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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 2022] 하비스탕스, 그리퍼 제작 플랫폼 '그립팜'으로 적층제조 기술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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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스탕스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 2022에 참가해 3D프린팅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를 선보였다. 

 

심토스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려 4년 만에 개최됐다.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로 야심차게 막을 올린 이번 심토스는 5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30여 개 국가의 1000여 개 기업이 48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 엔지니어링 및 EOAT 제조 기업이다. 국내외 기업에 적층 기술을 소개해 도입을 가속하고, 최적화 관점에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비스탕스는 로봇 그리퍼 실물 전시와 함께 협동로봇용 3D프린팅 진공 그리퍼 제작 플랫폼인 '그립팜(GriPalm)'을 소개했다. 

 

하비스탕스는 그립팜 탄생 과정에서 3D프린팅의 장점인 디자인 자유도 및 맞춤형 제조를 로봇 그리퍼에 접목했다. 이와 함께 구조 최적화 설계 디자인 기술로 가볍고 강성 있는 진공 채널이 내장된 간편한 그리퍼 제작하는 한편, 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그립팜은 사용자가 입력한 작업물의 치수, 무게와 로봇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맞춤형 경량 그리퍼를 제작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온라인 서비스는 그리퍼 온라인 설계를 마치고 자동 견적과 주문을 넣으면, 곧이어 3D프린팅 제작과 배송이 진행된다. 특히 수량과 관계 없이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탄생한 그리퍼는 50~300g 내외의 가벼운 무게와 탄소 알갱이가 포함된 복합소재로 높은 강도를 지니게 된다. 진공 라인의 자동 내장 설계로 원터치 피팅으로 간편하게 사용하며, 로봇 타입별 맞춤형 플랜지도 제공된다. 특히 내구성 부분에서는 인증기관을 통해 압축강도와 인장강도, 피로강도 테스트를 모두 검증받았다. 

 

이외에도 맞춤형 그리퍼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로봇용 그리퍼, 곡면형 작업물 그리퍼, 핑거 그리퍼 등이 생산된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는 그립팜 개발에 앞서 "가반하중이 제한적인 협동로봇에 맞춤화 되지 않은 그리퍼나 값비싼 그리퍼를 선택해야 하는 공급자 중심의 환경을 사용자 중심의 환경으로 바꾸고자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하비스탕스는 협동로봇 진공 그리퍼뿐 아니라, 핑거 그리퍼 및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활용되는 EOAT에 대한 부분까지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사의 핵심 역량인 적층제조전문설계(DfAM)를 고도화해 이를 산업에 적용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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