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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물류의 날, 11월 3일 대한상의서 개최…AI·자동화 논의

국토교통부·대한상공회의소 후원, 물류업계 최대 행사로 주목
오전 물류대상 시상식, 오후 미래기술 세미나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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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가 오는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 물류의 날(Logistics Day 2025)’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AI·자동화·디지털 전환 등 미래 물류기술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행사로 열린다.

 

올해 ‘물류의 날’은 국토교통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천일정기화물자동차·쿠팡·경동물류·용마로지스 등 국내 주요 물류기업들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산업 현장의 핵심 관계자와 기술 기업, 공공기관,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물류대상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협회장상 등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올해는 친환경 물류, 디지털 혁신, 안전경영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1시부터는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미래 물류기술 세미나’가 이어진다. ‘미래 물류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다.

 

윌로그(WilLog)는 콜드체인 전용 스마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소개하고, 니어솔루션(NearSolution)은 지능형 통합 물류 플랫폼과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한다. 카덱스코리아(Kardex Korea)는 고밀도 자동보관 시스템 기술을, 위밋모빌리티(WeMeet Mobility)는 AI 기반 실시간 배송 최적화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곳간로지스(Gotgan Logistics)는 중소형 화주를 위한 풀필먼트 효율화 모델을, 트위니(Twinny)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통한 스마트창고 적용 사례를, 스피드플로어(Speedfloor)는 피킹·운반 자동화를 지원하는 고속 물류 바닥 시스템을 각각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융합을 촉진하는 동시에, 업계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물류산업이 국가 경제의 혈맥으로 자리한 만큼, 2025 물류의 날은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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