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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 개편 속도… 자회사 매각해 현금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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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리유즈 업체 인수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생태계' 구축"

 

소니드가 자회사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 에프디스플레이를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에 매각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소니드는 에프디스플레이를 279억 원에 매각하고, 약 35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번 매각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 개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니드는 지난 1월부터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업부지 및 인허가 취득, 미래형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인수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에프디스플레이 매각을 통해 확보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배터리 리유즈(재사용) 업체의 인수를 계획 중이며, 이로써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 생태계'를 완벽히 갖출 예정이다.

 

최근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의 최대 이슈는 폐배터리의 수급이다. 소니드가 만약 리유즈 회사 인수까지 완료할 경우, 폐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이 모두 가능해져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성장성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폐배터리 전처리 역량을 보유한 소니드리텍 인수, 후처리 공정을 담당할 케이에스씨비 네크웍스 사업부지 확보, 캐나다 리사이클리코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제휴 및 조인트벤처(JV) 설립, 대형 상용화 시설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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