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들의 마케팅 자동화 전환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는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AI 솔루션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브이캣은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마케팅 산업에서는 생성 AI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며 마케터의 79%가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채널과 포맷에 맞춰 대량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과, 고품질의 일관된 콘텐츠가 필요한 중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브이캣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상품 이미지 한 장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듯한 상품컷을 생성하고 생성된 이미지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AI 솔루션 ‘브이캣 크리젠’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여러 AI 툴을 사용할 필요 없이 브이캣 크리젠에서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변환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브이캣은 생성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나 프로모션 배너 등 다양한 마케팅 소재를 자동 제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팀, MD팀과 같은 비전문 디자인 인력도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제작 효율은 높이고 외주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브이캣의 솔루션은 현대자동차, 네이버 쇼핑, G마켓, 번개장터, 롯데온, SSG 등 다양한 기업에 커스텀 솔루션 및 API 형태로 제공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브이캣을 도입한 기업들은 콘텐츠 제작량 확대, 외부 비용 절감, 글로벌 지사의 마케팅 콘텐츠 일원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브이캣은 전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브이캣이 제공하는 AI 중심의 콘텐츠 자동제작 워크플로우를 통해 기업은 마케팅 콘텐츠 제작의 생산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브이캣은 마케팅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이캣은 일본 시장 내 AI 솔루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오는 8일 도쿄에서 열리는 ‘SUSHI TECH TOKYO’에 참가해 자사의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