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최신뉴스

배너

LG유플러스-숭실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합심 '정보보호학과' 첫발

URL복사

 

 

사실상 등록금 전액 지원 및 취업 보장…수시 경쟁률 20대 1

 

LG유플러스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신설한 '정보보호학과'가 올해 첫발을 뗐다고 31일 밝혔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숭실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LG유플러스에서 모든 신입생에게 2학년까지의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2학년 2학기 수료 후 LG유플러스 산학 채용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3·4학년 등록금과 함께 산학지원금 월 30만원,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 요금 월 20만원도 지원된다.


사실상 등록금 전액 지원과 취업 보장, 실무형 교수진 덕분에 올 입시에서 해당 학과는 신설 학과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0대1이 넘었고, 수시 전형 경쟁률은 20대1에 육박했다.


LG유플러스 홍관희 전무는 지난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개설식에서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개설한 국내 최초의 정보보호학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러분과 같은 보안 인재의 성장이 곧 학교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우리 학교는 54년간 1만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국제 해킹 방어 대회 출전, 해외 단기 연수, 산학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등 정보보호학과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