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피스 물류 솔루션 DPOST(디포스트)를 운영하는 ㈜디버가 오는 8월 1일부터 여의도 IFC Seoul에 공식 입점, 프라임 오피스타워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본격화한다. 디버는 퀵서비스 발송·수신, 구내 문서배송, 전담 인력 운영 등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한 뒤 IFC 입주 고객사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IFC Seoul은 글로벌 컨설팅사, 대형 로펌, 금융기관, 미디어그룹 등이 입주해 있는 국내 대표 복합 업무시설로 디버는 이번 입점을 통해 150개 이상 프리미엄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DPOST는 퀵서비스를 넘어 구내 물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형 물류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디버는 단순 물류 운영을 넘어 IFC Seoul 자산·시설관리 주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 시스템은 퀵서비스 외에도 화물, 등기, 국제우편, 택배, 행낭 등 복잡한 물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디버가 자체 개발한 AI 상담원 기술과 로봇 자동화 역량이 적용될 경우, 국내 오피스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디지
IoT·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육군종합보급창과 손잡고 군 물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 양측은 29일 군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 ICT 기술 접목과 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 IoT 물류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문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단계적으로는 물류 고도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군수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육군종합보급창은 군수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무인 지게차, 자율이송로봇(AGV) 등 민간 수준의 첨단 장비를 도입해 물류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소속 부대인 제1보급단은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 군 물류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윌로그는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자체 개발한 특허 IoT 디바이스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물류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의약품, 정밀기기, 제조물류 등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과 손잡고 오는 22일 ‘넥스트 레벨 물류 혁신: 스마트 물류 구축 가이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AI, 로봇,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풀필먼트 사례와 중소·중견 물류센터의 피킹 자동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물류 기술 트렌드와 현장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콜로세움 정연욱 물류 IT솔루션 팀장이 연사로 나서 콜로세움의 스마트 풀필먼트 플랫폼의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AI 기반 동선 최적화, 실시간 재고관리, 자동 정산, 다국어 지원, 로케이션 및 박스 추천 알고리즘 등 기술 요소가 물류센터 운영 효율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니어솔루션 신병철 기술본부장이 연단에 오른다. 그는 중소·중견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솔루션 ‘NearGO’와 물류로봇을 융합해 피킹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운영 현장에서의 적용 효과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단순한 자동화 도입을 넘어 실질적 생산성 향상이라는 성과 중심
네이버 D2SF가 이커머스 물류 통합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AI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세 번째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브릿지 투자는 2020년 시드, 2021년 시리즈A에 이은 것으로 네이버와 테크타카 간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낸다. 테크타카는 상품관리, 주문관리, 배송관리까지 아우르는 AI 기반의 통합 물류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 D2SF의 투자를 유치한 테크타카는 ‘네이버배송(N배송)’의 핵심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당일 출고율 99.98%, 실시간 재고 정확도 99.96%를 기록하며 높은 이행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풀필먼트 주문량이 전년 대비 4배, 전체 출고량은 3배, 고객사 수는 2배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테크타카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K-뷰티 중심의 역직구 수요에 맞춰 북미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 FBA, 틱톡샵 등 주요 플랫폼과 연동해 국내 셀러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배송 물류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딜리버스는 자사 당일 도착보장 서비스인 ‘딜리래빗’의 월간 물동량이 6월 기준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서비스 론칭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수치다. ‘딜리래빗’의 핵심은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이다. 상품 집화 이후 한 번의 분류만으로 배송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기존 대비 시간은 단축하고 비용은 낮췄다. 고객사는 기존 일반 택배 요금 수준으로 평균 7시간 내 배송을 제공할 수 있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정조준한 서비스로 평가된다. 딜리래빗은 현재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부스터스, 애슬러, 오르시떼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에 도입되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물동량 증가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커버리지 확장이 있다. 올해 2월 충청권, 5월 대전광역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데 이어 작년 말에는 물류 허브를 기존 경기 광주에서 이천으로 이전하고 자동화 설비 ‘T-소트(T-Sort)’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설비는 시간당 분류 생산성을 1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 범위를 대전광역시로 확대하며 지방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수도권 외 지역에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단일 기업으로는 이번이 최초다. 기존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 집중돼 있었지만, 딜리버스는 지역 간 배송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고객에게 균일한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았다. 대전은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물류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로 인구 143만 명 이상, GRDP(지역내총생산) 약 54조 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소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딜리버스의 대전 서비스 확대는 대전 전역을 대상으로 하지만 배송 품질 유지와 효율성을 고려해 물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에서도 기존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당일배송 서비스 범위를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며 커버리지를 넓혔다. 현재 딜리버스의 당일배송 네트워크는 서울, 수도권 전역과 천안, 아산, 그리고 대전을 포함해 충청권 주요 도시로 확장됐다. 딜리버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출발지와 목적지의 위치, 날씨, 건물 유형, 당일 물량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를 운영 중인 위밋모빌리티가 시스템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대규모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주문 및 기사 등록과 관련된 프로세스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약 10배 향상돼 기업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선은 대량의 주문 정보 및 기사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일괄 등록하는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반복 요청이 많은 주소 정보를 자동 저장하고 병렬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서버 자원 활용도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업로드 대기 시간은 대폭 줄고, 시스템 응답 속도는 안정적이면서도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루티의 이번 성능 고도화는 단순한 기술적 개선을 넘어 실제 물류 운영 현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빠른 배차 처리와 대량 데이터 등록의 실시간 대응은 고객사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동시에 전반적인 운영 품질을 높이는 기폭제가 된다. 루티는 위밋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배차 최적화 솔루션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배차 연계율 향상, 자산 활용도 제고 등을 지원하는 B2B 물류 플랫폼이다. 