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 운영사 핌즈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제휴는 이커머스 산업 내 클라우드 ERP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력을 통해 SAP의 지능형 ERP 솔루션 ‘SAP S/4HANA Cloud ERP’의 보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AP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재고, 물류, 재무, 판매 등 전사적 데이터 통합 과제를 가진 소비재, 도소매, 이커머스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복잡성 해결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RP와 쇼핑몰 통합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의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지어드민은 2004년 설립된 1세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쿠팡 11번가, 스마트스토어, 쇼피파이,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등 국내외 주요 판매 채널과 연동된다. 현재 약 1만여 개 이커머스 기업이 사용 중이며 주문 수집부터 송장 출력, 배송, 재고관리, 고객 서비스까지 쇼핑몰 운영 전반을 자동화·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이번 제휴는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이 겪고 있는 운영 복잡성과 IT 거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 참가한다. 사방넷을 운영하는 다우기술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로 더욱 강력해진 ‘사방넷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는 ‘Join the AI 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이커머스 전문가, 솔루션 기업, 셀러,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이 바꿔 놓을 커머스 환경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방넷은 AI 기반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OMS(주문관리시스템) 시장에서 AI 활용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셀러들의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다양한 AI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에는 CS 문의 답변 자동 생성, 상품 연관 검색어 자동 추천, 쇼핑몰 카테고리 자동 추천 등이 포함된다. 최근 출시된 ‘사방넷 2.0’은 쇼핑몰과 창고의 통합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쇼핑몰 고객 문의를 24시간 응대할 수 있는 사방넷 챗봇 등 운영 자동화를 위한 기능들을 고도화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가 급성장하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2025 일본 이커머스 진출 리포트’를 발간했다.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현재, 일본은 K브랜드에게 최적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성향과 복잡한 물류 시스템은 국내 기업들이 진출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품고는 자사의 물류 노하우와 현지 시장 분석을 결합한 실무 중심의 가이드북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품고, K브랜드 성공을 위한 실무형 가이드 제시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당일 배송 및 24시 주문 마감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국내 풀필먼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물류 IT 역량과 프로세스 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물류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틱톡으로 여는 K셀러 글로벌 확장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직구 시장 1조 원 시대를 맞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웨비나에서는 틱톡 기반의 물류, 마케팅, CRM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테크타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틱톡코리아의 송민선 매니저는 '틱톡, K셀러 글로벌 진출의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올해 틱톡샵의 최신 트렌드, 숏폼 및 라이브 커머스 기반 해외 소비자 도달 전략, 틱톡샵 입점 프로세스 등을 발표한다. 테크타카의 양수영 대표는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판매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관세 및 소액면세제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을 운영하는 다우기술이 최근 출시한 '사방넷 챗봇'의 활용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카카오 비즈니스세미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방넷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방넷 챗봇을 활용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매출 성장까지 이끌어내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웨비나 강연자로는 케이앤웍스의 김은호 실장과 사방넷의 조혜겸 컨설턴트가 나서 챗봇 서비스를 통한 고객 응대 리소스 절감 방법과 채널 활용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실제 고객사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챗봇 도입이 매출 확대에 어떤 구체적인 효과를 가져오는지 공유할 계획이다. 사방넷 챗봇은 카카오 계열의 AI 챗봇 전문 기업인 '케이앤웍스'와 '디케이테크인'이 공동 개발한 '챗봇나우'의 기술을 접목해 사방넷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자사몰뿐만 아니라 사방넷과 연동된 650여 개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문의를 카카오톡 채팅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 상반기 풀필먼트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6%씩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성과는 주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적 성장세도 뚜렷하다. CJ대한통운의 올 상반기 이커머스 풀필먼트 사업 매출은 1,55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객사의 수다. 