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 범위를 대전광역시로 확대하며 지방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수도권 외 지역에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단일 기업으로는 이번이 최초다. 기존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 집중돼 있었지만, 딜리버스는 지역 간 배송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고객에게 균일한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았다. 대전은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물류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로 인구 143만 명 이상, GRDP(지역내총생산) 약 54조 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소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딜리버스의 대전 서비스 확대는 대전 전역을 대상으로 하지만 배송 품질 유지와 효율성을 고려해 물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에서도 기존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당일배송 서비스 범위를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며 커버리지를 넓혔다. 현재 딜리버스의 당일배송 네트워크는 서울, 수도권 전역과 천안, 아산, 그리고 대전을 포함해 충청권 주요 도시로 확장됐다. 딜리버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출발지와 목적지의 위치, 날씨, 건물 유형, 당일 물량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를 운영 중인 위밋모빌리티가 시스템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대규모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주문 및 기사 등록과 관련된 프로세스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약 10배 향상돼 기업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선은 대량의 주문 정보 및 기사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일괄 등록하는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반복 요청이 많은 주소 정보를 자동 저장하고 병렬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서버 자원 활용도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업로드 대기 시간은 대폭 줄고, 시스템 응답 속도는 안정적이면서도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루티의 이번 성능 고도화는 단순한 기술적 개선을 넘어 실제 물류 운영 현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빠른 배차 처리와 대량 데이터 등록의 실시간 대응은 고객사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동시에 전반적인 운영 품질을 높이는 기폭제가 된다. 루티는 위밋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배차 최적화 솔루션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배차 연계율 향상, 자산 활용도 제고 등을 지원하는 B2B 물류 플랫폼이다. 배차, 기사 관리, 주문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물류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FT가 발표하는 ‘고성장 기업’ 순위는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프로세스를 IT 기반 위에서 재정의하고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고랩의 경쟁력은 맞춤형 B2B 배차 시스템, AI 기반 배송지 클러스터링 및 경로 최적화 기술에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사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운송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알고랩은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3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5.6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고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알고랩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실효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자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인 '딜리래빗'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오르시떼는 온라인 자사몰 고객에게 한층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딜리버스는 충성도 높은 오르시떼 고객층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딜리버스가 운영하는 '딜리래빗' 서비스는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이 기술은 매일의 물동량에 따라 배송 권역을 새롭게 생성하고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미 지그재그, 젝시믹스 등 다수의 이커머스 기업 및 브랜드가 딜리래빗 서비스를 채택하며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캄미어패럴이 전개하는 오르시떼는 2006년 론칭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패밀리 잠옷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전국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등 30여 개의 직영 매장 운영과 함께 자사몰 강화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비자들의 즉시성 요구가 물류시장의 판을 다시 흔들고 있다.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이 ‘주 7일 배송’을 전면 도입하거나 준비하면서 물류업계에서는 최근 주 7일 배송, 365일 배송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물류업계는 AI 수요 예측, 마이크로풀필먼트(MFC), 자동화 기술을 동원해 주말·공휴일 없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말 노동 부담과 같은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주 7일 배송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배경은? 사실 물류업계에서 ‘주 7일 배송’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일찍이 쿠팡은 일부 지역에서 로켓배송을 중심으로 한 주말 배송을 운영해왔고 몇몇 신선식품 배송 업체들도 새벽배송을 통해 주말 수요를 일부 충족시켜 왔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들어 변화는 눈에 띄게 커졌다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2024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5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알고랩은 28일, 지난해 주요 실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고속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퀵서비스 중개 플랫폼 ‘알고퀵’과 이륜차 탁송 모빌리티 서비스 ‘고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네이버와 마켓컬리, 롯데칠성, 오스템임플란트, 무신사, 번개장터, SPC그룹, 오늘의집, 신세계푸드, 한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알고랩의 연간 매출은 138억 4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 급증하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15억 5천 6백만 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81.22%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물류 스타트업 업계에서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풀필먼트 전문 기업 위킵이 이케아 코리아와 저온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신선식품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킵은 이케아의 신선식품을 자사 저온 물류센터에서 보관·관리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전국 매장으로의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국내 매장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 푸드 마켓 등에서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위킵은 이케아의 시스템에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AI 발주 예측 기술을 적용해 신선도 유지와 재고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선입선출(FIFO) 원칙과 소비기한 관리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폐기율 감소와 재고 회전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위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배송(N배송), AI+ 인증 FBW(풀필먼트 바이 웨어하우스) 솔루션, 자체 콜드체인 운송망(위킵티), 친환경 포장재(위킵엠)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결합해 4PL(4자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케아와의 협업으로 신선식품 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
