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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킵, AI 기반 24시간 풀필먼트 ‘위킵24’ 공식 오픈

AI 기반 풀필먼트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 체계 완성
AI+ 인증·우수 물류신기술 인증으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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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자정(24시)까지 접수된 주문도 다음 날 도착 가능한 ‘위킵24’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예측형 출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루 24시간, 주 7일 내내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풀필먼트 모델이다.

 

기존 풀필먼트 센터는 주로 평일 중심으로 운영돼 주말이나 야간 주문은 다음 영업일에 출고되는 경우가 많았다. 위킵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AI 수요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동 출고 시스템을 도입, 언제 주문하더라도 익일 도착이 가능한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킵24’의 핵심은 단순한 운영 시간 연장이 아니라, AI가 판매 데이터를 학습해 주문량을 미리 예측하고 사전 포장 및 자동 출고를 준비하는 데 있다. 주문이 실제로 접수되면 이미 포장이 완료된 상품이 즉시 출고되기 때문에, 자정 직전 주문도 다음 날 도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실시간 재고 모니터링과 자동 분류 설비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기존 대비 출고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위킵은 물류 운영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인증과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NET) 인증을 모두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위킵24’는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실무 운영에 직접 적용한 사례로,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물류 자동화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러는 야간 및 주말 주문에 즉시 대응할 수 있어 배송 리드타임을 줄이고, 빠른 배송으로 인한 매출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비자는 배송 대기시간이 단축돼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위킵24’ 서비스는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페24, 카카오,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 25개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적용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온라인 셀러의 배송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위킵24’는 단순히 24시간 출고 서비스를 넘어, AI가 미리 일하는 물류 체계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 예측 운영을 통해 리드타임을 최소화하고, 셀러의 매출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위킵은 오는 11월 3일 인천 허브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센터로 ‘위킵24’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24시간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AI 물류 기반의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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