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2024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5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알고랩은 28일, 지난해 주요 실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고속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퀵서비스 중개 플랫폼 ‘알고퀵’과 이륜차 탁송 모빌리티 서비스 ‘고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네이버와 마켓컬리, 롯데칠성, 오스템임플란트, 무신사, 번개장터, SPC그룹, 오늘의집, 신세계푸드, 한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알고랩의 연간 매출은 138억 4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 급증하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15억 5천 6백만 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81.22%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물류 스타트업 업계에서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풀필먼트 전문 기업 위킵이 이케아 코리아와 저온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신선식품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킵은 이케아의 신선식품을 자사 저온 물류센터에서 보관·관리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전국 매장으로의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국내 매장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 푸드 마켓 등에서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위킵은 이케아의 시스템에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AI 발주 예측 기술을 적용해 신선도 유지와 재고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선입선출(FIFO) 원칙과 소비기한 관리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폐기율 감소와 재고 회전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위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배송(N배송), AI+ 인증 FBW(풀필먼트 바이 웨어하우스) 솔루션, 자체 콜드체인 운송망(위킵티), 친환경 포장재(위킵엠)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결합해 4PL(4자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케아와의 협업으로 신선식품 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
삼성SDS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고 있다.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에서 공개된 새로운 서비스는 분석형 AI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물류 예측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물류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선박의 이동시간, 항만 체류시간은 물론 '항구별 혼잡도'까지 변수로 반영한 예측 모델을 개발,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도착예정시간(Predictive ETA)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화물의 출항일 예측(Predictive ETD) 서비스다. 선적 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 출항일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물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적지 항구에서 파업이나 재난 발생 시 대체 항구를 추천하고 새로운 내륙 운송 계획을 자동 생성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리스크 센싱 시스
글로벌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가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 피킹 자동화, 운영 효율성 향상, 유지보수 간소화를 목표로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 등 총 5가지 기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캐러셀AI™는 오토스토어가 처음 선보이는 AI 기반 로봇 피스 피킹 솔루션으로 로보틱스 기술 선도기업 버크셔 그레이(Berkshire Grey)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 솔루션은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풀필먼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존 오토스토어 고객은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 캐러셀AI™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올해 여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르사포트(VersaPort™)는 물류창고 운영의 유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이다. 다양한 워크플로우와 고객의 운영 요구 사항에 맞춰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WMS)와 직접 연동해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작업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2025년 여름 유럽 및 북미 시장
니어솔루션이 오는 오는 14일 열리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AI Autonomous Manufacturing Innovation Forum 2025)’에 참여해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및 SDW(Software-Defined Warehouse)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AW 2025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포럼의 세 번째 날인 14일, ‘Track B’ 세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니어솔루션은 최고사업책임자(CBO) 최용덕 전무가 연사로 나선다. 최 전무는 AI 기반의 WES 및 SDW를 활용해 자율제조 혁신을 실현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물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어떻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니어솔루션의 WES 솔루션 ‘NearSolomon’은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물류창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의 작업 흐름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하며 자동화된 창고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SDW 개념을 적용해 물류센터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AI를 통해 SKU(Stock Keeping Unit) 단위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이 자사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을 통한 화주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화물운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 가입 화주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운임의 50%,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화주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더 운반’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더 운반’은 CJ대한통운의 95년 업력을 기반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화주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운임 산출 및 효율적인 운송 경로 제공, 복화 운송 시스템을 통해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 운반’은 화물운송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클릭 주문, 실시간 차량 관제, 디지털 정산 관리 등 체계적인 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화주의 불필요한 리소스 소모를 최소화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
