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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 독일서 탄소중립·ESG 완성할 데이터 호환 플랫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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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P-X, 글로벌 규제 대응 및 밸류체인 효율성 제고의 기반될 것”

 

누빅스가 2023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탄소 발자국, 원산지 추적 등 수출 기업에 가해지는 각종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밸류 체인 기업 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 'VCP-X'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래스돔은 VCP-X의 기반 하에 실측 데이터 기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 LCA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배터리사들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 미국 등은 온실 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정교한 환경 규제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철강, 시멘트, 전력 등 6개 산업에 대해 올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며, 배터리 분야도 이르면 2024년 말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누빅스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완제품 수출기업, 1·2차 협력사 간 안전한 데이터 통합수집과 호환 플랫폼인 VCP-X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필요한 데이터만 안전하게 호환한다. 글래스돔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 LCA 솔루션은 VCP-X를 기반으로 Scope 1·2뿐 아니라, Scope 3인 협력업체까지 포괄한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동안 관례처럼 적용되던 산업 평균값 등을 활용한 부정확한 LCA 계산이 아니라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LCA 수치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규제 당국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를 위해 기업의 에너지, 생산 등의 데이터를 현장에서 클라우드로 자동 수집하는 글래스돔의 핵심 기술이 탑재됐다. 

 

 

로이드 인증원(LRQA) 이일형 대표는 “VCP-X 생태계에 대한 디지털 보증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뿐 아니라 공급망을 보증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SMIBA) 강철규 회장은 “글로벌 표준기술(AAS)을 활용해 개발된 플랫폼을 협회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래스돔 김대웅 대표는 “글로벌 제조기업이 직면한 공급망 탄소관리 이슈를 실측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제조기업들의 손쉬운 ESG 경영 전환을 가속화 시키겠다“며 향후 글로벌 ESG 이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누빅스 전병기 대표는 “VCP-X는 이번에 출시한 LCA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대해 글로벌 규제 대응 및 밸류체인 효율성 제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누빅스와 글래스돔은 배터리 외에도 가전, 화학, 철강 등 규제대응이 필요한 여러 산업으로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파트너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LG U+와 전용 보안망을 포함한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맺은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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