중소형 판매자(셀러)를 중심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고객사가 61.9% 급증하며 서비스 대중화와 하반기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CJ대한통운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차별화된 서비스 결합이 있다. CJ대한통운은 수년간의 투자를 통해 축구장 55개 넓이에 달하는 총 12개의 풀필먼트 센터(35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패션, 뷰티, 식품 등 산업군별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초 도입한 ‘매일 오네’ 서비스가 성장에 날개를 달았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기업 애드본 커머스(AdVon Commerce)의 생성형 AI 기반 온라인 쇼핑 솔루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드본 커머스는 미국 마케팅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으로,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이트 콘텐츠 생성과 검색, 미디어 최적화를 지원하며 월마트, 빅 롯츠, 웨이페어 등 다수 유통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글 제미나이와 AI 영상 생성 모델 베오(VEO)를 활용해 상품 콘텐츠 제작을 자동화했다. 생성형 AI는 상품 상세 정보를 작성·개선하고, 상품 이해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동영상을 추가해 소비자가 제품을 더 쉽게 찾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애드본 커머스 고객사의 제품 검색 상위 노출이 30% 증가했고, 60일 만에 1700만 달러 매출이 늘며 일일 평균 매출이 67% 상승했다. AI 기반 카탈로그 관리와 라이프스타일 동영상 도입으로 상품 콘텐츠 수준과 고객 참여도도 향상됐으며, 구매 전환율은 유사 제품 대비 평균 41% 증가했다.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북미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21년 진출 이후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나일라
이커머스 물류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위킵이 자체 AI 기술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킵(대표 장보영)은 자사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물류 신기술(NET) 제8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위킵의 AI 기술이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FBW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재고관리·출고 작업을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한 솔루션이다. 판매 예측을 통해 자동 발주를 실행하는 ‘리저브드 오더(Reserved Order)’, 상품을 미리 포장해 출고 속도를 높이는 ‘프리팩(PrePack)’, 재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피킹 경로를 설계하는 ‘FIS(Fulfillment Intelligence System)’ 등 기능을 갖췄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물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실제 인증 심사 과정에서 위킵은 정량적 성과를 입증했다. 평균 36시간 걸리던 출고 리드타임은 7시간으로 줄어들며 약 80% 개선됐고 작업자 1인당 피킹 처리량은 시간당 60건에서 100건으로 약 66% 향상됐다. 재고 보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도입...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배치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 패러다임 전환 ‘정조준’ 씨메스가 스마트 풀필먼트 업체 파스토와 10억 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씨메스는 이번 계약 건을 통해 국내 곳곳에 물류센터를 확장하고 있는 파스토의 전략에 힘을 싣는다. 파스토는 최근 주 7일·24시간 마감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충청권에 4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새롭게 확장했다. 올 하반기에도 추가 센터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씨메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솔루션은 3차원(3D) 비전과 AI 알고리즘이 접목된 기술로, 무작위로 출고되는 비정형 다물체 제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이후 로봇 경로와 최적의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측은 이를 통해 최소한의 설비와 공간만으로도 입·출고 제어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송·적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 특징으로, 파스토·쿠팡 등 다양한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이번 공급 계약은 당일·새벽 배송 확산, 다품종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사방넷’이 셀러 친화형 요금제 개편으로 소상공인 상생 행보에 나섰다. 사방넷은 22일, 쇼핑몰 운영 초기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신규 요금제 ‘사방넷 미니’를 발표하고 월 3천 원 수준으로 가격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황 속 온라인 창업을 시도하는 초기 셀러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스타터 요금제’의 구조조정이다. 기존 요금제 대비 가격은 낮추되 기능은 더욱 강화한 ▲스타터1(무료) ▲스타터2(월 3천 원) ▲스타터3(월 9천 원) 3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요금제 구분 없이 ‘상품 송신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도매몰 상품을 빠르게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는 ‘도매상품 가져오기’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다채널 판매를 원하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효율을 제공한다. 사방넷은 현재 국내 최다 수준인 650여 개 쇼핑몰과 연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품 등록, 주문 수집, 재고·배송·CS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표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통합한 ‘사방넷 2.0’을 출시, 쇼핑몰과 물류창고를 연결하
