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슈퍼마이크로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최종 합의안을 조율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의 고성능·고확장 스토리지 플랫폼 VSP One과 슈퍼마이크로의 GPU 및 AI 컴퓨팅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과 함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운영을 위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은 급증하는 데이터와 AI 기반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기존보다 높은 운영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술 전문 기업 드레미오의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85%가 이미 AI 모델 개발에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67%는 분석 업무의 대부분을 레이크하우스에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단편화된 시스템 구조, 비효율적인 데이터 이동, 운영 비용 증가 등은 AI 확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와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컴퓨팅과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클라우드플레어가 ‘2025년 주요 인터넷 트렌드(Year In Review)’ 보고서를 통해 한 해 동안 인터넷을 관통한 핵심 흐름을 정리했다. 이번 보고서는 클라우드플레어가 발표한 여섯 번째 연례 보고서로 전 세계 트래픽 변화와 보안 위협, 인터넷 서비스 이용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개인과 비즈니스 전반에서 인터넷 의존도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인터넷 사용 패턴도 빠르게 변화했으며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해로 평가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양자 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양자 내성 암호화(Post-quantum encryption)’가 주요 전환점으로 부각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해당 기술이 현재 전 세계 인류 트래픽의 52%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사이버 위협 역시 한층 고도화됐다. 올해에만 25회 이상의 기록적인 디도스(DDoS) 공격이 발생하며 인터넷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 강도가 크게 높아졌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인터넷은 단순히 변화하는 단계를 넘어 근본적으로 재설계되고 있다.
카스퍼스키가 국제 정보보호 표준 ‘ISO/IEC 27001:2022’ 재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서의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카스퍼스키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와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민감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구축, 운영, 지속적 개선의 기준을 제시한다. 2005년 처음 발행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정보보호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정보보호 리스크 식별과 평가, 리스크 대응을 위한 통제 적용, 통제 효과성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토를 포괄하는 프레임워크를 규정하고 있다. 카스퍼스키는 독립 인증기관의 평가를 거쳐 ISO/IEC 27001:2022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범위에는 Kaspersky Security Network 인프라를 기반으로 악성 및 의심 파일 제공에 사용되는 관리 시스템, 분산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파일의 안전한 보관 및 접근, 통계 처리 시스템이 포함됐다. 해당 인증은 스위스 취리히,
한국후지쯔가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인 ‘후지쯔 엔터프라이즈 포스트그레스(Fujitsu Enterprise Postgres)’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하며 공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후지쯔 엔터프라이즈 포스트그레스는 후지쯔의 글로벌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DBMS다. 국내 대기업과 대학병원, 금융기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다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제품은 Multi-Master 확장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Active 노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Active-Active 구조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이 가능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공공·금융 환경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최신 버전인 Fujitsu Enterprise Postgres 17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능이 강화됐다. 텍스트 의미 검색, 벡터 검색, 그래프 탐색 등 고급 탐색 기능을 지원하며 오픈소스
다올티에스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2025 Year End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성과를 만들어온 주요 파트너사들과 감사의 뜻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MD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를 비롯해 팔로알토 네트웍스, 수세,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파트너들이 내년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세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홍정화 사장의 환영사와 김성수 부사장 채널사업본부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수세의 전략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의 AMD 기반 주요 제품 라인업 소개가 이어지며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등 2026년 IT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보안 트렌드와 기술 전략을, 수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가속화를 위한 다올티에스 클라우드 네이티브팀과의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블랙웰 기반 AI 어플라이언스 ‘프로맥스’와 AMD 기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지난 12일 엔트리연구원과 AIoT 제품의 품질·신뢰성 향상 및 시험분야·R&D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트리연구원이 