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제조기업 물류비 절감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높은 물류 비용에 시달리는 도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이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12월에 착공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가 물류기간망에서 제외된 지리적 한계와 육상↔해상↔육상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물류체계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높은 물류 비용을 부담해 왔다. 이러한 과도한 물류비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제품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소량·다빈도 제품에 대한 물류 집적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며,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준공과 함께 제주도는 제조기업의 센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 고도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스마트공동물류센
여주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ESR켄달스퀘어의 남선우 대표, 대신로지스파크의 김찬수 대표와 함께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2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를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하여 투자유치를 추진했으며, 경기도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ESR켄달스퀘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여주시의 지원을 통해 본 친환경복합물류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지역 내 7,700명의 고용창출 등 약 2조 5천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신로지스파크와 ESR켄달스퀘어는 2027년까지 여주시 대신면 일원에 99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해 대규모 친환경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신산업과 연계한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며, 주차장과 물류센터 지붕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물류산업과 스타트업 관련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공간 제공,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 대학
‘디지털 ESG 온라인 컨퍼런스 3탄’서 EU발 환경규제 타파 방안 제시 지금 이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는 트렌드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의식에 사로잡힌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미국·유럽연합(EU) 등은 온실가스를 주범으로 특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로드맵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내세워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이들 법안은 기존 환경규제 방법론과 달리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어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써 각 기업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장기적인 안목을 토대로 한 친환경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A)는 DEA는 제조·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내달 5일 DEA 회원사가 총출동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공개한다. 디지털 ES
‘디지털 ESG 온라인 컨퍼런스 3탄’서 EU발 환경규제 타파 방안 제시 지금 이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는 트렌드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의식에 사로잡힌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미국·유럽연합(EU) 등은 온실가스를 주범으로 특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로드맵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내세워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이들 법안은 기존 환경규제 방법론과 달리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어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써 각 기업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장기적인 안목을 토대로 한 친환경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A)는 DEA는 제조·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내달 5일 DEA 회원사가 총출동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공개한다. 디지털 ES
수상 애플리케이션, 제너럴모터스 주력 전기차 안전성 향상에 기여 소재 및 화학 솔루션 기업인 사이언스코(Sysensqo)는 2024년 SPE(미국 플라스틱 엔지니어협회) 북미 지역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기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으며, 수상한 부품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2025년형 캐딜락 셀레스틱에 사용되는 버스바 케이블 지지용 브래킷이다. 이 상은 2024년 11월 1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53회 연례 자동차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수여되었다. 1970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자동차 및 플라스틱 업계의 시상 행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랜드 트래버스 플라스틱(Grand Traverse Plastics)이 사출성형을 맡은 이 브래킷은 V0 난연 등급 PPS 및 PBT 소재를 사용하여 케이블의 움직임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폭주 및 고전압 아크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PPS계열로 제작된 상단 클립은 버스바를 안전하게 연결, 부품에 필요한 견고한 유지력을 제공하며 조립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속 소재 브래킷과 달리 내구성과 열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
2024년 11월 18일부터 시행…. 철강 자재 품질관리 기준 신설 및 콘크리트 시험 기준 강화 국토부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자재인 철강 자재와 콘크리트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강 자재 품질관리 기준 신설 철강 자재는 건설공사의 중요한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질시험 기준만 존재하고 품질 관리 상세 기준이 미비하여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에서는 철강 자재 시험과 검사 기준을 마련하고,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자재는 현장 반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한, 자재 공급원 관리와 품질확인 서류 등을 현장에 비치하도록 의무화했다. 콘크리트 시험 기준 강화 불량 레미콘 예방을 위해 굳지 않은 콘크리트 단위 수량 시험 빈도는 당초 필요시에만 시험하던 것을 120㎥당 1회 이상으로 의무화했다. 굳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와 휨강도 시험도 동일하게 강화하여 콘크리트 품질 관리 기준을 한층 높였다. 말뚝기초 및 블록 시험 기준 조정 말뚝기초의 설계와 시공 시
충북‧경북 지역과 수도권 1시간 반 만에 연결 2030년까지 수서~광주, 남부 내륙철도, 문경~김천 사업 완공 예정 국토부는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이 개통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충북‧경북 지역과 수도권이 1시간 반 만에 연결되며,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된 이천~충주 구간은 총연장 54km로, 사업비 1조 2,143억 원이 투입되었다. 해당 구간에는 8개 역이 신설되었으며, 최고속도 시속 200km로 운행된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은 “이번 개통으로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수서~광주, 남부 내륙철도, 문경~김천 사업을 차례로 완공하여,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새로운 내륙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의 개통으로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수서~광주, 남부 내륙철도, 문경~김천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새로운 내륙 간선 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와 국토부가 공공건축의 품격과 창의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11월 28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2차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에서는 전국의 총괄·공공건축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건축 설계 공모제도 및 민간 전문가 제도의 발전 방안과 미래 국가건축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미래를 설계할 예정이다. 