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엠 이 2차전지 제조기업 L사에 공정 모니터링용 CCTV 영상을 활용한 이상 탐지 AI 솔루션을 개발·납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별도의 설비 교체 없이 기존 공정 감시용 CCTV 인프라만으로 2차전지 용접 불량을 99.9% 이상 정확도로 탐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해외 3개 생산 공장에 적용돼 운영 중이며 추가 확산도 추진되고 있다.
알티엠은 제조·에너지·자동차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과 이상 탐지, 품질 검사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업으로 이번 사례를 통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고정밀 공정 이상 탐지 기술력을 입증했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1차 PoC는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알티엠은 2차전지 생산 공정 중 특정 구간을 대상으로 일반 CCTV 영상을 수 초 단위로 분석해 공정 이상과 불량을 실시간으로 탐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99% 이상의 정확도와 안정적인 실시간성을 확인했다.
2025년 1월부터 본격 적용된 양산 프로젝트에서는 솔루션이 해외 3개 공장 생산 라인에 설치됐으며 실제 운영 환경에서도 99.9%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알티엠은 현장 운영 중 새롭게 발생하는 불량 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학습 환경과 MLOps 체계를 함께 구축해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모델을 개선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알티엠은 AI 모델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습·재학습이 가능한 MLOps 플랫폼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고객사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고도화와 유지보수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정 환경 변화나 신규 불량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성 향상 기반을 마련했다.
알티엠은 이번 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L사의 추가 생산 라인과 신규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시에 다른 공정의 CCTV 영상에 대한 검출 가능성 검증도 병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알티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고정밀 AI 검사 시스템을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고객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AI 자율운영 체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