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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는 제조의 미래”…AW 2024에서 미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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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사 2,000부스 규모…AI 자율제조로 재정의 되는 제조업

신제품 신기술 소개 및 컨퍼런스 200여개 세션 진행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자율제조 시스템의 도입은 기업들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하며, 이는 공장의 자동화와 지속 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의 최적화와 자원 사용의 최소화를 통해 환경적 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로봇 기술의 발전은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러한 제조 혁신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향하며, 기업이 미래 지향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올해로 34회째 개최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은 AI로 여는 제조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그 궁금중을 풀어준다.

 

AW는 제조 혁신의 최전선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AI(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함께 제조혁신의 최전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주제는 ‘Make Your Factory More Sustainable’, 즉 공장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자는 의미로, 핵심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자율제조 구현이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첨단 로봇 기술,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공개한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들은 제조 과정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AW 2024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500개사가 2,0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국제공장자동화전(홀A)에서는 센서, PLC, DCS, 모션컨트롤, 산업용 PC, 드라이브, FA시스템, 로봇, 자동화부품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인아, 오토닉스, 보쉬렉스로스, 로이체일렉트로닉, 한국이구스, 오토스토어시스템, 유진로봇, 리탈, 씨크코리아, 빅웨이브로보틱스, 유니버설 로봇, 파익스, 오히너코리아 등이다.

 

스마트팩토리엑스포(홀C, D)에서는 디지털팩토리,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공장솔루션, PLM, MES, ERP,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LS일렉트릭,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지멘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어드밴텍, 한화로보틱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레인보우로보틱스, 코그넥스코리아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SCM 구축을 위한 물류, 유통, 생활 물류 분야의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 기업이 참가하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을 구성해 제조, 유통, 온라인커머스 분야의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된다.

 

한국머신비전산업전(홀B)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뷰웍스, 이미지포커스, 라온피플, 화인스텍, 앤비젼, 싸이로드, 코어이미징 등이다.

 

한층 진화된 신제품 신기술 총 망라

 

AW 2024에서 선보이는 제품들 또한 다양하다. 각종 지능형 센서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공장자동화 솔루션,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이송로봇, 설비종합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제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이 전시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원격 제어 솔루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솔루션들은 공간 제약 없이 작업 현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작업 노하우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솔루션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가 수집되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좀 더 손쉽게 분석하고 생산 효율성에 반영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업체를 살펴보면, 먼저 LS일렉트릭은 애플리케이션 존에서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솔루션 스퀘어와 스마트공장 구축 플랫폼인 테크스퀘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고, 솔루션 존에서는 디지털 트윈에서부터 품질 확인 AI, 사이버 보안, Low-Code 기반의 플랫폼, Data Backup 등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다.

 

지멘스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얼마나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식들로 생산 라인을 디자인하고 실체화 하며, 이를 최적화 하는지에 대한 주제 하에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탈탄소화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직접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아울러 배터리, 전자, 자동차 생산 라인에 대한 가상공장을 산업용 메타버스 개념과 접목하여 선보인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설계에서 제조 운영 보수까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활용한 ‘e-F@ctory 지원 모듈’과, 프로그램 없이 다양한 제조업체의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엣지크로스’, SCADA 소프트웨어 ‘제네시스’를 통해 개별 장비에서 공장 전체로 시각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AI에 의한 데이터 분석·진단이나 품질 예측뿐만 아니라, 외관 검사의 자동화도 실현하여 노동력 부족 대책에도 기여하는 한편, 단순히 AI를 이용한 장비 모니터링이 아니라 시스템 레코더를 이용해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빠른 복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IIoT 생태계 네틸리온을 통해 디지털 트윈을 재현하고, 현장 작업자의 리스크와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줄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부스 한켠에서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필드 디바이스를 통해 계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한다.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과 AI 자율제조의 안정성을 높일 혁신적인 모니터링 및 제어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어드밴텍은 공장 설비, 발전 터빈 등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산 처리하는 엣지 IoT 장비를 시작으로,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전방위적인 아키텍처를 상황에 맞게 도입 가능하도록 엣지단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주기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ESG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목표 달성과 더불어 환경·사회·경제 등 측면에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전시회에 ESG 요소가 입증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또한 컨퍼런스,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세션으로 보면 약 200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비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산업 전반의 기술 현황을 살펴보는 ‘AI 자율제조혁신포럼’은 3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산업 AI 컨퍼런스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디지털 퀄리티 컨퍼런스 △제조혁신기술 컨퍼런스, 셋째 날에는 △디지털 ESG 컨퍼런스 △지능형 제조를 위한 대중소 상생 포럼 등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28일과 29일에는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개최돼 글로벌 및 국내 기업 제조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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