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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안드로이드 XR용 새 앱 공개...가상현실 협업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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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커뮤니케이션스는 24일 구글의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XR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앱을 발표했다.

 

이번 앱은 사용자가 직장 동료와 고객과의 협업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환경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XR용 줌 앱은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의 확장선으로, VR 헤드셋과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사용자가 공간의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프 스미스 줌 워크플레이스 AI·미팅 및 스페이스 부문 제품 총괄은 “안드로이드 XR용 줌 워크플레이스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줌은 이번 앱을 통해 가상현실과 생산성의 결합을 본격화한다. 줌 워크플레이스의 경험이 안드로이드 XR 기기로 확장되면서 사용자는 사무실 안팎은 물론 재택근무나 이동 중에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XR용 줌 앱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줌 미팅 참여 및 패스스루 모드를 통한 현실 세계와의 연결 유지 ▲AI 컴패니언을 활용한 음성 명령 기반 회의 요약 및 액션 아이템 확인 ▲줌 클립과 줌 화이트보드를 통한 협업 생산성 강화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줌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공간과 기기의 제약을 넘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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