수행하는 AIoT 제품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에 협회의 AIoT 산업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AIoT 관련 정책·제도 개선 협력 ▲시험·평가 분야 및 시험·인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시험 인프라 및 기술자원 공유 ▲AIoT 인력양성 및 전문교육 협력 등이 포함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 및 관련 기업의 AIoT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시험·인증, R&D, 인력양성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oT 제품의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업 내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AIo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은 “AIoT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는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인증 및 R&D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카스퍼스키가 다크웹 내 구직 시장의 구조와 위험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가 발간한 「다크웹 구직 시장 내부: 그들의 재능, 우리의 위협」 보고서는 해고 근로자와 청소년, 고급 기술 인력까지 다크웹 구직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태를 수치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지하 포럼에 게시된 이력서와 구인 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 같은 수준은 2025년 1분기까지 유지됐다. 2025년 전체 기준으로는 이력서가 55%, 구인 공고가 45%를 차지했다. 카스퍼스키는 글로벌 해고 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대거 유입이 이러한 흐름을 만든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4세였으며 10대 지원자 비중도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웹 구인 공고의 대부분은 사이버 범죄나 기타 불법 활동과 연계돼 있지만 일부 합법적 직무도 혼재돼 있다. 다만 구직자의 69%는 희망 직무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프로그래밍부터 사기 행위, 고난도 사이버 작전까지 유급 기회를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다크웹 구직 시장이
인스피언이 ‘2025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우수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용화 수준과 산업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인스피언은 신제품 인증을 받은 ‘커넥트 서비스 2.0’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스피언의 ‘커넥트 서비스 2.0’은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셀프서비스 구조를 채택한 EDI 솔루션으로 테넌트 격리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과 운영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EDI를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 대비 초기 구축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ED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비롯해 EDIFACT, ANSI X12, VDA 등 국제 표준 메시지 자동 변환, 파트너별 포맷 매핑, 오류 재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PI 연동과 글로벌 VAN 연계를 지원해 글로벌 OEM과 리테일 기업과의 데이터 교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기업
드롭박스는 외국어 교육 출판사 다락원의 글로벌 협업 환경에 자사 통합 솔루션을 적용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락원은 40여 년간 한국인의 외국어 학습을 지원해온 출판사로, 현재 27개국 86개 파트너와 협력하며 글로벌 외국어 학습 교재 출판사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경과 시간대를 넘나드는 콘텐츠 제작·관리가 필수적인 환경에서 다락원은 국내외 어디서나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협업 인프라로 드롭박스를 채택했다. 드롭박스 도입 이전 다락원은 USB, 외장하드, 블루레이 등 물리적 저장 장치를 활용해 해외로 출판물을 배송했다. 자료 공유에 한두 달이 소요됐고 장치 손상이나 데이터 손실, 다운로드 오류로 업무 지연이 반복됐다. 내부 온프레미스 서버 역시 하드웨어 교체와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있었으며, 백업 방식이 복잡해 운영 효율성이 낮았다. 일부 팀 단위의 클라우드 전환 시도는 데이터 분산과 보안 이슈로 이어져 전사 차원의 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다락원은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 운영 관리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드롭박스를 도입했다. 파일 생성부터 관리, 공유, 검토, 전자서명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구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IT 기술 전망을 발표하며 AI가 기업과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전환점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AI는 단순 도입 단계를 넘어 운영과 개발 전반의 속도와 규모를 바꾸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알고리즘 경쟁을 넘어 데이터와 인프라 설계가 성패를 좌우하는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혁신의 출발점으로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제시했다. 강력한 알고리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고품질 데이터와 손쉬운 접근성을 갖춘 데이터 레이어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AI 인프라는 가속 컴퓨팅과 AI 특화 네트워킹,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지식 레이어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보호하는 목적 지향적 AI 데이터 플랫폼과 고성능 스토리지가 엔터프라이즈 AI의 토대가 된다는 판단이다. 