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HCI 기술과 초거대 언어 모델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 공개할 예정 셀바스AI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의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셀바스AI가 축적한 고성능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기술과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셀바스AI는 ‘Sensing the world, Powering Interactio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술의 실질적 활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강조한다. 전시 부스는 ‘기술 활용’과 ‘기술 응용’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기술 활용 섹션에서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영상 및 문자인식, 필기인식 등 셀바스AI의 핵심 HCI 기술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모델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실제 시스템 환경과 AI 모델의 연결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현장감을 갖고 기술을 이해할 수
런웨이 핵심 기능을 실시간 데모 및 응용 애플리케이션 공개 마키나락스가 오는 5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마키나락스가 AI 엑스포에 처음으로 부스를 열고 자사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공개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통해 런웨이의 핵심 기능을 실시간 데모 형태로 선보이며, 산업 현장에서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를 간편하게 연결해 맞춤형 챗봇을 개발하거나, LLM 기반 웹 대시보드를 빠르게 구축하는 응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참가를 기념해 마키나락스는 중소 조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런웨이 라이트(Runway Lite)’ 버전과 AI 서버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다양한 오퍼링도 함께 선보이며, 산업계 AI 활용의 문턱을 낮추는 데 방점을 뒀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런웨이는 기업이 AI를 가장 가볍게 시작해 가장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런웨이에서 어떻게 핵심 업무에 AI를
AI 에이전트 기술 발전 흐름과 실전 적용 사례 중심으로 세션 구성 솔트룩스가 오는 5월 29일 서울 강남 GS타워 아모리홀에서 ‘솔트룩스 인공지능 컨퍼런스 2025(Saltlux AI Conference, SAC 2025)’를 개최한다. ‘AI 에이전트, 세상을 집어삼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업 고객과 파트너, 미디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SAC 2025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발전 흐름과 실전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가 직접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3.0’을 첫 공개하며, 미국 법인 구버가 개발한 오토노머스 리서치 에이전트 ‘구버(Goover)’와 자회사 다이퀘스트의 생성형 콘텐츠 창작 서비스 ‘젠웨이브(GenWave Service)’도 함께 소개된다. 솔트룩스는 이를 통해 자사 AI 기술의 확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후에는 산업별 AI 적용 현황과 전망을 중심으로 두 개의 심화 세션이 이어진다. 2부 ‘무한 확장하는 AI 에이전트의 세계’ 세션에서는 삼정KPMG, DeepL, 리벨리온, 날리지큐브
AI 에이전트 도입 시점 언제?...절반 이상이 1년 이내 선택 올거나이즈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의 도입 현황과 기대 효과를 분석한 결과,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전략적 업무 자동화 도구로 빠르게 자리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거나이즈 한국과 일본 법인이 공동으로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내 임직원 수 100명 이상 기업의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 생성형 AI를 활용 중인 기업이며, 응답자 가운데 AI 에이전트 도입을 고려 중인 388명을 대상으로 향후 도입 시점을 묻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1년 이내’를 선택했다. 세부적으로는 ‘3개월 이내’ 4.9%, ‘6개월 이내’ 16.8%, ‘1년 이내’ 36.6%로 집계되며, 전체의 58.3%가 단기간 내 AI 에이전트 도입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2년 이내’ 19.3%, ‘3년 이후’ 5.9%, ‘미정’ 8%, ‘모르겠다’ 8.5%로 응답해, 다수 기업이 중장기적으로도 도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의 AI 에이전트에 대한 인지도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생성형 AI와의 차이
정무경 대표, '초거대 모델의 한계와 돌파구 : 데이터 활용과 장기기억' 주제로 발표 진행 디노티시아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초거대 모델의 한계와 돌파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가 참석해 '초거대 모델의 한계와 돌파구 : 데이터 활용과 장기기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정무경 대표는 "Transformer 기반의 LLM의 등장과 함께 급속한 AI 발전이 이어져 왔지만, 이러한 대규모 모델은 서비스 구현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연구되며, 그 핵심은 데이터 활용에서 찾을 수 있다. 발표에서는 AI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 정보 혹은 데이터의 활용, AI의
정무경 대표, '초거대 모델의 한계와 돌파구 : 데이터 활용과 장기기억' 주제로 발표 진행 디노티시아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초거대 모델의 한계와 돌파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가 참석해 '초거대 모델의 한계와 돌파구 : 데이터 활용과 장기기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정무경 대표는 "Transformer 기반의 LLM의 등장과 함께 급속한 AI 발전이 이어져 왔지만, 이러한 대규모 모델은 서비스 구현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연구되며, 그 핵심은 데이터 활용에서 찾을 수 있다. 발표에서는 AI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 정보 혹은 데이터의 활용, AI의
