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인공지능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에 필요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스타트업이 함께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AI양재허브 소속 기업과 한화시스템 간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대·중견 기업 간 협력을 지속해서 구축해나가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 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은 AI·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조 ▲국방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력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자사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 구현 위한 위험 감지 솔루션 전시 경우시스테크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O2O엑스포'에 참가해 AI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작업자 감지 카메라 시스템인 '아이뷰플러스(IVEW+)'를 선보였다. 아이뷰플러스는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행자를 감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모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고자 물체는 감지하지 않고 사람만 감지한다. 한 예로, 최대 4대의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영상은 지게차 운전자가 확인하는 모니터로 수신된다. 그 모니터에서 처리된 영상 정보는 비상 상황 시 사이렌 또는 스피커로 고출력 경고음이 발생한다. 이에 아이뷰플러스는 지게차, 굴삭기, 휠로더, 트렉터 등 모든 산업용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며, 물류창고와 공장, 건설현장, 광산, 항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지게차 충돌예방 설비 법령시행에 따라, 아이뷰플러스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소개된 '아이파스(IPAS)'는 초광대역 통신기술 기반 지능형 접근 경보 안전 보조 시스템
SK C&C는 23일인 오늘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 루닛, 뷰노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들 기업과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뇌질환,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에 대한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 기관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김완종 SK C&C 디지털뉴비즈부문장은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 AI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의료 AI 기술과 시장 경쟁력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 스마트교차로 차량데이터 활용 디지털트윈 구축 라온피플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정부 'CCTV 기반 AI 교통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라온피플에 따르면 자회사 라온로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제 가운데 CCTV 기반의 차량정보 및 교통정보 계측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온로드는 이 사업을 통해 각각의 교차로에 설치된 AI CCTV로 차량의 정보를 식별하고 교통 데이터 확보는 물론 관측되지 않는 구간의 교통 상황까지도 예측 가능한 AI 응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주요 도시에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한 바 있는 라온로드는 AI CCTV를 이용해 교차로에서 직진, 좌회전, 우회전 차량의 교통량을 측정하고 차량 종류별, 차선별 교통량까지 분석한다. 여기에 이번 과제를 통해 AI CCTV로 차량 정보를 식별하는 기능을 개발함으로써 스마트교차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별 차량의 정보를 식별해 교차로 사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의 주행시간과 속도를 측정하고 정확한 교통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교통상황과 동일한 디지
퀄컴 기술 기반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제품에 최초로 단일 AI 소프트웨어 도입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퀄컴 AI 스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AI 및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의 AI 소프트웨어를 통합 및 향상시킨 퀄컴 AI 스택은 제조사와 개발자를 위한 종합 AI 솔루션으로, 광범위한 AI 소프트웨어 접근성과 호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능형 기기를 지원한다. 퀄컴 기술 기반 모바일, 자동차, XR, 컴퓨팅, IoT 및 클라우드 플랫폼 등 광범위한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제품에 처음으로 단일 AI 소프트웨어가 도입된다. 퀄컴 AI 스택은 텐서플로, 파이토치, ONNX 등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더불어 대중으로 사용되는 런타임, 개발자 라이브러리 및 서비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툴, 컴파일러를 지원해 특정 기기에 맞게 개발된 AI 기능을 다른 기기에도 쉽게 적용한다. 지아드 아즈가(Ziad Asghar)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퀄컴의 종합 AI 스택 포트폴리오는 제조사와 개발자를 위한 AI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고성능 실현을 위한 혁신적 단계다. 퀄컴은 이번 신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술 로드맵을 확장
얼굴 인식 포함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 성적 기록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 얼굴 인식 분야의 세계 탑티어 기술 대회 1위라는 영예를 얻었다. 미국, 중국 등 얼굴 인식 기술을 선도하는 전 세계의 유명 AI 업체들이 맞붙는 글로벌 컴퓨터 비전 기술 대회에서 국내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AI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하는 ‘얼굴 인식 기술 대회(FRVT)’의 1:1 검증 키오스크 부문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FRVT는 얼굴 정보 대조를 통한 출입국 심사, 여권 불법 복제 탐지 등 민간∙사법∙국가 보안 영역에서 활용되는 자동 얼굴 인식 알고리즘의 성능을 측정하는 대회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키오스크 부문은 얼굴이 아래쪽을 향해 왜곡 및 소실이 잘 발생하는 이미지를 다뤄 다른 부문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분야다. 고도의 AI 얼굴 인식 기술력을 요하는 부문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이룬 이번 성과는 글로벌 AI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다. 2위를 한 출입국 심사 부문에서는 선두 기업과 불과 0.0001 차이를 보였고, 비자 출입국 심사 부문
라온피플은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20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며, 무상증자 후 라온피플의 발행주식수는 20,947,862주로 늘어나게 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전되고 흑자경영을 하고있는 경쟁력있는 기업이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세로 주가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주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상장 이후 어려운 시기를 거쳐 제2도약을 위한 반전의 기회를 맞고있는 만큼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시장 진출 등 성장 모멘텀 확보로 매출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가 부양 및 이익을 환원하고자 하는 주주친화 정책과 함께 신뢰감도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무상증자를 통한 유통물량 확대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긍정적인 주가상승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온피플은 주력 사업인 AI머신비전 분야에 집중하고 자율주행을 비롯한 AI 교통 분야 사업과 AI 스마트 농업 등 새 정부의 정책을 함께 하면서 올해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으며