네이버가 물류 서비스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리브랜딩하며 배송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된 배송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오는 3월 중 ‘네이버배송’을 공식 론칭, 기존 도착보장 서비스에서 확장된 다양한 배송 옵션을 선보인다. ‘오늘배송’은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내일배송’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 배송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이용자가 직접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이 추가되며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배송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배송 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상품을 주문하는 순간 안내받은 도착일을 그대로 준수해 배송이 진행되며 별도로 배송 현황을 확인하지 않아도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네이버의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의 연계로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쿠팡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1,93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경남 지역의 소도시와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1,4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올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신선식품 새벽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최남단 지역인 사천, 거제, 통영 등과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이미 창원과 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AI 기반 창고 실행 시스템(WES) 전문 기업 니어솔루션이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SDW, Software-Defined Warehouse) 개념을 도입하며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은 독자적인 WES 솔루션인 ‘니어솔로몬(NearSolomon)’을 통해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SDW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창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창고 운영을 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WMS(창고관리시스템)나 WCS(창고제어시스템)는 정해진 방식대로 창고를 운영하는 데 반해, SDW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작업 순서를 최적화하고 물류 흐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니어솔루션은 이러한 SDW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3PL(제3자 물류) 및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 기반 SKU 최적 배치, 주문 최적화 및 동적 작업 할당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높은 생산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물
페덱스(FedEx)가 국내 물류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기반 대시보드를 활용해 화물의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기존 페덱스 운송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보다 정교한 배송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헬스케어, 항공우주,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민감한 화물의 안전성과 정시 배송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는 ‘셀렉트(Select)’, ‘프리퍼드(Preferred)’, ‘프리미엄(Premium)’의 세 가지 단계로 나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페덱스 서라운드® 솔루션은 △유연성과 통제력 △운영 효율성 △운송 안정성 등 세 가지 주요 가치를 제공한다. FedEx Surround® 대시보드는 AI와 SenseAware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4년 연속 평균 80점대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객들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정확한 배송, 체계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으며, 특히 담당자와의 소통 항목은 91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콜로세움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물류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합리적 요금 △물류센터 운영 △커뮤니케이션 △배송 정확성 등 7개 항목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평가했다. 고객들은 중요도 항목에서 '담당자와의 소통'을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이는 서비스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분석됐다. 만족도 역시 동일 항목에서 91점을 기록하며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어 '빠르고 정확한 배송'(85점), '체계적인 물류센터 관리'(82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콜로세움의 성공 비결은 8.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물류전문가 FD(Fulfillment Director) 팀과 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 AI’에 있다. FD 팀은 전담 복수 담당자 배정, 1:1 핫라인 상담, 24시간 응답 의무제 등을 운영하며 고객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딜리버스는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사로,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고 배송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딜리버스는 국내 당일배송 운송사 중 유일하게 충청권으로 진출하게 됐다. 천안 동남구 17개 동과 서북구 8개 동 및 3개 읍, 아산시 10개 동과 1개 읍, 2개 면이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은 평균 6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충청남도의 높은 구매력과 물류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장점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충청남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45조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6471만원으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천안·아산 지역의 합산 인구는 최근 100만 명을 넘어섰다. 딜리버스는 작년 12월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이천으로 확장 이전하며 충청권 서비스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글로벌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무샤이니(Mushin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물류센터 운영의 혁신과 자동화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니어솔루션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플랫폼과 무샤이니의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를 의미한다.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NearWES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샤이니의 자율 이동 로봇(AMR), 스마트 분류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도입해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샤이니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5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 최근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겸비한 3D Sorter Mini와 MIX Pro 등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약 1600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하며 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시스템 ‘T-소트’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시간당 1만 7천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딜리버스는 기존보다 5배 넓어진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재 대표는 “물류 허브 확장과 첨단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고객에게 최상의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등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하며 당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집중할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AICC와 AI물류 등의 AI 사업에서 약 8000억 원 이상의 누적수주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AI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까지 AICC, AI물류, AI로봇, AI케어, AI교육 등 고객 맞춤형 AI 사업에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앞으로 KT의 AI 추진 방향은 고객과 산업의 수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AI 서비스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되겠다는 것이다. KT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AICC와 AI 물류 사업과 함께 AI로봇, AI케어, AI교육 영역까지 포함한 '맞춤형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기 5개 사업에서만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연간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KT는 '믿음' 등 초거대 AI 기술,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