LG전자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고객 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에 직접 요리하며 즐길 수 있는 LG전자 주방가전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실제 주방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전시 공간 ‘푸디(Foodie) 그라운드’에서 자유롭게 재료를 구매해 스낵, 디저트, 음료 등 나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YG(젊은 세대) 고객이 자연스럽게 LG전자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방문객은 준비된 음료, 과일과 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에서 키운 허브를 이용해 하이볼을 제조하거나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 바코드 스캔만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광파오븐을 사용해 멕시코 간식인 도리로코스나 핫도그, 팝콘 등도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2023년 말 조성된 그라운드220은 LG전자의 제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에 맞춘 공간 콘셉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연 LG전자 CX추진담당은 “마치 놀이터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YG 고객과 소통하는 그라운드220을 통해 다양한 LG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025 인도네시아 K-스마트시티 로드쇼’를 열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인도네시아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와 국내 ICT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코트라는 현지 98개 지방정부가 소속된 인도네시아 지자체협회(APEKSI) 연례 총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열고 ▲한·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포럼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회 ▲시티 엑스포 한국관 운영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열린 포럼에서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마카사르 등 주요 도시 시장·고위 간부가 참석해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과 해외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9일에는 시티 엑스포 한국관에서 42개 현지 지자체 및 바이어와 7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보름 코트라 수라바야무역관장은 “약 3억명의 인구와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인도네시아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자연재해 대응과 도시 인프라 개선 수요가 높아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여지가 크다”며 “로드쇼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7형 '오디세이 OLED G6', 게이밍 최고급 사양 대거 탑재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00헤르츠(㎐)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500㎐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7형 크기에 퀀텀닷(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천니트,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화질 기술을 갖췄다. 아울러 빛 반사를 줄이는 'OLED 글레어 프리'와 번인(화면 잔상) 현상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도 적용됐다. 이 제품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을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았다. 화질 및 게임 성능 외에 다양한 사용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LG전자가 이달 17일 오후 1시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의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는 스탠바이미 애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탠바이미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서로 나누고 보다 새롭고 참신한 사용법을 겨루는 콘테스트다.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진행 및 심사는 방송인 유병재가 맡았다.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잠원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시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빈백존, 피크닉존, 캠핑존 중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약 30분간 각자의 방식으로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수상자는 방문자들의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현장 투표를 통해 선발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77인치 LG OLED TV(모델명 OLED77C5SNA)를 ‘발상 천재상’, ‘시선 강탈상’, ‘컨텐츠 러버상’ 등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엑스붐 버즈를 각 한 대씩 수여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가자 100명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70명에게는 스탠바이미 전용 스피커를, 현장 참석