배차, 기사 관리, 주문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물류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FT가 발표하는 ‘고성장 기업’ 순위는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프로세스를 IT 기반 위에서 재정의하고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고랩의 경쟁력은 맞춤형 B2B 배차 시스템, AI 기반 배송지 클러스터링 및 경로 최적화 기술에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사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운송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알고랩은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3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5.6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고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알고랩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실효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자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인 '딜리래빗'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오르시떼는 온라인 자사몰 고객에게 한층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딜리버스는 충성도 높은 오르시떼 고객층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딜리버스가 운영하는 '딜리래빗' 서비스는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이 기술은 매일의 물동량에 따라 배송 권역을 새롭게 생성하고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미 지그재그, 젝시믹스 등 다수의 이커머스 기업 및 브랜드가 딜리래빗 서비스를 채택하며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캄미어패럴이 전개하는 오르시떼는 2006년 론칭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패밀리 잠옷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전국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등 30여 개의 직영 매장 운영과 함께 자사몰 강화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비자들의 즉시성 요구가 물류시장의 판을 다시 흔들고 있다.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이 ‘주 7일 배송’을 전면 도입하거나 준비하면서 물류업계에서는 최근 주 7일 배송, 365일 배송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물류업계는 AI 수요 예측, 마이크로풀필먼트(MFC), 자동화 기술을 동원해 주말·공휴일 없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말 노동 부담과 같은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주 7일 배송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배경은? 사실 물류업계에서 ‘주 7일 배송’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일찍이 쿠팡은 일부 지역에서 로켓배송을 중심으로 한 주말 배송을 운영해왔고 몇몇 신선식품 배송 업체들도 새벽배송을 통해 주말 수요를 일부 충족시켜 왔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들어 변화는 눈에 띄게 커졌다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2024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5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알고랩은 28일, 지난해 주요 실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고속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퀵서비스 중개 플랫폼 ‘알고퀵’과 이륜차 탁송 모빌리티 서비스 ‘고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네이버와 마켓컬리, 롯데칠성, 오스템임플란트, 무신사, 번개장터, SPC그룹, 오늘의집, 신세계푸드, 한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알고랩의 연간 매출은 138억 4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 급증하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15억 5천 6백만 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81.22%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물류 스타트업 업계에서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풀필먼트 전문 기업 위킵이 이케아 코리아와 저온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신선식품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킵은 이케아의 신선식품을 자사 저온 물류센터에서 보관·관리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전국 매장으로의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국내 매장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 푸드 마켓 등에서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위킵은 이케아의 시스템에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AI 발주 예측 기술을 적용해 신선도 유지와 재고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선입선출(FIFO) 원칙과 소비기한 관리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폐기율 감소와 재고 회전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위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배송(N배송), AI+ 인증 FBW(풀필먼트 바이 웨어하우스) 솔루션, 자체 콜드체인 운송망(위킵티), 친환경 포장재(위킵엠)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결합해 4PL(4자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케아와의 협업으로 신선식품 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
삼성SDS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고 있다.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에서 공개된 새로운 서비스는 분석형 AI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물류 예측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물류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선박의 이동시간, 항만 체류시간은 물론 '항구별 혼잡도'까지 변수로 반영한 예측 모델을 개발,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도착예정시간(Predictive ETA)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화물의 출항일 예측(Predictive ETD) 서비스다. 선적 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 출항일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물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적지 항구에서 파업이나 재난 발생 시 대체 항구를 추천하고 새로운 내륙 운송 계획을 자동 생성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리스크 센싱 시스
글로벌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가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 피킹 자동화, 운영 효율성 향상, 유지보수 간소화를 목표로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 등 총 5가지 기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캐러셀AI™는 오토스토어가 처음 선보이는 AI 기반 로봇 피스 피킹 솔루션으로 로보틱스 기술 선도기업 버크셔 그레이(Berkshire Grey)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 솔루션은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풀필먼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존 오토스토어 고객은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 캐러셀AI™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올해 여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르사포트(VersaPort™)는 물류창고 운영의 유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이다. 다양한 워크플로우와 고객의 운영 요구 사항에 맞춰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WMS)와 직접 연동해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작업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2025년 여름 유럽 및 북미 시장
니어솔루션이 오는 오는 14일 열리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AI Autonomous Manufacturing Innovation Forum 2025)’에 참여해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및 SDW(Software-Defined Warehouse)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AW 2025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포럼의 세 번째 날인 14일, ‘Track B’ 세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니어솔루션은 최고사업책임자(CBO) 최용덕 전무가 연사로 나선다. 최 전무는 AI 기반의 WES 및 SDW를 활용해 자율제조 혁신을 실현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물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어떻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니어솔루션의 WES 솔루션 ‘NearSolomon’은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물류창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의 작업 흐름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하며 자동화된 창고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SDW 개념을 적용해 물류센터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AI를 통해 SKU(Stock Keeping Unit) 단위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