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공동관 부스에서 주요 리테일·테크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 모색 메이아이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테크·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2025(Viva Technology 2025)'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매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럽 대표 기술 전시회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리테일 혁신,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있다. 메이아이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한 'LVMH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에서 자사 AI 솔루션 '매쉬(mAsh)'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옴니채널 & 리테일’ 분야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비바테크 2025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KITA 공동관 부스에서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메이아이의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동선, 성별, 연령대, 체류 시간
개발 총책임자 밀란 코바치 로보틱스 부사장 물러나 핵심 리더 이탈로 프로젝트 변수 발생해...로봇 시장 ‘촉각’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옵티머스(Optimus)’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로보틱스 부사장 밀란 코바치(Milan Kovac)가 사임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바치는 7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히며, 2016년 테슬라에 합류한 지 9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코바치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10년간 나를 믿어주고 가르침을 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는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칙을 전수했고, 이를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테슬라는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사임 이유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머스크 역시 "9년 넘는 코바치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짧은 글로 화답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단순한 가족을 위한 결정 이상의 배경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는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미래전략가 브레트 윈튼(Bret Winton)은 “머스크는 일하기 쉬운 상사는 아니다.
대원씨티에스가 차세대 PCIe 5.0 NVMe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P510 Gen5 NVM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크론 크루셜 p510은 M.2 2280 폼팩터의 단면(single-sided) 디자인으로 1TB와 2TB 두 가지 용량으로 나뉜다. 각각 히트싱크가 장착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 중 시스템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PCIe Gen5 NVMe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PCIe 4.0 이하 시스템에서도 하위 호환성을 발휘한다. PCIe Gen5 환경에서 구동시 1TB 모델은 최대 1만10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95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구현한다. 2TB 모델은 최대 1만MB/s 읽기와 8700MB/s 쓰기를 지원해 게임 설치와 실행 시에도 즉각적인 로딩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방대한 용량의 AAA급 게임을 실행할 때 DirectStorage API와 결합해 텍스처 렌더링을 빠르게 불러오며 대형 게임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P510은 게이밍뿐 아니라 4K 영상 편집이나 고해상도 이미지 렌더링, 대규모 데이터 분석 작업에서도 성
개요 기업용 클라우드 수요는 초기 도입이라는 동기를 넘어 다음 단계로 진화해 왔다.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도 비즈니스는 언제든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사용자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동시에, 클라우드 워크로드는 점점 더 전문화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를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CPU, DPU, AI 가속기 전반에 걸친 컴퓨팅 솔루션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결국 클라우드에 대한 비용 지출은 핵심적인 운영 우선순위가 되었다. 플렉세라(Flexera)에 따르면 현재 절반 가까운 워크로드 및 데이터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 중이다. 실제로 IT 의사결정권자(ITDM) 중 72%는 비용 절감을 위한 핵심 조직 과제로 클라우드 최적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클라우드 솔루션의 ‘적정화(Right-Sizing)’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기업은 자사의 특정 비즈니스 요구와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맞도록 인프라를 최적화해야 한다. 올바른 클라우드 전략은 유연성, 보안, 성능,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 모든 것들은 서비스의
함정 건조 일정에 맞춰 후속 호위함에도 추가 모듈 공급 이어질 것으로 보여 웨이비스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사업인 FFX Batch-IV(울산급 배치-IV) 양산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한다. 회사는 한화시스템과 130억 원 규모의 다기능 레이더용 송신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FFX Batch-IV 사업은 포항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의 교체는 물론, 과거 해역함대 기함이었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대체까지 아우르는 대형 국방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웨이비스는 향후 함정 건조 일정에 맞춰 후속 호위함에도 추가 모듈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미 FFX Batch-III(충남급 호위함) 사업에 참여해 다기능 레이더 송신 모듈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344억 원 규모의 질화갈륨(GaN) RF 모듈 양산 계약을 수주하며 대량 생산 역량까지 확보했다. 