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 및 안모(얼굴 생김새)의 이상에 대해 진단해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처치하는 일련의 치료 시술로, 단순히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치료술을 의미한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길고 까다롭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기까지 어려운 점도 많은 시술이다. 특히, 돌출 입의 경우 보통 잇몸과 치아가 둘 다 튀어나온 형태의 복합적 돌출형을 비롯하여 치아만 나오거나 잇몸이 나온 치아/잇몸 돌출형 등 다양하게 있어 그 치료 방법과 치료 기간은 돌출된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통 돌출 입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발치 교정과 비 발치 교정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발치 교정의 경우 치아 배열이 심한 불규칙한 상태이거나 임상, 방사선 사진의 검사상 골격 관계와 입술의 생리적 위치 및 치아의 각도를 측정, 판단해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비 발치 교정은 치아의 배열이 심하게 불규칙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정상적인 입술의 위치, 혹은 오히려 안으로 들어가 돌출되지 않는 경우에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환자들 입장에서는
탈모진단을 받고 싶어하는 많은 이가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는다. 머리카락이 급격히 빠지거나, 만성적으로 탈모가 있었거나, 병원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탈모를 확신하지 못해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중 대다수의 공통점으로는 자신에게 탈모가 나타났다는 것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모발의 성장주기에서 찾을 수 있다. 모발은 발생기부터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성장주기가 한바퀴를 도는데 약 3~5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를 통해 한달 주기로 바뀌는 피부세포나 6개월마다 바뀌는 체모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긴 성장주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 탈모는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짐을 의미하는데, 성장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려면 세심하게 관찰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꾸준한 관찰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탈모에 전혀 대비를 안 할수는 없으므로 탈모전조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탈모 전조증상이 의심된다면 탈모예방을 위한 관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모 전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만약 다음과
치아교정장치(브라켓)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웃을 때나 말을 할 때 노출되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경우, 자가결찰장치 또는 티안나는 교정 방법을 알아보기도 한다. 관련 전문가들은 “메탈 치아교정장치는 내구도가 단단하지만 노출이 단점”이라며, “세라믹 브라켓에 묶이는 금속 와이어와의 마찰 저항이 증가하면 치아교정치료의 속도가 지연되고, 브라켓 자체가 투명하기 때문에 결찰용 교정 철사가 보인다”고 말한다. 이들 전문가는 클리피씨, 데이몬 브라켓 등 자가결찰 브라켓의 경우, 교정용 철사가 묶이는 부분에 캡(뚜껑)을 만들어 결찰용 철사를 쉽게 고정하며, 심미성이 높고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진료 시간이나 치료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들은 다만 클리피씨 브라켓의 경우 금속으로 제조된 캡이 노출되고, 데이몬 브라켓은 전체가 투명한 구조이지만, 서양인 치아 형태에 맞게 제작됐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강남 서울리마치과 장연주 원장은 “글로벌 기업인 3M의 클라리티 울트라는 치아색과 유사하게 제작된 세라믹 교정장치로, 캡 부분까지 투명하게 제조됐으며
시력교정술은 라식에서부터 라섹, 스마일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라식, 라섹 수술은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수술법이다. 다만 각막실질을 절삭하는 원리를 쓰는 만큼 교정량보다 많은 양의 각막실질을 절삭하게 될 우려가 존재하며, 각막중심부가 돌출되는 원추각막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게 안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스마일수술의 경우, 분한 잔여 각막 양을 확보할 수 있다.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2~3mm의 각막 최소 절개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원추각막이나 안구건조증 위험도 낮췄다”며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도 이행할 수 있어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강남 퍼스트안과 문현승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가 환자의 상황에 맞는 진단과 수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 등을 미리 살피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현승 원장은 또 “수술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밀한 사전 검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시력교정 방법인지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은 나잇대에 상관없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의 사용은 스마트폰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증상으로는 주로 손가락 끝과 목 뒤가 뻐근해지거나, 거북목 증후군, 안구 건조증, 목디스크 등이 발생하게 된다. 요즘같이 야외활동이 자제되는 시기에 집에서만 있게 되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경직되면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목디스크는 현대사회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만큼 많은 사람이 겪고 있다. 목디스크는 목통증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까지 통증이 전이되며 손 저림 현상, 두통, 이명 소리, 어깨 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대전 기린통증의학과 박상일 대표원장] 목디스크라 하더라도 목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손 저림만 나타난다 하더라도 지속해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하는 것이 좋은데, 손목 주변의 힘줄은 경추의 6번 혹은 7번의 신경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손목 통증뿐만 아니라 팔, 어깨 주변 근육이 자주 뭉친다면 전문의와의 정밀 검사를 통해 해부학적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경험하기 마련이다. 특히 눈은 노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실제로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 저하를 겪는 노안 발병 사례가 흔하다. 노안은 나이가 들며 안구 내 모양체 변화 및 수정체 탄력 저하 등에 의해 나타나는 이상 증세다. 