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오토폼, 산학 협력 통해 지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지원

URL복사

 

오토폼·경일대·아진산업, 제조혁신 위한 협력 모델 제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제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기부하며, 경일대학교는 이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와 함께 제조 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한 첫 공동 협력 사례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 중소 협력사 간 상생 구조를 마련하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경일대학교에는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축돼 중소기업이 고가의 해석 소프트웨어나 전문 인력 없이도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혁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영빈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학과 산업, 지역이 함께하는 글로벌 모델로 금형 품질 혁신과 탄소세 부담 완화 등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산업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산학이 함께 제조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키우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중호 아진산업 회장은 “디지털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 공정 효율화와 품질 혁신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과 제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이번 협약이 자사의 기술력, 경일대학교의 교육 인프라, 아진산업과 지역 협력사의 경험이 결합된 산학 디지털 상생 모델로, 국내 제조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