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미지기반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Pix4D와 '디지털트윈 핵심기술 협력을 통한 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ix4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드론(항공), 초소형 RTK장비,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획득한 이미지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초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핵심 알고리즘과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 2023)'에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UAM·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솔루션 활용 사업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Pix4D와 파블로항공의 기술 및 솔루션을 융합한 디지털트윈 기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솔루션 응용 플랫폼 사업화, Pix4D 기업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 등이다.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
Moxa는 차세대 보안 셀룰러 라우터인 OnCell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OnCell G4302-LTE4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OnCell G4302-LTE4는 고급 보안 셀룰러 라우터로, IEC 62443-4-2 표준을 준수하는 신형 보안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으며 더 나은 성능과 더 빠른 취약점 수정이 가능하다. 또 글로벌 무선 승인 획득을 통해 각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통신을 지원한다. 트렌드 마이크로의 2022 산업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전기·석유 및 가스 산업 부문에 종사하는 89% 상당의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산업 중에서도 특히 석유 및 가스 부문은 평균 약 280만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재정적 타격을 받았다. 위의 사례를 통해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고 재정적 피해를 대비하려면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21년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겪은 랜섬웨어 공격은 대표적 사이버 보안 사례이자 미국 석유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례는 핵심 운영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있어 OT 환경에서 강력
플랫폼 내 모든 제품에 한국어 적용 및 작업 수행과 데이터 분석 가능 슈퍼브에이아이(SuperbAI)가 13일 기업이 빠르게 인공지능(AI)을 개발 및 관리하는 슈퍼브 플랫폼의 한국어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도입에 관심이 높은 기업은 MLOps에 주목한다. MLOps는 인공지능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올바르게 구현될 경우 MLOps는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이 완전한 MLOps를 구현하려면 프로세스, 인력 및 도구라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이에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기업의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슈퍼브 플랫폼은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고 구축하도록 돕는 슈퍼브 라벨, 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 중에서 중요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기 위한 슈퍼브 큐레이트, 최종적으로 선별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 진단, 배포하기 위한 슈퍼브 모델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연계해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슈퍼브 앱스를 제공한다. 슈퍼브 앱스의 경우 슈퍼브 큐레이트, 라벨, 큐
30여 개 글로벌 기업과 robi G 도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포지큐브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의 GPT 챗봇인 'robi G(로비 지)'를 출시한 올해 2분기의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과 서비스 도입 문의량이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30%, 60%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포지큐브에 따르면, 이번 robi G 도입 문의량 증가는 포지큐브의 AI 기술력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시너지를 더해 엄격한 접근 권한 관리와 할루시네이션 극복 등 뛰어난 보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용 GPT 시장의 수요를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포지큐브는 최근까지 3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robi G 도입을 논의 중이다. 그중 D중공업, L전자, S바이오 등과 파일럿을 수행했고, 금융 기업인 S 은행과는 연내에 기업용 GPT 챗봇 도입을 완료하는 본 개발에 착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선점을 공략하고 있다. robi G는 방대한 사내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파일을 하나씩 확인해야 했던 시간 소모적 업무 방식을 빠르고 간편한 대화형 검색 방식으로 바꾼다. 이때, 검색 결과는 업무 보고서나 뉴스 기사 등 사용자가 지시한
클라우드 업계에서 이룬 성과 공개와 시장 선도 위한 사업 전략 및 비전 발표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는 지난 12일 개최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에 초청받아 연사로 참석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은 국내 대표 혁신기업 CEO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IR 행사다. 올해는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투자’를 주제로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가진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마켓리더 100명이 연사로 나서 각 기업의 성장 전략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유망 상장 예정 기업 CEO의 릴레이 발표로 진행되는 ‘IPO EXPO’에 참여하며, IPO 대어급으로 꼽히는 SK에코플랜트, 두산로보틱스, 안다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노그리드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에서 이룬 성과를 되짚고, ‘글로벌 클라우드 No.1’이 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노그리드는 2006년 설립된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
지난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SAS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사용자 대상의 글로벌 연례 행사 ‘SAS 익스플로어 2023’에서 생성형 AI 기술 전략 로드맵 및 최신 SaaS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는 생성형 AI가 은행, IT, 생명 과학 및 소매와 같은 산업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산업 분야용 분석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SAS는 지난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 SAS는 합성 데이터 생성을 위해 고객과 협업하며, 제조 및 물류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지원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 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 SAS
‘PURE//ACCELERATE 2023 Seoul 기자간담회’ 열려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에 담은 AI·자동화·지속가능성 등 경쟁력 선보여 퓨어스토리지-MS VM웨어 파트너십 소개 21세기 들어 데이터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기업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도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하고, 활용하는 지에 대한 전략이 필수인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당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는데, 특히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의 기업 경쟁력은 시장 내 화두다. IT 시장분석기관 한국IDC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3조8952억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IT 컨설팅 업체 가트너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로 현재 약 800조 원에서 2025년 약 1333조 원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클라우드 산업 성장세를 분석했다. 이에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알리바바 등 IT 기업은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과열 경쟁 중이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퓨어스토리지도 플래시블레
