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지난해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에 빠진 가운데, 명품 밀수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이부진 사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는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5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영업이익 912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은 3조 9,476억 원으로 10.6%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615억 원에 달하며 실적 악화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183억 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78억 원, 순손실은 640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들도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증권사는 호텔신라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하회했고,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변화, 높은 고정비 부담, 해외 공항 면세점 실적 불확실성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실적 악화 속에서 호텔신라의 내부 기강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인천지방법원은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이사에게 명품 밀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대
5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가 일부 완화될 조짐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7.7원 내린 1454.1원에 거래됐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간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은 7.8원 내린 1,454.0원에서 출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0.88% 내린 105.590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2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8.61원보다 7.33원 내렸다. 전날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원/엔 환율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3% 오른 149.71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K-패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 직후부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K-패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 교통비 6.8만 원 중 1.8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은 각각 월평균 2.0만 원, 3.7만 원을 환급받아 대중 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2.4%가 K-패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주요 장점으로는 교통비 절감, 편리성 증대, 지자체 지원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꼽혔다. K-패스는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사용 가능 지역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K-패스 도입 이후 적용 지자체 범위를 확대하여 2025년 1월 기준으로 210개 기초 지자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
국토교통부는 4일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등 지역개발 공모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서울속초선, 중부내륙선 등 고속철도망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는 역세권·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 중심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제주도 외 지역의 기초지자체이며 발전 촉진형(낙후 지역, 100억 원 국비 지원)과 거점 육성형(낙후지역 외)으로 구분해 73종의 인허가 의제 등 지원을 제공한다. 교통 요충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광역교통과 도시 기능의 통합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가 철도 공단(KR) 등 관련 공공기관이 초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성을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은 다른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광 지원, 생활 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을 패
10일부터 전국 18개 건설기계 검사소 입고 검사 예약제 전면 시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기계 입고 검사 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3월 10일부터 전국 18개 건설기계 검사소에서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천 및 한파 등 건설 현장 휴무일에 건설기계의 검사 수요가 집중되어 당일 장시간 대기하거나 검사를 받지 못하는 등 건설기계 운전자로부터 불만족 사례가 발생하였고, 검사를 대기하는 대형 건설기계로 인해 검사소 인근은 불법 주·정차 및 교통혼잡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민원도 다수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4년 7월부터 검사 수요가 많은 경기도 검사소 2개소에 인터넷으로 손쉽게 원하는 날짜에 대기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제를 시범으로 운영하였다. 시범운영을 통해 대기자 간 순번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순번표를 제작하고,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운전자를 위한 예약 전용 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였으며, 예약제 시범운영 결과, 건설기계 검사를 받는 수검자, 인근 상가 등 관계자 및 시설관리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 건설기계 검사를 수행하는 건설기계 안전관리원은 입고 검사 예약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4일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고 원/엔 환율은 980원에 육박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461.8원을 나타냈다. 연휴 기간 달러가 약세로 전환한 데 따라 환율은 이날 오전 1455.5원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하락분을 반납하며 한때 1462.2원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2월 제조업 지수 둔화 등 달러 약세 요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좀 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등이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526으로 전날보다 0.67% 하락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61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5.44원보다 3.17원 올랐다. 이는 2023년 5월 16일(984.37원)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80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으나 이날은 한때 980원대를 찍었다. 최근 원/엔 환율 상승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대한교통학회(학회장 유정훈)·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오는 3월 5일(수)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2월 19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 지원 및 광역교통 개선 방안' 중 광역교통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로,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과 교통계획 간 유기적 연계, 광역교통 개선 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합동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 기조 발제는 아주대학교와 고양특례시가, 2부 기조 발제는 국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이 1기 신도시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기조 발제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발표자: 아주대학교 총장 최기주)가 '과거 포용과 미래지향 틀에서의 광역교통'을 주제로, 1기 신도시의 기존 광역교통 대책을 되돌아보고 단기 방안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국가 및 지역 경쟁력 차원에서 광역교통의 역할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서, 고양특례시(발표자: 고양특례시장 이동환)가 1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형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출범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는 네이버 공동 창업자로 알려진 권혁일 이사장, 원휴머니티 재단 이사장 에반 클라센 대표와 협력해 Web3 기부 플랫폼 ‘기브파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기브파이는 ‘Give(기부)’와 ‘Finance(금융)’의 합성어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존 기부 시스템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을 통해 기부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 활동에 가치를 부여해 기부자가 직접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부를 단순한 일회성 행위가 아닌 지속 가능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기브파이는 네이버의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협력해 기존 기부 참여자들의 유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기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블룸테크
