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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4] '그야말로 압도적' 차세대 컴퓨팅-AI의 구심점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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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ting AI' 주제로 AI 시대 주도권 이끄는 전시회로 거듭나

 

세계적인 IT 전시회인 '타이베이 국제 컴퓨터 박람회(COMPUTEX 2024)'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南港展覽館) 1, 2관에 마련된 컴퓨텍스 2024는 세계 1500여 개 IT 기업이 45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전 세계에서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Conneting AI'라는 테마를 앞세워 AI 시대를 준비하는 전시회로 개념을 확장했다. 이에 AI 컴퓨팅, 차세대 통신, 미래 모빌리티, 증강 현실, 녹색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혁신 등의 하위 카테고리로 삼아 각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전시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난강 전시장 1관에서 진행된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주최기관인 황즈팡(黃志芳)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회장과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폴 팽(Paul SL Peng)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참석해 전시회의 무게감을 한껏 더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개막을 축하하며 "올해 컴퓨텍스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이미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곳에는 산업을 주도하는 업계 리더들과 현업에 종사하는 플레이어들이 모두 한 자리 모여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우리는 지능화 시대에 살고 있다. 이곳에 모인 우리는 대만을 자랑스러운 기술 중심의 국가로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 센터 구축, 슈퍼 컴퓨터 구축, 인재 육성이라는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언급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이 과제들은 대만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다.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981년 시작된 컴퓨텍스는 40년간 세계 ICT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견증해 왔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혁신적 제품을 발표하는 글로벌 기업에는 매력적인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대만을 기반으로 열리는 컴퓨텍스는 TAITRA와 TCA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최 측은 "컴퓨텍스는 세계적인 기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아 기술 자원 통합의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컴퓨텍스는 생성형 AI를 시작으로 고속 성장 중인 AI 시장을 주목해 화제를 모았다. 컴퓨텍스에서는 기업의 AI 개발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를 주목하고,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노트북, 데스크탑 등의 여러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AI PC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다. AI PC는 말그대로 AI가 내제된 PC다. AI PC는 사용자가 활용하는 기능을 대폭 확장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음성 인식, 이미지 분석, 자연어 처리 등의 AI 개발을 진행할 수도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AI PC 출하량이 전체 PC 출하량의 22%를 차지하며, 2026년에는 기업용 PC 구매량 100%가 AI PC일 것으로 내다봤다. 

 

컴퓨텍스는 친환경 전시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친환경 부스 표지판과 Earth Mission 앱에 이어, 올해는 '지속 가능한 전시 디자인 어워드(Sustainable Design Award)'를 신설해 참가 기업이 3R(Reduce, Reuse, Recycle)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주최 측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저탄소, 저오염, 저에너지 소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올해 컴퓨텍스가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는 글로벌 기업 리더들의 대거 등장이었다. 컴퓨텍스 키노트 사전 이벤트로 참석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해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의 첫 번째 키노트 연설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CEO, 인텔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 미디어텍 릭 차이(Rick Tsai) CEO, 슈퍼마이크로 찰스 리앙(Charles Liang) CEO, NXP 반도체 라스 레거(Lars Reger) CTO, 델타 취에즈커(Tzi-cker Chiueh) 리서치센터장 등 글로벌 IT 업계 리더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AI 시대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컴퓨텍스 포럼에서는 '생성형 AI의 새로운 경쟁(Let’s Talk Generative AI)'라는 주제로 엔비디아, 구글, 시놉시스, AWS 등 IT계 주요 인사들이 AI 애플리케이션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마이크론, Arm, 시게이트, 암페어, PHISON 등 주요 기업이 AI 기술 발전을 위한 하드웨어의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컴퓨텍스 2024 혁신 및 스타트업 전시관인 InnoVEX 2024도 난강 전시장 2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InnoVEX에는 30여 개국에서 4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참가해 AI, 그린 테크놀로지, 스마트 모빌리티, 반도체 응용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7개 국가관이 마련돼 각국의 참신한 기술력을 공개했다. 

 

대만의 주요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Garage+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접수된 294개의 스타트업 중 AI & 데이터,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 헬스케어, IoT & 제조 등 4개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36곳을 선발해 공동전시관을 만들었다. 대만 경제부 중소스타트기업청(SMESA)는 '기술이 친환경 생태계를 지원하고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끈다'는 주제로 테마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녹색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도 제시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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