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무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CNVision팀 등 총 17개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주최한 허성욱 NIPA 원장은 "수상작은 물론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 도전을 시작으로 SW융합 생태계 확산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주최하고 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였으며, 충청북도를 포함한 총 13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 경진대회다.
대회 1일차 특강 시간에는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창립자인 도티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및 샌드박스의 성장'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그 변화가 이끌어내는 의미를 되짚어 봤다.
또 미래 SW인재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겁내지 않는 도전정신, 정보의 바다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올바른 콘텐츠 선정 방법 등을 강의했다.
대회 2일차에는 밤샘 개발과 멘토 조언 시간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무박 3일간의 아이디어·SW개발 시간이 종료되고, 각 과제별 심사위원들과 팀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 등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으며 관련 내용은 유튜브 채널(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