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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산업 변화 대응”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AI 중심 정체성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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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협회 명칭을 ‘(가칭)한국AI사물인터넷협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 추진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과 전 산업 AI 대전환(AX) 등 최근 정책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AI와 IoT 융합을 선도하는 협회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협회 명칭은 IoT가 데이터,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는 흐름을 반영해 지난 2019년에 변경됐다. 그러나 최근 AI가 IoT 산업의 경쟁력과 서비스 구조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기존 ‘지능형 사물인터넷’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흐름을 충분히 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협회는 AI 기반 IoT 융합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 ▲AI 기반 IoT 산업 환경 조성 ▲데이터·서비스 기반 신사업 발굴 지원 ▲AI-IoT 융합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통해 회원사 사업 확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협회 명칭 변경안은 회원사 및 산학연 의견 수렴을 거쳐 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은 AI와 IoT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도약”이라며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해 AI 기반 IoT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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