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가 KT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AI 기술 자립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로, 국내 기술 기반의 초거대 언어모델(LL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KT와 솔트룩스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기술력과 실증 역량에서 두각을 보이며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자체 LLM ‘루시아3’를 공개한 솔트룩스는 KT의 대국민 서비스 인프라와 결합해 실용적이고 빠른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는 평가다. 컨소시엄 구성도 눈길을 끈다. 솔트룩스와 KT를 중심으로 AI 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 글로벌 AI 학습 플랫폼 매스프레소,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보유한 투모로 로보틱스를 비롯해, 경찰청, 고려대학교 의료원, 서울대와 고려대 등 공공·산업·의료·교육 분야의 9개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여기에 법률, 반도체, 산업 AI 수요 기업 등 9곳이 더해져 총 18개 기관이 협업하는 대규모 그랜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룩스는 자사의 독자 LLM ‘루
에이프리카가 사용자 친화적인 서버리스 AI 플랫폼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를 정식 출시하며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개발 환경 없이도 기업과 기관이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는 퍼블릭 LLM인 GPT-4o, Gemini뿐만 아니라 Llama 기반의 프라이빗 LLM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언어모델을 선택하고, 에이전트에 필요한 지침을 설정한 뒤, 관련 문서를 등록하고, 필요한 도구나 외부 시스템을 연계해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네 단계로 단순화돼 있어 비개발자도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구 연동 측면에서는 MCP, REST API는 물론 사용자 정의 함수까지 지원한다. Python, JavaScript, Java, Go 등 다양한 런타임 환경이 기본 탑재돼 있으며, 코드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함수 작성과 실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물론 실무자도 빠르게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구현된 에이전트는 간단한 사전 테스트만 거치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전력 조건이 변동되는 환경에서 작동하는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Mini-ITX 마더보드 AmITX-RL-WV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텔 H610 칩셋 기반으로 설계된 AmITX-RL-WV는 14세대, 13세대, 12세대 인텔 코어 i9/i7/i5/i3 프로세서(최대 65W TDP)를 지원하며, 12–28V DC의 넓은 전압 입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합은 전력 변동이 자주 발생하는 공장 자동화, 머신 제어 시스템, 운송, 키오스크, 모바일 의료 카트 등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170mm x 170mm의 컴팩트한 Mini-ITX 폼팩터를 채택한 AmITX-RL-WV는 강력한 연산 성능과 함께 다양한 입출력 및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은 ▲PCIe 4.0 x16 슬롯 ▲듀얼 2.5GbE LAN 포트 ▲최대 64GB DDR4 3200 MHz 메모리: 안정적인 멀티태스킹 성능 제공 ▲M.2 B/E/M-Key 슬롯, USB 3.2 Gen2, RS-232/422/485 COM 포트 에이디링크 엣지 컴퓨팅 플랫폼 사업부의 제품 매니저 HC Lin은 “산업용 시스템 설계자들은 현장에서 불안
이에이트(E8)는 22일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이에이트 네오(E8 NEO)’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8 NEO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NCO(NEO COIN)’ 발행·운영을 통한 디지털 트윈 생태계 고도화 및 컨설팅 서비스, 스테이블코인과 연계된 가상자산 투자 등을 추진한다. 자회사 출범과 함께 ‘NCO’, ‘KRNC’, ‘USNC’ 등 가상자산에 대한 상표권 출원도 완료했다. 이에이트는 세종 및 부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에 참여 중으로 이에이트 네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사업 생태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이트는 지난 6월 국내 4세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생태계가 구축돼 실질적 효용을 가지려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명확한 사용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에이트 네오는 축적된 디지털 트윈 경험과 풍부한 유
미루웨어는 INFINITIX와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국내 판매대리점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에 거점을 둔 INFINITIX는 2017년부터 GPU 컴퓨팅 스케줄링 및 AI 인프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엔비디아(NVIDIA)의 글로벌 Solution Advisor 및 2024년 AMD GPU 에코시스템 구축 파트너 어워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INFINITIX의 핵심 솔루션인 ‘AI-Stack’은 포괄적인 GPU 리소스 스케줄링 및 컴퓨팅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동시에 DeepSeek, Llama 및 Qwen을 포함한 주요 LLM을 위한 내장 추론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RCS(Rapid Container Service)를 통해 사용자는 최첨단 모델을 위한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어 모델 설정의 복잡성 없이 실시간 추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배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인 고객 요구에 맞추어 GPU 리소스를 분할, 사용할 수 있는 쉐어 모드와 고성능 HPC 환경 구성을 제공한다. CPU와