이번 FFX Batch-IV 수주도 이러한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최윤호 웨이비스 CTO는 “웨이비스 송신 모듈은 고출력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다기능 레이더 분야에서 실전 적용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이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분야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AI 스타트업 육성으로’를 주제로 한 AI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정동영, 황정아, 김남근, 김우영, 이정헌, 차지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주관했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국가적 목표 아래 차기 정부의 주요 AI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AI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패널 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돼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발제에서는 ▲정락현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이 ‘차기 정부 AI 공약 리뷰’를 ▲이주석 부회장이 ‘AI 고속도로 구축방안’을 ▲하승재 AI Biz 대표가 ‘AI 트랜스포메이션(AX) 촉진 정책 및 생태계 구축방안’을 ▲정승경 한아이 대표가 ‘AI 스타트업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윤창희 NIA 팀장이 ‘AI 정책 거버넌스 및 민관 협력 모델’을 각각
한컴인스페이스는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를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을 통해 발사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 2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300mm X 높이 100mm, 무게 약 10.8kg)의 초소형 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약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가진 다중분광카메라(Multi-spectral Camera)를 탑재해 지상폭 20km(Swath)에 걸쳐 5m급 해상도의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1호’의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종 2호를 통해 확보될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농업, 건설, 안전, 물류 등 고도의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지구관측을 넘어 국내 우주산업 기술 검증에도 기여한다. 세종 2호에는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위성용 SAR(합성개구레이더) 안테나의 우주코팅 시편이 탑재돼 1년간 90분 간격으로 궤도상의 온도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함으로써 우주 부품 및 소재의 국산화와 신뢰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한컴인스페이
샤먼 홍파 일렉트로어쿠스틱(이하 홍파)은 오랜 기간 고급 차량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능을 중급 차량에도 적용하기 위해 초소형 액티브 서스펜션 전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홍파는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의 크기와 중량, 과도 성능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높은 효율성과 더 나은 EMI, 대칭형 회생 전력 용량 확보에 성공했다. 홍파는 바이코와 협력해 고정 비율 800V-48V DC-DC 컨버터 전력 모듈을 통합했다. 이 모듈은 센서, 전자기계식 액추에이터, 정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와 함께 작동해 차량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른 전력 변환 과도 응답을 자랑하는 초소형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개발됐다. 바이코의 고정 비율 800V-48V DC-DC BCM 버스 컨버터는 양방향을 특징으로 하며 DC-DC 컨버터 토폴로지 중 가장 빠른 과도 응답 속도(초당 800만 암페어)를 자랑한다. 또한 BCM은 동일한 전력 수준에서 벅(buck) 또는 부스트 기능을 제공하는 대칭형 양방향 성능을 제공한다. 고급 평면 패키징은 열 관리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해 전체 공간 사용량과 중량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양방향 전력 컨버터를 통해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Water)의 유대원 대표가 지난 5일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5 부대행사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에서 유럽 주요국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산업의 병목 해소와 제도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현재 보조금 체계만으로는 충전 인프라에 대한 장기 투자를 유인하기 어렵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기후 위기 대응 산업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금융이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지금부터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대기 중 CO₂ 농도가 산업화 이전 280ppm에서 420ppm을 넘어섰다는 점을 언급하며 충전 인프라가 단순한 교통 기반 시설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산업임을 역설했다. 특히 유럽 주요국 사례를 들어 배전망 연계 지연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한국 역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 대해 수전 용량 확보 가이드라인 마련과 공급 우선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대표는 “유럽 주요 CPO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장기 계약 체계 구축, SPC(특수목적법인) 구조 내 이중 과세 문제 해소, 정책금융기관의 앵커 역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두이노(Arduino)의 프로텐타 프로토 키트 VE(Portenta Proto Kit VE, 비전 환경)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포르텐타 프로토 키트 VE는 예방정비, 환경감지, 머신 비전, 물류 추적 및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첨단 툴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기존의 제약사항에서 벗어나 프로토타이핑 단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해준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두이노의포르텐타 프로토 키트 VE는 안정적인 센싱 및 액추에이션 기능을 위한 모듈리노(Modulino) 노드 풀 세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아두이노 글로벌 프로 4G 모듈을 통한 원활한 클라우드 연결성과 비즈니스용 아두이노 클라우드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통합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아두이노의 포르텐타 프로토 키트 VE는 객체 인식, 인원 계수, 공기질 모니터링, 산업 자동화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각 및 환경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키트의 핵심은 강력한 포르텐타 H7보드로, 다기능포르텐타 미드 캐리어와 결합돼 첨단 프로세싱 및 에지머신러닝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인 풍부한 기능을 갖춘 프로토타입을