2027년 충북 오송에 ‘제2철도관제센터’…구로와 ‘복수 관제’ 오는 2027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에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구축돼 서울 구로 관제센터와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철도 관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KTX, 무궁화호 등 전국 국가철도의 열차 운행을 관리·제어하고 철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열차 운행 통제, 복구 지시 등을 수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지난 2006년 구축한 이후 16년 이상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한 상태이다.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해 운영 중단될 경우 전국의 열차 운행에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국토부는 중단 없는 철도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고시된 기본계획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의 복수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삼성증권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에 참석해 항공우주산업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 자사의 기술과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과거 항공우주 분야는 국가가 산업화를 주도하던 방식에서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형태로 전환이 부상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아래 니어스랩은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공급하고 드론이 취득한 데이터를 SaaS로 관리하며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현한 고유 기술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기술이 안전점검 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에 인정받는 수준으로 도달했으며 앞으로는 이런 원천기술을 통해 안전점검 외에도 보안, 방산, 공공안전 등 더 많은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 중이며 다양한 범용 환경에서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향후 사업 성장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니어스랩 박은우 부사장은“항공우주산업이 이제는 전략기술, 외교·안보, 국민 편익 향상, 미래 먹거리 등 다방면으로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제는 자국 또는 동맹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게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해지고 있다”며 “니어스랩은 우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Inno-Biz)’ A등급을 획득했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퓨처메인은 기술혁신 능력, 기술사업화 능력, 기술혁신경영 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 영역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실사 평가를 통해 최종 A등급을 받아 인증을 갱신했다. 이를 통해 퓨처메인은 금융, 인력, R&D, 판로수출 등 이노비즈 인증사로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퓨처메인은 소음 진동 기반 설비 진단 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전문가 지식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와 첨단 ICT 기술이 융합된 설비 최적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개발, 공급하는 전문 엔지니어링 & IT 기업이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공장 설비의 결함을 분석하고 진단해 결함에 대한 원인과 적절한 대책 방법을 제시해줘 전문가가 없어도 쉽게 설비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36년간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를 보유, 초기 결함까지 정확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전문기술 인정받아 선정돼 에이모(AIMM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기관으로 2013년 9월 개소 이후 2021년까지 지원 기업에 1조9354억원의 투자 유치 연계, 1만4063건의 컨설팅, 해외 사업 계약 및 제휴 596건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에 에이모가 선정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ICT 융합 기술 보유 기업 중 해외 진출이 준비돼 있고,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 받은 누적 금액이 1억원 이상인 비상장 국내 또는 국외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거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에이모는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본투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 해외 투자유치,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에이모는 최근 3년간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고 눈에 띄는 실적들을 기록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적용되는 인텔의 엣지 AI 기술 소개 인텔코리아는 지난 16일 ‘2022 인텔 로보틱스 서밋’을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엣지 AI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엣지 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인텔코리아는 지난 2019년, 국내 AI 기술 생태계 조성 및 최신 기술 도입 가속화를 위해 ‘엣지 AI 포럼’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는 인텔 로보틱스 서밋으로 이름을 변경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최근 산업, 소매, 의료,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보틱스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증가하는 등 높아지는 업계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2022 인텔 로보틱스 서밋에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누크 등 인텔의 로보틱스 분야의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로봇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의 최신 기술을 시연하고, 국내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는 일반적인 2D 카메라와는 달리 3차원 깊이 정보를 추가 제공해 로봇에 적용하면 충돌회피, 위치 및 지형 인식, 거리측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인텔은 로봇 손목용 근거리
현재 우리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가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원격 근로, 원격 수업을 이미 충분히 경험한 세대에게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는 물리적 세계 못지않게 중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한편, 제조 및 물류 산업에서는 ‘디지털 트윈’이라 불리는 또 다른 가상 세계가 구축되고 있다. 공장이나 물류창고처럼 실제 존재하는 물리적 시스템이 ‘디지털라이제이션’이라는 가상화 과정을 거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된 가상 세계가 구축되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므로 더 효율적인 생산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효율적인 생산 관리와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었는지이다. 원하는 것은 어떤 것도 즉시 소유가 가능한 ‘메타버스’에 사는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욱 개인화되고 다양한 제품을 기대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 가전회사가 올 한 해 생산하는 냉장고의 모델 종류는 40종이 넘고, 전기차로 대변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그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F&B 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역삼동 스퀘어강남에서 섹타나인과 양사 기술 협력 및 상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자동 큐레이션, 공장 자동화 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F&B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과 섹타나인의 F&B 업계 최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만나 2200만 해피포인트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형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섹타나인은 양사가 공동 개발 및 고도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사의 AI, 클라우드, 물류 생태계 플랫폼인 ‘카카오 i 라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 기술과 노하우를 섹타나인의 디지털마케팅 플랫폼에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섹타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IP 콘텐츠와 ‘카카오 i 클라우드’ 기반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를 결합해 향후 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에도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 고도화한 AI 서비스 제공 어노테이션에이아이와 노버스메이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본사에서 산업 현장 안전 관리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업계만이 아니라 제조업, 플랜트 산업 등 각 업계에 스마트 안전 장비의 도입이 늘고 있다. 양사는 근로자 안전과 관련해 노버스메이가 보유한 ‘세이프로’ 솔루션에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버스메이의 세이프로는 현장 상황에 맞춘 스마트 안전 장비와 심플한 연동이 가능하며, 각종 산업 현장 내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에 맞춰 근무 지역 확인, 밀폐 구역을 포함해 현장별 위험 지역 등 출입 인원 관리, 중장비 접근 관리, SOS 긴급 알림 등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노버스메이 이창민 대표이사는 “심플한 구성으로 다른 업체보다 솔루션 구축 비용을 절감하며, 작업자 안전 교육 계획에서부터 위험 상황 감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는 “스마트 시티 및 자율주행 관련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