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에 챗봇나우를 연동해 사방넷을 이용하는 오픈마켓 사업자들도 통합된 고객 상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주문·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등 단순 문의를 챗봇으로 자동 처리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CS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사방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G마켓 등 주요 오픈마켓의 상품 등록·주문 처리·재고 관리 등 판매 업무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사방넷은 650여 개의 판매처와 연동돼 있으며 멀티 채널 운영을 지향하는 이커머스 사업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챗봇나우 연동으로 사방넷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고객 주문처와 관계없이 챗봇나우를 통한 통합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판매처별로 분산된 고객 응대를 일원화시켜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방넷 운영사인 다우기술의 김정우 상무는 “사방넷은 지난 13년간 7000
달파는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에 AI 검색 솔루션을 제공해 ‘결과 없는 검색(no-result search)’ 문제를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컬리는 상품 검색 과정에서 오타, 유의어 누락, 다양한 자연어 표현 등으로 인해 사용자 검색어가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정확히 매칭되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는 검색 실패로 이어져 구매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달파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어의 의미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상품을 제안하는 시맨틱 검색 모델을 설계·제공했다. 해당 모델은 자연어·오타·비정형 쿼리 처리에 특화된 AI 기반 검색엔진이다. 양사는 새로운 검색 AI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컬리의 기존 검색 시스템과 달파의 모델을 비교하는 A/B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달파 검색 AI를 적용한 그룹에서 장바구니 전환율이 약 10% 상승했으며,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검색 품질 개선만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비용 측면에서도 달파 솔루션은 기존에 구축한 검색 시스템 대비 도입·운영 비용이 낮고, 빠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검색 품질 향상과 운영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였다. 컬리 관계자는 “달
에스티씨랩은 올들어 일본에서 전통 제조업과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 총 13개사와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한 지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기존 글로벌 경쟁사의 솔루션을 사용하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윈백’ 사례가 다수 포함돼, 글로벌 SaaS 기업으로서 에스티씨랩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최대 IP 보유 기업 B사는 글로벌 입찰 경쟁을 통해 에스티씨랩을 선택했다.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NetFUNNEL)’뿐 아니라 매크로 감지 및 차단 솔루션 ‘봇매니저(엠버스터)’를 동시에 도입했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인 G그룹과의 협업도 본격화됐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들도 넷퍼넬을 이용함으로써, 일본 내 넷퍼넬 도입 기업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커머스 외에 일본 부동산 업계 1위인 M사와 굴지의 종합상사 T사도 넷퍼넬을 도입했다. 또 교육 플랫폼 기업 에이티시스템(ATSystem)은 중·고등학교 입학 신청 및 합격 발표 등 트래픽 폭증 시기에 에스티씨랩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모든 산업에서 트래픽 관리가 기업 경영의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엑소텍, 파주 데모센터 개소 통해 한국을 아시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언 ㆍAGV·AMR 대비 차별화된 스카이팟 기술, 안전·유연성·처리 속도 모두 강화 ㆍ로봇 제어 특허 기술 및 고도화된 협업 모델로 국내 물류자동화 수요 정조준 프랑스의 물류자동화 혁신기업이자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이 국내 물류시장 본격 상륙을 위한 포문을 열였다. 엑소텍은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차세대 스카이팟 데모센터’ 개소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립 베르투 (Philippe Bertoux) 주한프랑스 대사, 앙리 보퀴앙(Henri Boquien) 라 프렌치 테크 서울 (La French Tech Seoul) 공동대표, 류 타테와키 엑소텍 아태지역 대표, 오지석 엑소텍 코리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약 5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참관객이 몰려 엑소텍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 "이제 물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자동화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타테와키 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리고 이 멘트는 이날 간담회 현장을
플래티어가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덴올몰(Denall mall)’ 고도화 및 글로벌 덴탈 이커머스 확장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덴올몰은 치과 병의원과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제·상품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로, 차세대 덴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구매 기능 개선을 넘어 국내외 덴탈 유통 구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글로벌 커머스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37개에 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을 아우를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 표준을 구축하는 한편 순차적으로 각 국가별 운영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덴올몰 고도화 프로젝트에는 플래티어의 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가 적용된다. 엑스투비는 자체개발한 Gen AI 언어모델 Polar를 기반으로 하는 버티컬 AI인 ‘엑스투비 AI’가 적용돼 있으며 ▲Microservice 기반 아키텍처 ▲API First 설계 ▲Cloud Native 환경 ▲Headless 구조를 모두 갖춘 MACH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이다. 대규모 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