자동화 및 생성형 AI 혁신 위한 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 발표 삼성SDS가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는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과 플랫폼은 오픈AI의 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LLM과 결합할 수 있고, 보안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는 등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다. 삼성SDS는 이와 같이 생성형 AI 서비스도 기업 고객이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 슬로건 'Simply Fit, Simply Chat'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SDS가 발표한 Brity Copilot은 현재 단순 반복 업무만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롯데쇼핑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통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12일 롯데쇼핑과 '생성형 AI 상호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통업계 특화 AI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이에 롯데쇼핑은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 '1T 클럽'에 참여해 고품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통한 국내 LLM 독립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와 롯데쇼핑은 롯데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양사는 2년 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개인화된 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 최근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고객 세분화된 관심사와 취향 맞춤의 '초개인화' AI 추천 기술을 선도하고 있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 스마트빌리지 조성계획 등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를 개최했다. 정부는 출범 이후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글로벌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뉴욕 구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수립,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및 B20 서밋 기조연설, 올해 6월 파리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일련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 영역별 주관부처를 중심으로 그간 29개의 특화된 정책 방안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후속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날 전략위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그간 정책 추진실적 및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전략의 분야별 세부 내용을 담는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 스마트빌리지 조성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규범을 정립해 디지털 선도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추진 중인 디지
베이비 모니터 등 생체지표 감지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이상적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새로운 XENSIV 60GHz 레이더 센서 BGT60UTR11AI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P(antenna in package)를 갖춘 16mm2 크기의 60GHz 레이더 센서는 초소형 디바이스에 통합되도록 설계됐다. 이 센서는 베이비 모니터와 수면 추적기 등 생체지표 감지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이상적이다. 또한, 랩톱, TV, 카메라 같은 컨슈머 전자기기와 에어컨, 온도조절기, 스마트 초인종 등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디바이스에도 적합하다. 로보틱스와 탱크 수위 측정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한다. 이 모노리딕 마이크로파 IC(MMIC)는 우수한 RF 성능을 보장하는 인피니언의 B11 SiGe BiCMOS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칩은 5.6GHz의 초광대역폭과 400MHz/µs의 램프 속도를 특징으로, 고분해능 FMCW 동작이 가능하고, 최대 15미터 거리에서 존재 및 동작을 민감하게 감지한다. 이 센서를 활용해서 정밀한 거리 측정, 1D 제스처 및 생체 지표 감지가 가능하며, 모두 1mm 미만의 모션의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 안테
공단기는 오는 23일 시행되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의 합격을 예측할 수 있는 '풀서비스'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직 7급 2차 시험은 과목별 25문항으로 구성되며, 고득점자부터 차례로 합격자가 결정되는 상대평가 시험이기에 응시자의 개인 점수보다는 일명 합격컷(합격자 중 최저점)이 중요한 시험이다. 인사혁신처의 공식 합격자 발표는 시험 종료 약 한 달 뒤에 이루어지고 있기에 보다 빠르게 합격 결과를 예측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공무원 교육 업계에서는 합격을 예측할 수 있는 풀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단기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풀서비스를 시행한 브랜드로 10년간의 빅데이터를 보유해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단기 풀서비스를 이용하면 시험 성적과 석차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합격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PC와 모바일로 어디서든 편하게 채점할 수 있도록 UI/UX를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등 이용자의 편리함을 고려하며 서비스를 강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웹서비스뿐만 아니라 공단기 강사진들이 직접 나서서 시험 총평과 해설 강의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기는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단기 풀서비스를 사전
중등 영어 과목은 KAIST, 중등 정보 과목은 고려대와 협력해 개발 연구 참여 엘리스그룹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중등 영어와 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AI 디지털교과서(AI Digital Textbook, AIDT)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 사업은 AIDT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개발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AI 디지털교과서 모델 설계, 프로토타입 개발, 사용성 검증 및 평가가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중등 영어 과목은 KAIST와, 중등 정보 과목은 고려대와 협력해 개발 연구에 참여한다. 엘리스그룹은 기존 SW∙AI 교육 중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어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를 기점 삼아 AI 학습 관리와 데이터 분석에 체계화된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과목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미 상용화해 8년 전부터 사용 중인 클라우드(SaaS) 기반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LXP’를 보유해 AIDT 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갖췄다. 엘리스 LXP는
엔비디아가 신규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텐서RT-LLM(NVIDIA TensorRT-LLM)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획기적인 새로운 기능은 AI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큰 크기와 특수한 실행 특성으로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을 가속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메타, 애니스케일, 코히어, 데시, 그래머리, 미스트럴 AI, 현재 데이터브릭스로 인수된 모자이크ML, 옥토ML, 탭나인, 투게더 AI, 우버 등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몇 주 내로 출시 예정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텐서RT-LLM에 통합됐으며, 암페어(Ampere), 러브레이스(Lovelace)와 호퍼(Hopper) GPU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텐서RT-LLM은 텐서RT 딥 러닝 컴파일러로 구성되며 최적화된 커널, 전처리와 후처리 단계, 멀티 GPU/멀티 노드 통신 프리미티브를 포함해 엔비디아 GPU에서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C++ 또는 엔비디아 쿠다(CUDA)에 대한 전문적인 배경 지식 없이도 최고의 성능과 빠른 사용자 정의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코이카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향후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