다원시스는 지난 18일 프랑스 카다라쉬 ITER 현지에서 핵심가열장치(ECH, Electron Cyclotron Heating)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 필요한 고전압 전원장치 24대(약 900억 규모) 공급계약 서명을 통해 공급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6월 19일 초전도 전원공급장치(Stage2)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추가 수주를 한 것으로, ITER 국제기구 및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고전압 전원장치는 ECH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장치로 플라즈마의 전자온도를 1억도 이상으로 가열해 핵융합 반응을 유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ECH는 플라즈마의 초기 점화 및 온도 유지에 핵심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원시스가 공급할 고전압 전원장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앞으로 핵융합 에너지 기술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AI나 양자 컴퓨팅처럼 전기를 많이 쓰는 산업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핵융합 에너지가 미래의 중요한 전력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크고
산업 전반 혁신 예고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신기술 개발 및 실증사례 세미나 열린다 제조·모빌리티·국방 등 산업 적용 방안 논의...AI 시대 핵심 기술 조명 예정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기기 내에서 직접 학습·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AI는 실시간 처리, 개인정보 보호, 에너지 효율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달 23일 최신 온디바이스 AI 신기술 개발과 실증사례 그리고 주요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어젠다가 심도 있게 다룬다. 제조, 스마트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그 영향력을 확대할 온디바이스 AI 영역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시될 예정이다. 먼저, 온디바이스 AI 기반 최신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사업화를 위한 도전 과제를 분석한다. 아우러 온디바이스 AI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솔루션 활용 방안과 주요 이슈를 탐색한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동향과 실증사례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AI-powered engineering)’을 주제로 한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이하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역량과 인적 전문성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다루고 있다. 현재 AI 기반 툴은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례 없는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는 시간 소모가 많은 분석 작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욱 신속하게 도출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이 더 높은 수준의 과제를 해결하고 기술적 경계를 확장하며 보다 정교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와 예측 모델링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찰력과 기계 지능(machine intelligence, MI) 간의 시너지는 엔지니어링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물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속도 또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기술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기술의 경
전라남도는 기존 가상화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장애 및 보안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가상화시스템 교체를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21년부터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선도해 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에서 외산 가상화 솔루션을 자사 클라우드 기술로 대체한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Iaa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PaaS)’를 활용해 현재 VMware 기반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는 기술력뿐 아니라 지역 기반 수행 역량도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오케스트로는 전라남도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한결정보기술과 손잡고, 광주 지사를 거점으로 한 밀착 대응 전략까지 더해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포함한 다수 공공기관 실사용 경험과 검증된 운영 성과 역시 사업 수주의 주요 배경이라 여겨진다. 오케스트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VMware 윈백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산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가 디노도 딥쿼리(Denodo DeepQuery) 기능을 비공개 프리뷰로 선보였다. 디노도 딥쿼리는 생성형 AI가 사실 여부에 대한 답변을 넘어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통합하며,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추론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노도는 이번 발표와 함께 검색 증강 생성(RAG) 구현과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개발을 가속화하는 오픈 소스 툴킷인 디노도 AI SDK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주는 개방형 프로토콜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지원도 추가했다. 디노도 딥쿼리는 복잡하고 포괄적인 답변을 요하는 비즈니스 관련 질의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여러 시스템과 부서, 형식으로 관리되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한다. 