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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업스,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 참여 ‘전기차 충전기 8천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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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출력제어와 계통 안정성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업스가 전국 8천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해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플러스DR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잉여전력을 효율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간에 전력 사용을 높여 공급과 수요를 맞추는 것이다.

 

인업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인 플러그링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8천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등록, 이번 육지 플러스DR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양사 간 원활한 업무 협력과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사용자도 쉽게 플러스DR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경부하가 예상되는 시간대에 플러그링크 고객이 결제한 충전 금액을 100%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는 10월에도 이어서 진행될 계획이다.

 

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광역 도시가스 기업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소규모 전력 중개, 수요자원 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및 ESS와 같은 수요 자원의 자체 개발한 DR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육지 플러스DR 사업은 물론 V2G를 활용한 VPP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업스는 풍력, 태양광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원 외에도 전기차 충전과 같은 새로운 분산에너지 자원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플러그링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고객 참여를 유도하며 플러스DR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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