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이 인하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이노웍스(InnoWorks)’ 2025년 하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노웍스 최종 발표회에는 어드밴텍과 인하대학교 관계자, 참가 학생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노웍스는 어드밴텍이 추진하는 ESG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 대학과 협력해 AIoT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으며 WISE-PaaS 인증 교육과 프로젝트 실비 지원, 장학금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어드밴텍은 국내에서 성균관대, 한양대(ERICA), 명지대, 광운대 등 주요 대학과 협력해 이노웍스를 운영해 왔으며 인하대학교와는 3년 연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12개국 33개 대학에서 약 7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175개의 AIoT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노웍스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인하대학교와 함께한 이노웍스는 AIoT 기반 공장 OEE 모니터링 시스템, 산업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 스마트 오피스·공장 에너지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 진동 데이터 분석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관련 자유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선정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팩토리얼’팀은 지게차 충돌 방지를 위한 AIoT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WISE-PaaS를 통해 주요 안전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Vibration4’팀은 어드밴텍 진동 센서 Wise-241과 WISE-PaaS를 활용해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보전 시스템을 구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쿼드코어’팀은 어드밴텍 엣지 컴퓨터 MIC-711D와 WISE-PaaS를 기반으로 분석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AIoT 기반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법인 대표는 “어드밴텍은 산학 협력을 통해 ESG 구현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엣지 AI 컴퓨팅 기술과 최신 IoT 솔루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AIoT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