지원체계를 주력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전략적 판단을 보완하는 기술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KWM(Kill-Web Matching)'의 고도화 버전과 응용 솔루션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이 중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자기 스펙트럼 정찰 시스템 'KWM-Ocelot'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군사용 적합 판정을 받은 AI 합성데이터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도 공개된다. 이글아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 프롬프트를 활용해 실제 작전 시나리오를 정밀하게 구현하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독립 운용이 가능한 높은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업계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대웅그룹을 대상으로 자체 연결회계 솔루션 ‘베니트시그마(BENIT SIGMA)’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그룹의 연결결산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연결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과 내부통제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반복적 결산 업무를 자동화한 것이다. 수십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대웅그룹은 연결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력·조정·검토 업무 부담이 컸다. 이번에 신규 구축된 베니트시그마를 통해서 각 계열사는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고 관리하는 업무에 집중하고 연결 결산 담당자는 데이터를 검토하고 통제하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이번에 대웅그룹과 코오롱베니트는 연결 회계 담당자가 개별 관리하던 다양한 작성 및 조정 자료를 신규 시스템 속에 통합했다. 이는 단순한 신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사용자의 반복 작업을 대폭 줄여주는 실용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한 결과다. 신규 시스템은 다트(DART) 전자공시용 DSD 파일 생성 및 비교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자료 변경사항 반영 속도와 정확성을 크게 높여준다. 이 시스템에 내장된 데이터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받아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로서 AWS의 생성형 AI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기계학습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 전용 칩 AWS 트레이니움과 인퍼런시아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은 이미지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해 유사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검색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해 AI 학습에 최적화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기술은 오토 라벨링, 유사 이미지 분류, 이상 데이터 탐지 등에 활용돼 AI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생성형 AI를 이
향후 5개월간 금융 도메인 특화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 작업 공동 수행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가 삼성생명과 손잡고 금융 산업에 최적화한 AI 데이터 품질 향상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C-Lab Outside’에 셀렉트스타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양사는 향후 5개월간 금융 도메인 특화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 작업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금융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AI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삼성생명은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구축 및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 및 검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삼성생명의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서비스의 학습 데이터 구축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는 것이다.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구축 전략 수립부터 평가 기준 설계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구축된 데이터셋이 실제 업무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셀렉트스타의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
양사, 소버린 AI 기술 자립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계획 국산 인공지능(AI) 기술 자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코난테크놀로지와 리벨리온의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생성형 AI 기술과 AI 반도체 기술 융합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협력의 핵심은 코난테크놀로지의 생성형 AI 기술과 리벨리온의 고성능 뉴럴 프로세싱 유닛(NPU)을 결합해 국산 기반의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소버린 AI(국가 주권형 AI) 기술 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제품화 단계로 진입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기업형 온프레미스 AI 서버 ‘Konan AIStation Server’를 출시했다. 이 서버에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Konan LLM'이 기본 탑재돼 있으며, 리벨리온의 최신 NPU 'ATOM Server'에서도 원활히 작동한다. 현재 양사는 AIStation Server를 활용한 최적화 작업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시범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코난 LLM이 탑재된 AIStation Server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