수정체의 굴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노안이다. 따라서 노안이 나타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신문, 책 등의 작은 글자를 가까이 보기 어려워진다. 아울러 눈이 뻑뻑하고 무거워지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는 40대 등의 노안 발병 사례도 있다.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장시간 이용하는 경우, 안구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과도한 흡연을 하는 경우 안구 노화를 앞당겨 노안 발병을 부추길 수도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이를 무작정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노안 뿐 아니라 백내장 등 특정 안과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노쇠화되어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노인성 안과 질환이다. 따라서 백내장 발병 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첨단 헬로티] 바우머가 최근 올인원 프로파일(Profile) 센서 2종을 선보였다. 기존 포스콘(POSCON) 센서 기능을 한 데 모은 제품으로, 바우머는 이번 신제품이 사용자의 요구보다 한 발 더 앞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전략에 부합한다고 말한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앞으로의 시장 전략에 대해 성진경 바우머코리아 프로세스 인스트루먼트 차장에게 들어봤다. ▲바우머코리아 프로세스 인스트루먼트 성진경 차장 Q. 이번에는 센서 기능을 한 데 모은 컨셉으로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기존에 스마트 프로파일 센서인 포스콘 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OXM200’, ‘OXP200’으로 나눠집니다. 이번 제품은 레이저 라인빔을 이용해 다양한 측정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센서 자체에 내장된 다양한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원하는 출력값을 직접 설정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센서입니다. 두 제품의 큰 차이는 RAW 데이터 제공 여부입니다. OXM200은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바우머의 알고리즘을 거친 데이터를 제공하고, OXP200은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RAW 데이터를 제공합
사무직인 김모 씨(30)는 종종 목과 어깨 통증에 시달려 병원에 방문하여 X-ray와 MRI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거북목이였다. 거북목이란 정상적인 목뼈인 C자 형태가 변형되어 고개가 앞으로 빠진 상태를 말한다. 거북목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거북목은 목이 앞으로 나가 있기 때문에 목 앞쪽 근육은 짧아지고, 목 뒤쪽 근육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되며, 목 뒤쪽 근육과 인대에 굉장히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그로 인해 목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치하게 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목통증뿐만 아니라 손저림, 팔저림, 두통, 견갑골 안쪽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목통증과 함께 손저림, 팔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보고 빠르게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목디스크의 경우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힘들 수 있어 통증을 참기보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목통증을 치료하는 데 한방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한방 전문의들은 “보통 한의원에서는 침, 약침, 추나 등을 사용하여 목통증을 치료한다”
새 학기 준비로 분주했을 시기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과 개강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소홀했던 눈 건강을 점검하기도 한다. 대학입시를 마친 대입준비생, 공채시험을 앞둔 취준생, 유학이나 군 입대를 앞둔 젊은층이 시력교정술 등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는 게 안과 전문의들의 전언이다. 이들에 따르면 먼저 각막의 굴절 이상을 개선하여 근시, 난시, 원시를 개선하는 시력교정술은 과거에 비해 수술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시력교정술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시력교정술도 도입되고 있다. 이들은 이와 관련 여러 시력교정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선 라식의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든 후 각막실 질부를 레이저로 교정한 다음 각막 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수술법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에 각막 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약하며, 수술 후 안구건조증 등이 생길 염려가 있다.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는 않고,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실 질부를 교정한다. 그 뒤 각막 상피 보호를 위해 렌즈를 착용하는 수술법으로 수술 후 3~
눈물은 일종의 윤활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안구 표면을 부드럽게 하고 먼지 등 기타 이물질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안구 표면의 이물질을 씻어내는 원리다. 만약 눈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고 안구 표면이 건조해진다면 안구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안구건조증을 꼽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증상을 말한다. 눈이 시리거나 아픈 경우, 눈이 자주 부시는 경우, 눈에서 이물감을 느낄 경우, 수시로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경우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경미하다면 인공눈물 투여 및 대기요법, 눈물·점액 분비 촉진제 투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하다면 자가혈청치료, 누점폐쇄술 등을 시행한다. 하지만 안구건조증 치료 후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 환자 스스로의 눈 건강관리 노력 부재 등의 원인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치료 전 정밀 검사가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재발 위험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치료 전 정밀 검사 과정에서 안구건조증 발병 메커니즘을 잘못 파악하여 눈물을 유지시켜 주는 수분층만 케어할 뿐 기타 염
