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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버스, 'AI 기술 통한 자원순환'으로 글로벌 진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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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설계 산업의 미래 다가가기: AI기능 및 신기능 업무에 적용하기 (6/12)

 

이노버스가 독일 메쎄 뮌헨에서 개최된 국제 환경전시회 ‘IFAT 2024’에 참가해 AI 페트병 무인회수기 등의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노버스가 선보인 AI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RePET’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기기에 투입한 자원의 상태 판별이 가능함은 물론 IoT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품의 고장 확인 및 조치까지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시티 자원수집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에서 이노버스는 ‘쓰샘 RePET’과 자원보상 플랫폼 ‘리턴’ 앱을 함께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보다 자원보상제도가 오래전부터 정착되었음에도 대다수 해외 RVM(무인회수기) 기업들이 바코드 인식을 통한 자원 선별 기술과 종이 영수증으로 제공되는 보상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이노버스는 바코드 라벨이 없을 경우 인식이 불가한 점, 영수증을 잃어버릴 경우 보상지급이 불가한 점 등 자원보상시스템의 자동화, 디지털화가 필요한 틈새시장 공략에 더욱 포커스를 맞췄다.

 

이노버스 측에 따르면 세계 1위 자원선별기업 TOMRA, 사우디 환경 기업, 터키 국영 기업 등을 비롯한 환경 기업 관계자부터 해외 투자자, AI 개발자까지 다양한 참석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이노버스의 무인회수기 기술에 대해 확인했고 높은 기술력임에도 합리적인 가격, 자원 선별 정확도, IoT 기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AI로 바코드 라벨 없이도 선별 가능하다는 점, 보상 지급 시 모바일을 통해 영수증 없이 무인으로 보상 지급·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원격시스템을 통해 고장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조치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KOTRA 관계자에 따르면 “이노버스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무수히 많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는 “이노버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려는 국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유사한 시스템을 갖고 있더라도 가격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어 많은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이 도입을 희망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노버스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한 만큼 글로벌 환경 기업들의 기술제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진행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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