행사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건축 설계 공모제도와 민간 전문가 제도 개선’을 위하여, 추승연 경북대학교 교수가 첫 번째 주제인 ‘공공건축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계 공모제도 개선’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건축 전문가 5인이 설계 공모제도 평가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다음으로 백선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창훈 전(前) 대구 수성구 총괄 건축가가 두 번째 주제인 ‘민간 전문가 제도의 효용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발표하고, 지자체 총괄 건축가 4인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구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11월 26일(화) 오전 8시 30분 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하여 열차 운행 상황과 비상 수송 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하였다. 철도노조는 교섭 결렬 시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열차 운행 상황 및 비상 수송 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하면서, “지난주 철도노조의 태업(준법투쟁) 이후 광역전철을 비롯한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었지만, 국민의 교통수단인 철도의 안정적 운행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노사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연말에 이동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역사 및 승강장 등 혼잡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설‧전기 유지보수, 차량 정비 등 철도 작업자 근무 환경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철도 운행의 안정성과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철도 운행의 안정성과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점은 20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023년 12월)와 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 2024년 6월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024년 11월)으로 확대되어 왔다. 11월 28일 개장하는 명동 지점은 명동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로, 기존의 호텔이 아닌 독립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의 호텔 및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세희 국토교통부 항공 보안정책과장은 “더 많은 여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 항공사를 확대하
무통 수준 채혈 기술 ‘주목’...애플리케이션 연동 혈액 데이터 관리 역량도 인정받아 “기존 채혈 방식 개선...채혈 트라우마 극복에 기여할 것” 엠비트로 홈케어 솔루션 ‘오티브(ORTIV)’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오티브는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채혈 기술을 채택한 혈당 관리 의료기기다. 기존 바늘 방식을 대체하는 레이저 기술을 통해 채혈 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크게 저감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세 레이저를 대상 부위에 순간적으로 조사해 혈액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확보한 혈액 데이터를 엠비트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관리 가능하다. 오티브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유럽 진출도 앞두고 있다. 엠비트로는 오티브에 이식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미국 헌혈 기관 ‘바이탈란트(Vitalant)’와 헤모글로빈 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엠비트로 측은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동남아 등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전했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는 “채혈 시 환자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인식해 오티브를 개발했다”며 “채혈 통증을 크게 낮춘 오티브를 통해 채혈 트라우마 극
(사진=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는 11월 27일,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사장 승진 2명과 위촉업무 변경 7명을 포함한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 사장 승진 - 한진만 사장: DS부문 DSA총괄을 맡았던 한진만 부사장이 DS부문 Foundry사업부장으로 승진했다. 한 사장은 반도체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파운드리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김용관 사장: 사업지원T/F를 담당했던 김용관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전략적 경영 역량을 통해 DS부문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 위촉업무 변경 - 한종희 부회장: 기존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및 DA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한종희 부회장은 품질혁신위원장 직책을 추가로 맡아 품질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이영희 사장: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았던 이영희 사장은 브랜드전략위원으로 이동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이원진 사장: 이원진 상담역은 DX부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고령 친화 주택 3천 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고령 친화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건설, 매입, 리모델링 각 1천 호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청주 산남을 시작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1천 호에 대해 안전 손잡이 등 고령자 안전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8월에 철거를 시작으로 9월에는 미장 및 목공사를, 11월에는 가구 및 도배공사를 진행하며, 12월에는 고령자 안전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 주재의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5년에 추진할 고령자 친화형 주택은 8월에 개관한 견본주택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 견본주택에서는 고령자 친환경 설계와 편의시설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고령자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주 가좌1단지의 영구임대주택이 있으며, 이 단지는 1993년 11월 준공된 총 627세대로, 전용면적은 26/
2028년까지 김해에 국내 최초 물류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구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8년까지 5년간 2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물류 자율이동체 테스트를 위한 주행시험장과 다양한 시험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는 10톤 이상의 화물을 스스로 경로를 판단하여 운반하는 일종의 로봇이다. 현재 세계 주요 물류장비 제조기업들은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추진 중이며, 부산항 진해신항, 미국 롱비치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 칭다오항 등 세계 주요 항만에 도입될 전망이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국산화가 시급한 자율이동체 개발과 도내 스마트물류장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경남도, 김해시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기관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일반물류단지 등
인텔은 인텔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배태원 사장은 인텔에서 33년간 근무 후 은퇴하는 권명숙 사장을 대신해 인텔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배태원 신임 지사장은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삼성 어카운트 팀을 이끌며 인텔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삼성과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관리를 담당해온 바 있다.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인텔은 한국에서 인텔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태원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