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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러스, 이차전지 기업 장벽 허문다...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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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옥석가리기 국면...캐즘 현상 돌파할 것”

 

엠플러스가 이차전지 시장이 직면한 ‘캐즘(Chasm) 현상’ 형국을 타개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다공정을 아우르는 복합 장비 개발과 셀 폼팩터 트랜드 대응 등이 돌파구의 핵심이다.

 

캐즘 현상은 초기 진입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의 진입 시 수요 정체, 시장 후퇴 등 일시적인 단절 상황을 거치게 된다는 이론으로, 미국의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 박사가 지난 1991년 제창했다.

 

엠플러스는 판매량 둔화 및 가격 경쟁력 하락, 시간·주행거리 등 충전 측면 한계 등 전기차 이슈, 국가별 패권전쟁, 핵심 광물 공급망 이슈, 정치적 불안정성 등을 내세워 현재 이차전지 시장이 캐즘 국면을 거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엠플러스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턴키 조립 공정, 이차전지 전주기 공정 장비 개발, 지속적 연구개발(R&D) 등을 꼽았다. 특히 이차전지 제조 공정 중 하나인 전국 공정에서 전극을 세로로 절단하는 슬리팅(Slitting)을 비롯해 노칭(Notching), 롤 프레스(Roll Press) 등 핵심 공정을 한 번에 통합해 진행하는 제조 장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 리튬 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새로운 종류의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전고체 파이롯트 장비 공급 협의를 진행하는 등 생태계를 마련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R&D 역량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매출액 기준 1~4%를 R%D 영역에 투자하고 있고, 전체 임직원 중 60% 이상을 R&D 인력으로 보유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업계는 현재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캐즘에 대해 옥석가리기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분석하고 있다”며 “엠플러스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해외 영업에 주력하면서 경쟁력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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