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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AI 기반 루미 플랫폼 출시…고급 데이터 및 AI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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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SLB가 생성형 AI를 포함한 고급 인공지능(AI) 기능을 에너지 가치 사슬 전반의 워크플로우와 통합하는 루미™(Lumi™)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출시했다.

 

개방적이고 안전한 모듈식 플랫폼은 지하, 지표, 계획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고품질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메인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인텔리전스와 통찰력을 제공,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 의사 결정의 품질과 속도를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SLB의 업계 최적화 도메인 기반 모델이 플랫폼에 내장되어 고객이 대규모로 AI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한다.

 

루미 플랫폼은 최신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온프레미스는 물론 모든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SLB의 글로벌 고객 기반에 대한 가용성을 보장한다. SLB의 고객은 SLB의 탐사 및 생산(E&P)을 위한 기본 모델을 포함하여 산업별 기존 및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배치할 수 있다. 이는 전체 에너지 가치 사슬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운영 자동화 및 실시간 최적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와 함께 SLB의 델파이™(Delfi™) 디지털 플랫폼은 루미 플랫폼의 데이터 기반 및 머신 러닝 기능을 활용하여 향상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하고 민첩한 저류층 모델링, 지진 및 유정 해석, 방향 시추 및 지오스티어링 워크플로우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여 에너지 고객이 고부가가치, 저탄소 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LB의 디지털 및 통합 부문 사장인 라케시 재기(Rakesh Jaggi)는 “AI는 우리 산업의 역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지만 혁신 잠재력은 업계 데이터 생태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방해를 받고 있다”며 “루미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도메인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고객을 위해 데이터를 해방하고 맥락화하여 고급 AI 워크플로우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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