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고(WAGO)코리아는 와고 커넥터가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와고 커넥터는 빠른 작업 속도와 안정적인 결선, 유지 보수가 필요 없어 유럽 전기 전문가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 되며 와고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다.
와고는 나사 연결 기술이 아닌 스프링 프레셔를 사용해 전선을 고정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하면서 시간과 비용 절감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와고 관계자는 “와고 커넥터는 국제 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도 필수적인 전기 결선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간단하지만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이라는 슬로건은 와고의 철학을 잘 나타낸다”고 전했다.
와고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인기 제품인 221 시리즈에 새로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와고 221 시리즈 그린 레버 커넥터는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Bio-circular) 및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생태계를 보호한다.
와고의 제품과 솔루션은 전기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전기 결선 작업에 필수적인 와고 커넥터는 물론 마운팅 캐리어, Gelbox와 같은 액세서리, 케이블 결선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이 그 예다.
PUSH WIRE 기술은 50년 전 발명된 이후 2273 시리즈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와고의 221 시리즈 커넥터는 단선, 가는 연선, 굵은 연선 등 모든 전선 유형에 적합한 커넥터다. 실용적인 레버를 사용해 공구 없이도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와고 관계자는 “와고 커넥터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와고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