딥 리서치를 지원하는 디노도 딥쿼리는 복잡한 질문을 분석하고 복수의 시스템과 소스를 넘나들며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는 과정을 통해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디노도 딥쿼리는 사용자가 기업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외부 애플리케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탐지 정책을 기반으로 선박 내 보안 위협을 실시간 탐지 및 대응하는 통합 보안관리 기술로 특허를 취득하고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해당 기술은 선박 내 발생하는 로그 데이터를 AI 모델에 적용해 비인가 접근, 이상 트래픽, 장비 고장, 온도 이상 등을 식별하고 자동 경고 및 대응 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특허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UR E26 규정과 국제해사기구(IMO)의 MSC.428(98) 해상 사이버 리스크 규제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보안관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고도화된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CPS 보안솔루션 ‘SPiDER OT’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SPiDER OT는 OT와 IT 시스템 전반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뿐만 아니라 물리적 위협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제조업과 선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전방위적인 산업 보안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득춘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CPS 보안의 중요성이
카스퍼스키가 최근 국내 기관을 포함한 고가치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신종 랜섬웨어 ‘Gunra(건라)’에 대한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Gunra는 2025년 4월 활동이 처음 포착된 랜섬웨어로, 2022년 유출된 Conti 랜섬웨어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코드의 약 25%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Gunra는 ChaCha20 대칭키와 RSA-2048 공개키를 조합한 이중 암호화 구조를 채택했으며 감염된 파일에는 ‘GRNC’ 식별자가 삽입된다. 피해자는 각 폴더마다 생성된 ‘R3ADM3.txt’ 랜섬노트를 통해 Tor 기반 협상 사이트로 유도되며 협상 실패 시 다크웹을 통한 정보 유출 협박이 동반된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메리칸 호스피탈 두바이에서 40TB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감염 경로는 피싱 이메일, 패치되지 않은 VPN, 외부 노출된 RDP 등이며 암호화 대상은 문서·DB·가상머신 이미지 등 기업 자산 중심으로 선택된다. 운영체제 핵심 파일은 제외되어 협상 유도 목적이 뚜렷하다. 카스퍼스키는 ‘HEUR:Trojan-Ransom.Win32.Gunra.gen’ 등 탐지 명칭을 통해
대원씨티에스가 넷인트 테크놀로지스(NETINT Technologie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대원씨티에스는 넷인트 제품에 대한 한국 시장의 공식 리셀러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넷인트는 ASIC 기반의 VPU(Video Processing Unit) 기술을 중심으로 고효율·고성능 비디오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나다 반도체 기업이다. CPU나 GPU 대비 10배 처리량, 1/10 비용, 80% 에너지 절감의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Codensity G5는 8K 10bit HDR 지원과 온칩 AI 연산(18 TOPS)을 갖춘 2세대 제품으로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원씨티에스는 넷인트 제품의 리셀링뿐만 아니라 기술 마케팅 자료 활용, 산업 행사 공동 참여, 통합 솔루션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넷인트는 대원씨티에스가 시장 내 기술 확산과 고객 피드백을 주도하는 전략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슈아 쥬 넷인트 CEO는 “동북아시아 시장은 넷인트의 고밀도 스트리밍 기술이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
엘리스그룹 AI 공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5년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교사 양성 연수’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엘리스스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8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연수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할 교사를 양성하는 대규모 연수 사업으로 엘리스스쿨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6월 사전 연수와 7월 원격 연수에 이어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4차례 집합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플랫폼으로는 자사의 AI 교육 실습 환경인 ‘엘리스스쿨LXP’가 활용된다. 엘리스스쿨은 현장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AI를 수업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퀴즈 생성 기능, AIDT 핵심 서비스, 생성형 AI 모델 체험 계정 등을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KT CS, 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지난해 1000명 이상의 선도교원을 배출한
플랜티넷이 차세대 인터넷 통신 기반인 QUIC(Quick UDP Internet Connections) 프로토콜을 식별·차단할 수 있는 자체 기술에 대해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출원은 한국을 포함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QUIC은 구글이 개발하고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표준으로 채택한 신형 프로토콜로, HTTP/3 기반 기술이다. TCP 기반 통신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암호화 수준을 갖춰 웹 생태계에서 채택이 확산되고 있으나, 기존 DNS 기반 차단 기술로는 식별이 어려워 유해 콘텐츠 유통 경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랜티넷은 암호화된 QUIC 패킷에서 도메인 정보를 추출해 실시간 차단이 가능한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인라인 및 아웃오브밴드 방식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암호화 HTTP/3 트래픽까지 차단할 수 있어 기존 솔루션 대비 기술적 우위가 크다는 평가다. 플랜티넷은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웹 트래픽 필터링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자사 AI 딥러닝 기술과 결합해 높은 수준의 유해 콘텐츠 실시간 탐지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통신사·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