에이전트 시대로 접어들며 데이터는 학습 자원을 넘어 추론 과정에서 실시간 지식과 인텔리전스를 생성하는 능동적 요소로 진화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정제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이 AI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워크로드에 맞춘 인프라 전략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토마토시스템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 IT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 금융 IT 업계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금융기관과 핀테크·IT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전환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업계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마토시스템은 금융권 요구에 최적화된 AI 기반 UI·UX 자동화 플랫폼 ‘eXBuilder6 AIGen’을 소개했다. AIGen은 자연어로 작성된 문서, 회의 중 메모나 스케치,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UI 화면을 설계하고 소스코드를 생성하는 기술로, 기존 수작업 중심 설계 프로세스를 단축한다. AIGen의 장점으로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팀원 간 동일한 정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를 통해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격차를 최소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며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도 개발 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데모 시연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티티테크오토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제품 ‘모션와이즈 커뮤니케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이 제품은 차량 내 모든 도메인에 걸친 통신을 단일화하고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미들웨어로, 모션와이즈 패밀리의 차세대 모듈형 솔루션이다. 복잡성이 증가하는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 설계에 대응하며 OEM과 티어-1 공급업체는 ECU와 차량 수준에서 필요한 모든 통신 요구 사항을 하나의 범용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다. 모션와이즈 커뮤니케이션은 국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인 DDS와 제타스케일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제노를 기반으로 한다. 티티테크오토는 제타스케일 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성, 성능, 보안을 갖춘 통신 솔루션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타 오토의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을 계승하고 주요 자동차 기능을 통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을 충족하는 종합 차량 통신 미들웨어로 선보인다. 슈테판 폴레드나 CEO 겸 CTO는 “SDV 전환은 한 가지 핵심 역량 없이는 불가능하다. 바로 차량 전체에서 안전성과 보안 그리고 동일 조건에서 동일 결과의 보장이다”라며 “티티테크오토는 모션와이즈 커뮤니케이션
사물인터넷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현장실습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사업단이 수행하는 하계·동계 계절학기 현장실습 운영 전 과정을 표준화해 담당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중심 지침서다. 운영계획 수립부터 실습 종료 후 비용 집행, 운영결과 보고, 사업단 실적관리까지의 절차를 상세히 제시해 현장실습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은 현장실습 운영 구조를 명확히 하고, 사업단과 현장실습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와 역할 분담을 구체화했다. 또한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주요 용어 정의, 관련 법·제도, 실습기관 모집, 실습생 모집, 실습기관–학생 매칭 및 선발 평가, 비용 집행, 운영결과 보고 등 단계별 절차와 수행 방법을 포함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제출 서류 양식, 공문·협조문 작성 예시, 홍보물 제작·홍보 방법 등도 수록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재호 교수는 “그동안 1학기 계절학기 현장실습 운영에 약 8개월, 160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매뉴얼 도입으로 약 38시간으로 감소해 약 76%의 업무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
아시아나IDT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플랜투두(Plan2Do)와 함께하는 산업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제조, 건설 분야 고객사 및 관공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Plan2Do 플랫폼사업팀 송민규 팀장의 ‘사업장의 안전문화 도입’, 노무법인 태담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및 안전 리스크 관리’ 강연 후 참석자들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Plan2Do는 아시아나IDT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4년)에 따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아시아나IDT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Cloud’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추었고,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SaaS(구독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제조·건설·항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기반 산업안전 서비스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부산항만공사의 AI 안전관리시스템 Plan2Do 도입 등에 이어 공공기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산업안전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산업 전반의 안전 인식을 확산하고,
노타는 가동호 이사가 ‘2025년 지역SW산업발전 유공자 및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번 포상은 지역SW·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정책·기술·산업육성·사업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종합 평가해 총 7점을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온 공적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동호 이사는 노타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지역 디지털 산업을 고도화하고,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노타는 올해 대전광역시 전역 800여 개 채널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며 도시 단위 ITS 혁신의 대표 사례를 마련했으며, 국토교통부 스마트교차로시스템(SIS)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지능형 교통관제 서비스 실증을 통해 국산 반도체의 성능 향상과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교통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동 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