삼성SDS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고 있다.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에서 공개된 새로운 서비스는 분석형 AI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물류 예측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물류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선박의 이동시간, 항만 체류시간은 물론 '항구별 혼잡도'까지 변수로 반영한 예측 모델을 개발,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도착예정시간(Predictive ETA)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화물의 출항일 예측(Predictive ETD) 서비스다. 선적 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 출항일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물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적지 항구에서 파업이나 재난 발생 시 대체 항구를 추천하고 새로운 내륙 운송 계획을 자동 생성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리스크 센싱 시스
글로벌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가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 피킹 자동화, 운영 효율성 향상, 유지보수 간소화를 목표로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 등 총 5가지 기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캐러셀AI™는 오토스토어가 처음 선보이는 AI 기반 로봇 피스 피킹 솔루션으로 로보틱스 기술 선도기업 버크셔 그레이(Berkshire Grey)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 솔루션은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풀필먼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존 오토스토어 고객은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 캐러셀AI™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올해 여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르사포트(VersaPort™)는 물류창고 운영의 유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이다. 다양한 워크플로우와 고객의 운영 요구 사항에 맞춰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WMS)와 직접 연동해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작업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2025년 여름 유럽 및 북미 시장
니어솔루션이 오는 오는 14일 열리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AI Autonomous Manufacturing Innovation Forum 2025)’에 참여해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및 SDW(Software-Defined Warehouse)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AW 2025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포럼의 세 번째 날인 14일, ‘Track B’ 세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니어솔루션은 최고사업책임자(CBO) 최용덕 전무가 연사로 나선다. 최 전무는 AI 기반의 WES 및 SDW를 활용해 자율제조 혁신을 실현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물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어떻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니어솔루션의 WES 솔루션 ‘NearSolomon’은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물류창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의 작업 흐름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하며 자동화된 창고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SDW 개념을 적용해 물류센터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AI를 통해 SKU(Stock Keeping Unit) 단위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이 자사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을 통한 화주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화물운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 가입 화주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운임의 50%,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화주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더 운반’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더 운반’은 CJ대한통운의 95년 업력을 기반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화주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운임 산출 및 효율적인 운송 경로 제공, 복화 운송 시스템을 통해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 운반’은 화물운송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클릭 주문, 실시간 차량 관제, 디지털 정산 관리 등 체계적인 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화주의 불필요한 리소스 소모를 최소화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
네이버가 물류 서비스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리브랜딩하며 배송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된 배송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오는 3월 중 ‘네이버배송’을 공식 론칭, 기존 도착보장 서비스에서 확장된 다양한 배송 옵션을 선보인다. ‘오늘배송’은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내일배송’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 배송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이용자가 직접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이 추가되며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배송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배송 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상품을 주문하는 순간 안내받은 도착일을 그대로 준수해 배송이 진행되며 별도로 배송 현황을 확인하지 않아도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네이버의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의 연계로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쿠팡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1,93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경남 지역의 소도시와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1,4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올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신선식품 새벽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최남단 지역인 사천, 거제, 통영 등과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이미 창원과 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AI 기반 창고 실행 시스템(WES) 전문 기업 니어솔루션이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SDW, Software-Defined Warehouse) 개념을 도입하며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은 독자적인 WES 솔루션인 ‘니어솔로몬(NearSolomon)’을 통해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SDW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창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창고 운영을 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WMS(창고관리시스템)나 WCS(창고제어시스템)는 정해진 방식대로 창고를 운영하는 데 반해, SDW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작업 순서를 최적화하고 물류 흐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니어솔루션은 이러한 SDW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3PL(제3자 물류) 및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 기반 SKU 최적 배치, 주문 최적화 및 동적 작업 할당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높은 생산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물
페덱스(FedEx)가 국내 물류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기반 대시보드를 활용해 화물의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기존 페덱스 운송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보다 정교한 배송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헬스케어, 항공우주,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민감한 화물의 안전성과 정시 배송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는 ‘셀렉트(Select)’, ‘프리퍼드(Preferred)’, ‘프리미엄(Premium)’의 세 가지 단계로 나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페덱스 서라운드® 솔루션은 △유연성과 통제력 △운영 효율성 △운송 안정성 등 세 가지 주요 가치를 제공한다. FedEx Surround® 대시보드는 AI와 SenseA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