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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7년 만에 흑자 전환…전장사업 진출로 신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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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12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40억 원, 순이익 2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7년 만에 온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러한 수익성 회복의 배경에는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추에이터의 핵심 공정인 SUB 내재화가 있다. 이를 통해 해성옵틱스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개선 및 인력 효율화를 실현하며, 사업 구조 개선을 이루어냈다.

 

또한 해성옵틱스는 지난 7일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하며 전장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티케이이엔에스는 최근 국내 최대 완성차 기업과의 공동 특허를 획득한 헤드램프 제습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과 보급형 폴더블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성옵틱스는 삼성전기를 통해 삼성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샤오미, 비보, 아너,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카메라 OIS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시장의 선점, 전장 헤드램프 제습제 및 전기 선박시장 진출 등을 통해 재무 개선과 신성장 동력을 적극 확대하며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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