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피스 물류 솔루션 DPOST(디포스트)를 운영하는 ㈜디버가 오는 8월 1일부터 여의도 IFC Seoul에 공식 입점, 프라임 오피스타워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본격화한다. 디버는 퀵서비스 발송·수신, 구내 문서배송, 전담 인력 운영 등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한 뒤 IFC 입주 고객사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IFC Seoul은 글로벌 컨설팅사, 대형 로펌, 금융기관, 미디어그룹 등이 입주해 있는 국내 대표 복합 업무시설로 디버는 이번 입점을 통해 150개 이상 프리미엄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DPOST는 퀵서비스를 넘어 구내 물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형 물류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디버는 단순 물류 운영을 넘어 IFC Seoul 자산·시설관리 주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 시스템은 퀵서비스 외에도 화물, 등기, 국제우편, 택배, 행낭 등 복잡한 물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디버가 자체 개발한 AI 상담원 기술과 로봇 자동화 역량이 적용될 경우, 국내 오피스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디지
로지스올그룹이 스마트 물류 로봇 브랜드 ‘LOGIQ(로지큐)’를 공식 론칭, 현장 최적화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운 물류 혁신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LOGIQ’는 무인 이송 로봇(AMR)과 무인 지게차(AGF)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스마트 물류 로봇 제품군이다. 이들은 디지털 분류 시스템(DAS)과 연동되어 협업형 총량 피킹 및 공정 간 자율 이송 기능을 구현하며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로지스올은 특히 이천 복합물류센터에 LOGIQ 솔루션을 선도입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이천 센터에 도입된 AMR은 최대 2m/s의 속도와 600kg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 경로 제어를 통해 생산라인-창고 간 물류 흐름을 효율화한다. AGF는 저상형 파렛트 트럭 타입으로, 최대 1.5톤의 화물을 ±10mm 정밀도로 자율 이송, 반복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피킹·적재 현장에 최적화돼 있다. 로지스올은 이 LOGIQ 솔루션을 기반으로 수도권 중심의 식품 및 CPG 풀필먼트 운영부터 자동차 부품·생활가전 물류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실제로 이천 복합물류센터는 오는 9월 정식 오픈을
글로벌 디지털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TRADLINX)가 화물 추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트레드링스는 28일, B/L 번호 없이도 컨테이너 번호만으로 해상 화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컨테이너 트래킹(Container Tracking)’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B/L 기반 추적 서비스에 더해 컨테이너 단위로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져 수출입 기업의 물류 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기능은 별도의 앱이나 복잡한 입력 없이 트레드링스의 ‘Ocean Visibility’ 플랫폼 내 전용 메뉴에서 컨테이너 번호, 관리번호, 선사 코드만 입력하면 곧바로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팀이 없는 중소기업이나 B/L 정보를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환적 구간에서도 95~99.5%에 이르는 고정확도를 유지하며 데이터 손실률은 업계 최저 수준인 1.3%다. 트레드링스는 이 같은 성능이 자사의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과 전 세계 해상 물류의 99%를 커버하는 추적 네트워크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B/L 추적에서 입증된 기술과 알고리즘이 이번 컨테이너 트래킹에도 동일
지역 기반 배달 플랫폼 ‘배랑이’가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본격 확장, 현장 밀착형 배달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모코플렉스는 29일, 배랑이가 경남 거제 와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여름철 관광지 중심의 ‘QR코드 기반 배달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랑이는 기존 배달 앱과 달리 소상공인 및 지역 커뮤니티가 직접 구축한 배달망을 활용해 자체 라이더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중계 수수료 없이 PG 결제 수수료만 부과하는 구조로 지역 소상공인의 수익 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 일대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출시 두 달 만에 가맹점 400곳 이상을 확보하며 빠르게 지역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와현해수욕장은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대형 배달 플랫폼 입점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배랑이는 이 한계를 해소하고자 해수욕장 내 파라솔과 플랜카드에 QR코드를 설치했다. 관광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스캔해 지역 맛집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건은 지역 가맹점과 라이더를 통해 해변 배달존까지 직접 전달된다. 이는 주문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이 관광지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구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한국남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라남도 진도에 48MW/288MWh 규모의 장주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BEP가 이번에 수주한 진도 BESS 사업은 154kV 진도변전소와 연계되며 오는 2026년 1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SDI 배터리를 채택해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으며 최대 288MWh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야간 시간대나 재생에너지 출력이 불규칙한 시점에 전력망에 유연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설계된 중장기 ESS 프로젝트다. 특히 진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호남권 핵심 계통 지역으로 BESS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력망의 유연성과 계통 안정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EP는 민간 주도로 재생에너지 저장 자산을 확대,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생산–저장–판매’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주에 성공한 사례로 지역 기반의 대형 건설사와 경쟁해 확보한 결과다. 이는 BEP가 보유한 ESS 기획·운영 노하우와 남부발전의 발전 운영 역량이 결합된 공공-민간 협업 모델의 성과로 기
IoT·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육군종합보급창과 손잡고 군 물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 양측은 29일 군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 ICT 기술 접목과 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 IoT 물류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문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단계적으로는 물류 고도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군수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육군종합보급창은 군수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무인 지게차, 자율이송로봇(AGV) 등 민간 수준의 첨단 장비를 도입해 물류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소속 부대인 제1보급단은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 군 물류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윌로그는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자체 개발한 특허 IoT 디바이스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물류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의약품, 정밀기기, 제조물류 등
AI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2025년 제2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땡스카본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벼농사에서의 메탄 감축을 목표로 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 주요 기술은 ‘AWD(Alternate Wetting and Drying)’ 방식으로, 논에 물을 간헐적으로 말리는 기법을 적용해 메탄(CH₄) 배출량을 최대 40% 줄이고 물 사용량도 약 28%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약 4만 2,000헥타르의 벼농사 지역에 AWD를 적용해 연간 약 37만 8천 톤(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약 8만 2천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땡스카본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헤임달(Haimdall)’을 활용해 위성 영상, 기후 인자, 작황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디지털 MRV(측정·보고·검증) 체계를 통해 탄소 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기존 수기 기반 검증 방식이 지배적이던 탄소배출권 시장에 정밀하고 투명한 디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기업 상황에 맞춰 2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 현장 진단 컨설팅은 기업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 설비 등을 조사해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2단계 이행 전략 