사람의 뼈와 뼈를 연결하며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부위가 바로 관절이다. 관절은 일상생활 속 움직임이나 운동을 할 때 많이 사용되는데, 자칫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쉽게 마모되어 통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오래 걷고 난 뒤 무릎이나 발목에 통증을 느끼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꼭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사 노동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도 특정 부위의 관절이 빠르게 소모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PC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돼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경우도 많다. 바쁜 현대인의 경우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로 관절 통증이 심화되기도 한다. 만약 요통이나 어깨결림, 무릎통증 등 관절 부위에 발생한 통증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 염증이 더 심해지기 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관절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 중 하나인 체외충격파의 경우,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외부에서 1000~3000회의 충격파를 쏴 주변 조직의 재생 및 회복을 돕는 방법이다. 충격파 에너지를 치료 부위에 집중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세포막의 투과성을 높여
[첨단 헬로티] * [기술독립을 외치다]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발굴하는 ‘기술 강소기업 발굴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기술 기반 기업들이 알려지고, 기술 자립에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기를 바랍니다.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 2019년 상반기 일본의 화이트 국가 제외 조치에 따라 우리 산업의 기술 자립화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정부도 소재부품장비 육성화 정책을 서둘러 내놓으며 국산화 수준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비로소 묵묵히 기술 자립화에 노력했던 강소기업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철도, 선박, 내륙 발전소용 중속 엔진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삼영기계 또한 ‘강소기업100’에 이름을 올리며 45년 간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노력을 들어볼 수 있게 됐다. Q. 최근 정부가 진행하는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에서 55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삼영기계의 어떤 경쟁력이 인정받았다고 보는지요? A. 삼영기계는 197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철도, 선박, 내륙 발
치아는 두개골 다음 가는 단단한 부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화 또는 기타 외상에 의해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잇몸에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란 잇몸뼈에 구멍을 낸 다음 인공치근을 식립한 뒤 지주대를 삽입하여 그 위에 크라운이라고 불리는 치아보철물을 씌우는 원리다. 임플란트 시술은 기존의 틀니 치료와 비교할 때 편리하고 단단한 내구도를 지닌다. 탈부착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잇몸에 고정 상태로 자리해 저작 기능도 좋고 심미적인 장점도 뛰어나 자연 치아와 유사해 이질감이 없다는 게 치과 전문의들의 평가이다. 이들 전문의는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스케줄을 미루는 이들이 있는데, 덴탈포비아(Dental Phobia)로 불리는 치과공포증과 같은 외과적 치료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면서 “치아의 빈 자리를 오래 방치할 경우 임플란트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치조골, 즉 잇몸뼈가 퇴화하여 식립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치아가 사라지고 난 뒤 잇몸뼈의 역할이 유명무실해지면 점차 퇴화하여 기조골(턱뼈)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청객 같은 존재다. 경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 파열로 내부 수핵이 탈출하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해 어깨와 팔, 손 등의 저림 현상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임상적 양상은 경추 주변 신경이 상지와 연결돼 나타난다. 아울러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까지 야기하는 등 일상생활 속 커다란 불편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목디스크 발병 원인은 불량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과 더불어 교통사고, 낙상사고, 노화 등으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학생 또는 사무직 직장인의 잘못된 자세 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고정된 자세에서 장시간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목디스크 등의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특히 앉은 채 모니터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본인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쭉 빼기 마련. 이때 경추 내부 압력이 높아져 추간판 탈출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경추 주변 근육 및 인대의 내구도마저 약화될 수 있다. 자신의 눈높이보다 낮은 자세로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사례 역시 마찬가지다.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면 경추 굴곡 정도가 심해져 추간판 탈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 무엇보다 경추
전립선은 배뇨 작용의 기능 등을 조절하는 조직으로 전신 건강의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신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50대 중년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진 전립선염은 전립선 내 염증이 발생해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으로 전립선 부종, 출혈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증상에 따라 급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등으로 나뉜다. 전립선염 발병 원인은 전립선의 세균 감염,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져 전립선 압박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과도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 발병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전 이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 전문의들은 “전립선염은 염증 원인을 규명한 뒤 즉각 치료한다고 해도 쉽게 재발할 수 있다”면서 “세균 감염이라는 발병 원인을 찾았다 하더라도 어떤 세균인지 파악해야 하는 단계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들 전문의는 전립선염 발병 원인균을 찾기 위한 검사 방법 중 하나가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 연쇄반응)인데, 이 검사는 극소량의 DNA를 대량으로 증폭하게 하는 방법으로, 유전자 내에 저장된 사람이나 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