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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국 AI 관계자에 생성형 AI 대중화 가능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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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센터장 "안전한 AI,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중요한 화두가 될 것"

 

네이버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제2사옥 '1784'에 방문한 영국 AI 기업·기관 관계자들에게 내년에 생성형 AI가 실제 사업과 사회에 적용돼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견해를 밝힌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안전한 AI는 올해보다 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 AI 윤리 준칙을 발표한 네이버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AI 윤리 점검 과정을 운영하고, 안전한 AI 생태계를 위한 데이터세트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앞으로 글로벌 AI 신질서가 수립되는 과정에서 네이버는 글로벌 AI 안전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혁신과 안전이 조화된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영국 기업·기관의 1784 방문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한·영 공동 인공지능 안전·신뢰성 세미나' 직후에 이뤄졌다. 세미나는 지난달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 논의의 연장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최로 열렸다. 

 

하 센터장은 세미나에서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안전하게 개발·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초거대 AI의 편향성을 완화하는 네이버의 데이터세트 '스퀘어'와 '코스비'를 소개했다. 

 

스퀘어는 사회적 논쟁을 야기하거나 윤리적 문제를 낳을 수 있는 민감한 질문을 정의하고 범주화했다. 코스비는 북미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데이터세트를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춰 윤리적 발화를 생성하기 위한 데이터세트다. 두 데이터세트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학회 'ACL'에 채택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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