컨설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 실행 로드맵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개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 구매 11건, 전력구매계약(PPA) 2건 등의 협의를 끌어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새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정책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오는 8월 1일과 15일, 파업을 예고하며 ‘로켓배송’ 중단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에서 “쿠팡 경영진의 약속 불이행과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을 통해 ‘찜통 창고’로 불리는 물류센터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가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지난 1월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가 “현장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정동헌 쿠팡물류센터지회장은 “산업안전보건 규칙이 개정되었음에도 현장에선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찜통 같은 환경 속에서 매일 수백 톤의 물류를 다루는 노동자들에게 쉴 틈은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업은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모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직 노동자는 연차·보건 휴가 사용과 특근 거부 방식으로 일용직은 출근 신청 자체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노조는 이와
KT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PPA) 사업을 본격화하며 제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과 RE100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25일,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 내 4개 제조기업과 직접 PPA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공공 태양광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직접 PPA 사례다. KT는 인천 남동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설치된 1.2MW 규모의 공공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남동 산단 내 ▲이오에스㈜ ▲보성금속공업 ▲한국소재㈜ ▲㈜화신하이스틸 등 4개 제조업체에 직접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테크노파크가 협력하여 추진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공급 주체로 직접 참여하고 민간 ICT 기업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자사의 에너지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력 공급을 디지털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요-공급 최적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조기업 입장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물류 선도기업인 NEOLIX(니오릭스)와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연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NEOLIX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물류 자동화 차량 및 도심형 무인 배송 기술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EOLIX는 인천 내 주요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간담회에서 “인천은 AI와 자율주행 기술이 융합된 교통·물류 분야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글로벌 첨단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통해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또 다른 중국 유망 기업과도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 클러스터 확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한진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확대, 사업장 안전 강화, 사회적 상생 기반 구축 등 한진이 추진 중인 ESG 전략의 성과와 중장기 목표를 담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회사 소개 ▲ESG 핵심가치 및 활동 ▲성과 중심의 이행 현황 등 3개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진이 이행 중인 친환경 전략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사회공헌 활동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한진은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ESG 경영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ISO 14001 기반 환경경영체계를 운영 중이다. 동시에 보유 차량의 100%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실행하며 물류업계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부산, 인천, 대전 등 6개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 중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ISO 45001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 2회의 전사적 위험성 평가를 통해 근무환경 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관리하고 있다.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가 국내 수출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를 연다. 페덱스는 오는 7월 29일과 8월 5일 양일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팁 및 페덱스 서비스’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의 통관 절차와 세금 구조, 서류 작성 방법 등 유럽 수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수출입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전자상거래 셀러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럽 내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페덱스의 특송·중량화물 운송·반품처리 등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도 함께 소개된다. 페덱스는 파리, 쾰른, 리에주에 위치한 3대 유럽 물류 허브를 중심으로 45개국 이상을 커버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총 540개 이상의 배송 거점과 허브를 운영하며, 최대 997kg의 중량 화물 운송부터 48시간 내 도어 투 도어 배송까지 유연한 물류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역량은 복잡한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강력한 물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웨비나는 총 90분간 진행되며 페덱스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수출입 단계별 프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의 혹서기 건강관리를 위해 물리적, 제도적 대응을 모두 갖춘 ‘여름나기 풀패키지’를 가동한다. CJ대한통운은 25일, 전국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쿨토시, 쿨링패치, 생수 등 온열질환 대응 물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각 현장에 전달됐으며 혹서기 동안 생수 공급도 지속 확대된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윤재승 오네본부장과 택배대리점연합회 전현석 회장이 경기도 수원의 한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기사에게 커피차를 운영하고 냉방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현장 응원 이벤트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서 택배기사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건강검진 제도는 전액 회사 부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찾아가는 건강검진’과 주말·야간 수검이 가능한 ‘핀셋 건강검진’까지 병행해 실제 수검률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택배기사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권 강화에도 한층 힘을 싣고 있다. 폭염, 폭우 등 천재지변 시 작업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배송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이 업계 최초로 제도화됐으며 이로 인한 배송 지연에도 책임이 면책된다. 이는 택배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 AI×ESG 융합으로 여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속 가능 성장과 수익 창출의 열쇠 AI와 ESG가 함께 만드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AI×ESG 비즈니스 트렌드」는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라는 전환의 정점에서, AI 기술과 ESG 전략의 융합이 어떤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실무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소개서가 아니다. AI를 ESG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융합이 실제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ESG 보고서에 담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 AI 기반 공급망 관리 전략, 탄소 배출권 시장 분석 등은 ESG 경영이 더 이상 ‘이미지 개선’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기업 경영자, 실무자, 투자자, 정책 입안자에게 이 책은 “ESG는 규제가 아닌 기회”라는 전제를 다시금 확인시킨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ESG 지표를 자동화·정량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내용 구성도 전략적이다.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