아이엘이 리튬 금속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PCT(국제특허 협력조약)를 통해 157개국 대상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출원 기술은 리튬 전이 금속 산화물을 이용한 리튬 덴드라이트 억제 방법 및 효과에 관한 것으로,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차세대 배터리의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흑연 또는 실리콘 계열의 음극재를 사용하지만 리튬 금속은 이론적으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최종 음극재로 간주된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형성되는 ‘리튬덴드라이트’(수지상 결정체)는 분리막을 뚫고 내부 단락을 유발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며 기술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아이엘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집전체 표면에 리튬 전이 금속 산화물을 코팅함으로써 덴드라이트의 불균일 성장 억제 및 전기화학적 안정성 향상을 유도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PCT(특허협력조약)는 단일 출원으로 최대 157개 가입국에 대해 동시에 국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 아이엘은 이번 출원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기술적
서울 상승폭 확대, 수도권 전체 상승세 유지…. 지방은 하락 폭 축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6월 첫째 주(6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0%를 기록하며 보합세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주 전국 매매가격이 -0.02% 하락했던 것과 비교해 변화된 것이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수도권은 0.03%에서 0.05%로, 서울은 0.16%에서 0.19%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시장의 활기가 감지되었다. 반면 지방은 -0.06%에서 -0.04%로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었다. (5대 광역시 -0.08%→-0.05%, 세종 0.10%→0.07%, 8개 도 -0.05%→-0.03%) 시도별로는 울산(0.01%), 충북(0.01%), 전북(0.01%)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는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전남(-0.09%), 경북(-0.08%), 대전(-0.08%), 광주(-0.06%), 대구(-0.06%)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와 비교하여 전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54개에서 63개로, 보합
브랜드 유튜브 광고가 불쾌한 영상에 노출되는 것이 우려되는 광고주를 위해 KT나스미디어가 AI 유해 콘텐츠 필터링 비스를 선보였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는 AI를 기반으로 유튜브 광고 환경에서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세이프 컨텍스트 비디오(Safe Context Video, 이하 SC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CV는 KT나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활용해 광고가 송출되는 범위에서 유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식별 및 차단한다. 구글 애즈 및 유튜브 데이터 API와 연동돼 유튜브 영상의 맥락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고 유해 콘텐츠로 판별된 영상에서는 광고 송출을 즉시 차단한다. SCV에 적용된 AI 모델은 유튜브 데이터 API를 통해 유튜브 영상의 메타 정보를 제공받아 일일 1000만 건 이상 분석할 수 있으며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작동한다. 콘텐츠 필터링은 KT나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기준으로 이뤄진다. 유튜브에서 기본적으로 제한하는 선정성, 폭력성, 정치·종교적 편향성 외에도 라디오like, 민감이슈, 해외 등 총 8개 카테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 ‘라디오like’에는 광고 효과가 낮은 음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STK 2025는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 형성’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는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빅데이터 솔루션, 스마트 제조, 로봇, 사이버 보안 등 미래 산업을 구성할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STK 2025의 6대 산업 테마 중 ‘인공지능&빅데이터쇼’가 열리는 코엑스 C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EE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통합, 연계 운영할 수 있는 ‘MICUBE.AI’ 솔루션 아키텍처를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MICUBE.AI 솔루션은 공정과 설비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조 특화 AI 서비스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품질예측’ ▲설비 고장을 조기에 예측하는 ‘이상탐지’ ▲설비 고장 시
대광위, 광역버스 상반기 안전 점검 시행 여름철 재난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6월 9일부터 10일간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여름철 재난 대비 및 광역버스의 안전 운행을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광역버스 대상 상반기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광위를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준공영제 및 민영제 광역버스 25개 노선, 총 296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냉방 상태, 타이어 마모도, CNG 차량의 가스 충전 상태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총 7개 분야, 3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대광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박재순 광역교통정책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송 사업자들이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노선은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광역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