원강(대표 강태영)이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서부봉사관(양천빵나눔터)에서 열렸으며, 원강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원강은 이번 봉사를 포함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강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인도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DCS Techno와 협력해 인도 첸나이에 첫 수리·부품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은 지하연속벽 장비 부품뿐만 아니라, CIP 용 케이싱 비트, 로드헤더용 픽커터, 슬리브, 홀더 장비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
지난주 1460원대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전환에 따라 장초반 1450원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4.3원 내린 1459.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461.0원에 출발한 후 한 때 1462.0원까지 올랐으나 대체로 14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64% 하락한 106.562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0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62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 떨어진 149.01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가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와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최근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LG 소프트웨어연구소를 방문해 현지 R&D 역량과 IT 생태계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LG 소프트웨어연구소는 해외 R&D 거점 중 베트남 R&D법인과 함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2,000여 명의 현지 개발자가 webOS 플랫폼, 차량용 솔루션, 차세대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며, 한국 본사와 협업하고 있다. 특히 인도는 연간 100만 명의 공대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풍부한 IT 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R&D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는 지역이다. 구광모 회장은 “가속화되는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우수한 R&D 인재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위해 글로벌 R&D 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
현대오토에버가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 조현준 상무를 신임 SW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품질 IT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체계를 혁신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의 SW개발센터는 ▲커넥티드 카 관련 서비스 ▲온라인 차량 판매 플랫폼 ▲그룹웨어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조직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영입을 통해 SW 개발 품질을 제고하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 상무는 인공지능기술실장을 겸임하며 전사적 관점에서 AI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인공지능기술실은 고객상담, 사내지식 검색 등 기업의 용도에 맞춰 챗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제조 품질 검사용 비전 AI 고도화 등 인공지능 기술 내재화와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 상무는 모빌리티와 이커머스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 제품의 개발을 이끌어온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 상무는 삼성SDS, SK텔레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라인플러스 등 주요 IT 기업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조 상무는 SK텔레콤 재직 시절 티맵 개발을 총괄했다. 전국 단위의
국토교통부는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지적(地籍) 분야의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전문용어 31개를 3·1절에 맞춰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꿔 행정규칙으로 고시(’25.3.4.)한다. “지적 제도”는 토지의 위치·형태·면적 등을 지적측량을 통해 국가가 공적 장부로 등록하여 공시하는 제도로, 일제강점기에 토지(임야)조사사업(1910~1924)을 통해 도입 행정규칙으로 고시한 용어는 지적 행정 및 측량 현장 등에 반영하여 어려운 행정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31개 용어는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학계 및 국립국어원 등으로 구성된 국토부 표준화협의회의 심의(’24.9.9.)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국어기본법」에 따라 문체부 국어심의회 최종 의결(’24.12.20.)을 통해 확정하였다. 이번에 고시를 앞둔 ‘공유지연명부’는 ‘공동소유자 명부’로 바뀐다. 공유지연명부는 토지의 소유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소유자와 지분비율 등을 기록하여 관리하는 장부를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부터 100년 동안 사용된 일본식 한자 표현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다. 쉬운 우리말로 바꾼 용어는 행정규칙으로 고시(’25.3.4.)한 후 공간정보 관리법상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부실시공 방지, 품질 확보 및 건설 현장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22,000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3월 4일부터 연말까지이며, 국토교통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포함한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취약 시기에 정기 점검과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할 계획 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서울, 원주, 대전, 익산, 부산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 철도 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총 22,871개소의 건설 현장을 점검하여 48,772건의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다. 이 중 과태료 156건, 부실 벌점 162건, 시정명령 48,448건이 포함된다. 특히,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점검 전담 조직(T/F)을 구성하여 연중 상시 점검을 하여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특별 합동점검을 확대하여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 엄
연평균 퇴사율이 1% 수준...유연한 근무 환경과 건전한 팀 문화 보유 라이드플럭스가 신입 자율주행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무인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 예측·계획(C++), 제어, 차량 시스템, 정밀지도 제작, 검증 등 총 8개 분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영입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엔지니어 중심의 테크 스타트업이다. 전체 엔지니어 중 석·박사 비율이 60%에 이르며, 엔지니어 연평균 퇴사율이 1% 수준일 정도로 탄탄한 팀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자율출퇴근,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제주 본사와 서울 당산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직무에 따라 제주 근무도 가능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공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기업과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서울, 세종, 부산 등으로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석에 사람 없이 움직이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일반도로에서 시험운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서울 상암에서 단계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10월 260억 원의 시리즈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