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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민자에서 재정으로 전환 현실화 수순 양주·의왕·수원 교통 호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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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역 출발 GTX-C 수혜권 주목 ‘회천중앙역 파라곤’ 교통 접근성 부각

 

GTX-C 노선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노선 인근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GTX-C는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 14개 정거장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꼽힌다. 총사업비 4조 6천억 원 규모의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왔지만 공사비 협상 난항 등으로 일정이 지연돼 왔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재정사업 전환이 공식 언급됐고 정부도 다양한 추진방안 검토를 확인했다. 정부 재정이 투입될 경우 사업 안정성과 속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재정사업 전환 시 불확실성이 해소돼 인근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라며 “기존 철도망을 활용하는 구간이 많아 사업 전환도 신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기대감은 양주 의왕 수원 등 GTX-C 노선 거점 지역의 투자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GTX-C 기점인 덕정역 인근에서는 라인그룹이 공급 중인 회천중앙역 파라곤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활용할 수 있고 향후 도보권 위치에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덕정역까지는 직선거리 약 1.5㎞로 GTX-C 개통 시 한 정거장 이동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현재는 1호선을 이용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서울역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C 개통 시 삼성역은 20분대 수원역은 4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785 일원에 지하2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2~84㎡ 총 845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고 5%+5% 계약금 분납제를 통해 초기 부담도 줄였다. 1차 계약금 5%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금은 무이자 신용대출로 처리할 수 있다. 2차 계약금 5%는 입주지정일에 납부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913-11에 마련돼 있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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