오픈AI가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피지 시모 인스타카트 CEO를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CEO는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로, 지금까지 샘 올트먼 CEO에게 직접 보고해오던 여러 임원을 관리하게 된다. 그는 오픈AI의 영업, 마케팅, 재무, 제품 등 기존 주요 사업 부문을 통합 관리하고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 운영책임자(COO)와 새라 프라이어 최고 재무책임자(CFO), 케빈 와일 최고 제품책임자(CPO) 등으로부터 보고받는다. 또 오픈AI의 히트 상품인 챗GPT를 다기능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사용자 이탈을 막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과제를 맡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픈AI는 “올트먼은 여전히 전체 전략을 담당하고 최고 자리에 있으면서 전반적 전략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는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우리가 연구한 기술이 실제 세상에 전달되고 혜택을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피지는 이 부문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시모 CEO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베이 전략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는 9일 오후 서울 팁스타운에서 임기근 조달청장과 함께 ‘여성벤처‧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조달시장에 진입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20여 명의 여성벤처기업인들과 조달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벤처기업인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 시 겪는 복잡한 절차와 비효율적인 관행에 대한 개선 요구가 쏟아졌다. 대표적으로 MAS(다수공급자계약) 계약 시 시험성적서 제출 간소화, 인증제품 요건 완화, 혁신제품 규격 추가 간소화, 통합경비용역 분야의 불공정 입찰 관행 개선, 혁신제품 지정기간의 차등 및 연장 검토, 물품 등록 관련 안내 서비스 강화, 우수조달물품 신인도 적용기준 개선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불필요한 서류 제출 요구를 줄이기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통합경비용역에서의 불공정 입찰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지침 수립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타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서도 빠른 검토와 후속 피드백을 약속하며 현장 중심의
AI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선도기업 씨드로닉스가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과 무인수상정(USV)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해양 기술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아시아 최대 해양방산 전시회인 IMDEX Asia 2025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MOU의 핵심 목표는 복잡한 해양 환경에서의 USV 운용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씨드로닉스는 자사의 강점인 AI 기반 해양 상황 인식 및 자율 운항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과의 긴밀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USV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기술진 간의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기술력을 증진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의 Ng Chad-Son 대표이사(CEO)는 이번 협약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하며 싱가포르 해군의 국방력 증진을 위한 혁신 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자율운항 딥테크 기업인 씨드로닉스와의 MOU는 단순한 기술 고도화를 넘어 미래 해양 안보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새로운 운용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기술 고도화와 협업 효율성 제고에 박차 가할 것으로 기대돼 LG AI연구원이 본사를 기존 서울 여의도에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인근으로 이전하며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결집에 나섰다. 이번 이전을 통해 여의도와 마곡 등에 분산돼 근무하던 약 300명의 연구인력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기술 고도화와 협업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의 새 둥지는 디앤오(D&O) 사옥 3층부터 7층에 걸쳐 마련됐다. 새 본사는 자유로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기 위해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회의 공간 50여 개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 간 유기적 협업이 용이한 환경을 기반으로 LG의 AI 기술 전략 실행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구광모 ㈜LG 대표의 전폭적인 관심과 그룹 차원의 지원 아래 LG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 시리즈는 국내 AI 기술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2021년에는 ‘엑사원 1.0’을, 2024년 3월에는 국내 최초 추론 특화 AI 모델 ‘엑사원 딥(E
기존 아이폰용 칩보다 전력 소비가 적은 애플워치 칩 기반 설계인 것으로 전해져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기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맞춤형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향후 출시될 스마트안경에 탑재될 전용 칩 설계를 진전시키고 있으며, AI 서버용 칩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칩은 기존 아이폰용 칩보다 전력 소비가 적은 애플워치 칩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스마트안경에 탑재될 다수의 카메라를 제어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일부 부품은 제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맞춤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 칩은 2025년 말에서 2027년 사이 대량 생산이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3년 내 애플의 첫 스마트안경 출시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애플의 첫 스마트안경은 카메라 기반 환경 인식 및 AI 기능 탑재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메타(구 페이스북)와의 웨어러블 AI 경쟁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메타는 이미 2021년부터 레이밴과 협력해 사진·영상 촬영과 통화, 음악 재생, AI 기능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안경을 판매 중이다. 메타는 올해 안으로 스크린이 탑재된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